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하드웨어에 많이 소홀해진 하메군입니다.

이것도 나오자마자 구매해놓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보내고 나서야 올리네요.

물론 구매전에 고민도 했었고(이건 도중에 이유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사고나서 오랫동안 방치해뒀기도 하지만요.

일단 제품을 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은 상단의 형태에 따라 윈도우 버전과 매쉬버전이 둘 다 존재합니다.


전 매쉬버전을 샀는데요.

그냥 취미대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워낙 통풍이 좋아서 굳이 매쉬살 필요가 없는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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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상당히 단단하고 주변부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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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는 단순히 케이스만이 아니라 파워까지 함께 판매하는 버전도 존재하는듯 표시가 있습니다.

제껀 윈도우모델도 아니라 아무 표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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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직후 모습은 안찍어놨습니다만 두툼한 스티로폼과 비닐로 정말 왠만해서는 부서지지않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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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단단해보이지만 투박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큽니다.

가로가 왠만한 미니타워 2개 합친 넓이입니다.

전면에는 큼직한 매쉬와 5.25인치에 매쉬덕에 통풍이 아주 잘될거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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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들기 편하게 손잡이가 있고 그 아래로 큼직한 홀이 있습니다.

사방을 뻥뻥 뚫어놔서 통풍은 정말 걱정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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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자라 상단 매쉬에는 대형팬 장착이 가능하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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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도 팬장착이 가능하도록 홀이 있습니다.

위에는 120mm, 아래는 2개의 80mm장착홀이 있습니다.

팬을 풀로 장착하면.....볼만할듯합니다.

파워장착쪽은 대형파워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돌출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후면에 커넥터를 꽂았을때 저정도 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니 불만삼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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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케이스와 크기 비교입니다.

높이는 확실히 낮습니다만 폭은 앞에 설명했다시피 근 2개 합친 크기입니다.

일장일단이 있을만한 크기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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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는 일반 미들타워에 비해서 약간 짧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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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과 옆면에는 저렇게 손을 넣을수 있게 가공해 두었는데 분리시 생각보다 편합니다.

소소한곳에 신경을 많이 써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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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마감이 참 잘되있어서 손베임등을 최소화했습니다.

io부분에도 코팅 + 가공을 해서 다치지 않도록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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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사이로 살짝 보이는 핫스왑베이부분의 기판입니다.

2개의 핫스왑베이가 기본으로 달려있어서 디게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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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달린 120mm쿨러 2개 입니다.

위/아래 영역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상단의 발열은 저 2개의 팬만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사진들이 용량이 좀 되어서인지 본의아니게 1/2부로 나눠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