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곳에 올린는게 적절한가에 대해서 마구 생각해 봤습니다만..

직접 작성한 사용기를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단어만 믿고 가는겁니다.

대략 사용기라기보단 제품소개나 장착기정도로 보여질 것 같은데요.

하여튼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몇일전에 보여드린 Cooler Master 사의 V8 쿨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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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양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대충 아는단어만 눈대중으로 때려맞추는겁니다.
그나저나 셀러론과 셈프론을 위해서 10만원짜릴 설치하는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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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샷입니다.
기존 쿨마 쿨러는 플라스틱으로 실제품을 보여주는 구조였는데 V8은 그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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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열어보았습니다.
10만원짜리인가? 할만한 빈약한 플라스틱 보호대로 제품이 포장되어있고
제품보증서, 장착설명서, 그리고 제품부속박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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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품 상단입니다.
이거하나보고 질렀습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지르고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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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엔진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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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래핑상태입니다.
구리베이스에 도금되어있는 구조랍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반들반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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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나사를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4장의 히트싱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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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모습입니다.
상판지지대에 쿨러를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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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였던 쿨러마스터 하이퍼 212과 비슷한 종류의 쿨러를 사용하였더군요.
다만 기존제품과 틀린점은(따로 사진찍는걸 깜빡했습니다만..) 팬속도를 조절할수있게 팬컨트롤러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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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장착!! (두둥-)
정말이지 컴퓨터에 엔진하나 달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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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았으니 구동해주는게 인지상정.
저 붉은 빛!! 저 포스!! 이걸위해 10만원을 대출받은거야!! 꺄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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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컴퓨터엔 엔진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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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돈값못..(...)
울익같은 모델에 비한다면 가격대비 성능비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디자인, 튜닝으로 먹고 들어간다면 투자한 보람이 넘쳐흘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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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했군요. 지금 구입하시면 소켓1366가이드와 나노퓨젼 서멀컴파운드를 준답니다.
저는 매장방문했다고 PC클리너랑 핸드폰클리너도 얻어왔서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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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입니다. 다음번엔 시간날때쯤 리안리 PC-A05를 소개시켜드려야겠네요.
얼마전에 기글에서도 올라온 이번에 새로나온다던 PC-A05N의 과거모델입니다.
http://gigglehd.com/zbxe/hdnews/1714948
국내에 이 제품 가진분이 10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츤데레한 리안리 코리아에서 수입도 안했고 해외구매도 안해준 모델이니깐요. 구할려면 해외배송뿐이니..
저는 튜닝계에서 유명한분에게 6개월간 졸라서 결국 업어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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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간략한 소개를 마칩니다.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능력자도 아닌 그저그런 조립쟁이이 저에겐 장착기도 고됩니다.
막 올리다보니 몇몇 소개시켜줘야할것도 빼먹었고..

하여튼 컴퓨터 튜닝을 좋아라 하시는분이면 V8은 나쁘지 않은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가격대가 상급이고 다른 전문리뷰어들이 작성한 사용기를 보면 몇몇제품에 밀리는게 확실하나,
전체적 성능면에선 톱5안에 들어가는 하이엔드급 쿨링능력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물론 제품 디자인면에서 따라올 모델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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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열악한 사진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2/4분기안에 V10이 나온다고하니 기글에서도 저 녀석을 소개시켜주실 용자가 나타나길 바라겠습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