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컴파운트를 다시 바르기위해서 메인보드를 들어내고 초코파이 쿨러를 탈착했습니다.
그런데 그과정에서 제실수덕분에 초코파이쿨러는 더이상 못쓰게 되어버렸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가 싶어서 좌절하던 순간에 그래도 저가형 쿨러라도 구해보자하는 마음에
용산선인상가에서 이쿨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초코파이 쿨러보다 큰 방열판에 구리심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단번에 구입해버렸습니다.


 
박스의 사진입니다.종이 재질의 포장박스입니다만 제품의 고정이 확실히 안되서 그런지
흔들리게되면 쿨러와 박스가 부딪히게 됩니다.










위 두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열판의 색이 다릅니다.사실 이제품은 심부분만 구리로 되어있고 방열판은 알루미늄입니다 그런데 도색을 해버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오해하기 딱좋더군요.제작사도 그점을 인정하고는 상품설명 사진을 바꾸었습니다.저는 미리 알고 사긴했지만요.초코파이 번들쿨러말고 딴 인텔쿨러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그 쿨러보다 작은지는 모르겠지만 초코파이 쿨러보다는 큽니다.



장착후의 온도입니다.확실히 초코파이 쿨러보다는 7도에서 10도정도 낮은편입니다.
(초코파이쿨러 장착시 2.8 풀로드일때 67도였습니다.)성능이 조금 아쉬운편이나 가격대비로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소음문제는가 단점입니다. 조금이나마 조용해질줄 알았는데 조용해지지는 않고
번들쿨러와 소음이 비슷합니다.그리고 3핀커넥터인것도 단점이죠.물론 저는 케이스에 저항조절기가 있어서
그걸로 조절하면 되지만 없으신분들이라면 3핀저항을 달아주셔야할것 같습니다.
소음문제만 아니라면 번들쿨러가 고장나셨을때 대용으로 사셔도 괜찮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