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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500W 파워서플라이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500W 파워서플라이는 여러분께서 아시는 것처럼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 비교 사이트에도 인기 순위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500W급의 파워서플라이면 일반적인 가정용 PC에서는 무난한 수준의 용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모습과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패키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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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는 알록 달록하게 제품 특징이 소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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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싱글레일 12볼트 출력, 엑티브 PFC 사용, 그린 파워 및 트루 용량 파워(정격)입니다. 또한 3년 무상 서비스와 50% 로드 시 85W의 전력 효율의 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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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하단에도 제품의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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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는 위와 같이 손잡이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운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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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내부 포장 상태입니다.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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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으로는 품질보증서, 전원 케이블, 설치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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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블랙색상으로 아담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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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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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도 밋밋하지 않게 스티커로 제품 명이 보라색 계통의 색상 바탕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튜닝용 케이스에서도 깔끔하게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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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사양표입니다. 12볼트 싱글출력 37.5A로 450W의 가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500W급 파워서플라이로 본다면 아주 충분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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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부분의 나사를 풀어야합니다. 임의로 제품을 분해했을 경우 서비스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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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후면부는 통풍구가 사각형으로 뚫려있는 모습입니다.
 
 
 
▶ 케이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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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핀 주 전원 및 12볼트 보조 전원 케이블입니다. 주 전원 케이블은 쉴딩 처리가 되어 있으며 녹색과 붉은 색의 커넥터 부분으로 식별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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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용 PCI-E 케이블입니다. 8핀 2개 구성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는 데에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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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커넥터 6개와 4핀 커넥터 3개, FDD용 커넥터 1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성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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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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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입력 부분입니다. EMI 필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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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부분은 수축 튜브로 케이블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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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티브 PFC가 구성되어 있으며 콘덴서 사양표가 벽면 쪽이라 촬영이 곤란하여 육안으로 살펴보았습니다. TEAPO사의 400v 330uF 105도 콘덴서로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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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전류 방지 퓨즈 및 접지가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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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의 철판은 날카롭지 않게 가공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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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쿨링팬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음도는 아래쪽에서 살펴보겠지만 상당히 저소음의 쿨링팬이 사용되었습니다.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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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양
 
CPU : Intel Xeon E3-1230 V3 하스웰
M/B : Gigabyte H81M-D2V
RAM : Samsung PC-12800 4GB x 2
VGA : Emtek Saphhire RADEON R9 270X DUAL-X
SSD : Plextor M5 PRO 128GB 1EA
HDD : 3EA
Cooling Fan : 120mm 4EA
 
 
m-ATX 타입의 메인보드에 설치할 수 있는 장치를 최대한 연결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게이밍 PC 구성 수준으로 실제로 500W급이 파워서플라이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의 사양과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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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로드는 프라임95 Small FFTs, 퍼마크, AIDA 안정성 테스트(HDD 로드)의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무식하게 동시에 돌려놓고 살펴보았습니다. 기타 OCCT 프로그램 등으로 시스템의 로드를 걸어서 확인하셔도 되며 로드 중에는 멀티미터를 활용하여 전압을 측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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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 시 285.6W 수준을 보여줍니다. 제온에 270x 수준의 시스템을 구성했을 경우 아무리 빡세게 로드를 걸어도 300W 이하의 전력 소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500W급 파워서플라이면 충분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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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대기전력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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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전압 측정 결과입니다. 아이들 시에는 큰 변화폭 없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12v 오차범위내 무난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풀로드 시 중간에 살짝 일시적으로 전압이 오른 부분이 있으나 0.08v 차이로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중간에 빡센 로드가 살짝 느슨해지면서 전압이 살짝 올라간 듯합니다. ^^ 전체적으로 0.02v 내외의 미세한 폭으로 고른 분포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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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역시 무난한 수준으로 풀로드 시 그래프상으로는 길게 떨어져 있으나 0.04v 차이로 그냥 넘어가도 되는 수준입니다. 전체적인 전압 측정결과 무난한 수준으로 최대 280~290W 수준의 풀로드를 테스트 중 장시간 여러차례 돌려보았으나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 소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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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도는 간단하게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여 측정해보았으며 시스템 전체의 소음도가 반영되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에 근접하고 측정은 하였으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참조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시에는 39데시벨로 매우 조용하며 귀를 대고 들어봐야 소리가 들릴 정도이며, 풀로드 시 수치상 52데시벨까지 올라가는 모습이지만 실제 소음도는 그래픽카드의 소음에 가려서 들리지 않을 정도로 10cm 내외 귀를 가까이 하고서 소리가 들리는 수준이었습니다. CPU 쿨러인 트리니티 풀로드 소음에 묻혀서 식별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500W 파워서플라이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다른분들의 견적을 내면서도 항상 추천을 드렸던 제품이라 별다른 문제가 없는지 직접 살펴보면서 확인해보았으며 인기 제품답게 안정적인 모습과 조용한 쿨링팬으로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8핀 PCI-E 보조전원이 2개가 들어가는 지포스 GTX 770 급의 그래픽카드를 별다른 케이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과 커넥터별 색상을 달리한 부분은 디자인 적으로도 뛰어나며 조립에 편의성을 가져다 줍니다.
 
제품의 아쉬운 점을 하나라도 찾아봐야 한다면 모든 케이블에 쉴딩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인데 이 부분은 비슷한 가격대 타 제조사의 파워서플라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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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마이크로닉스와 피스커뮤 필드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