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용기 게시판
박스에 이것저것 써잇지만
영어 잘 몰라요 8ㅅ8
바주카, 박격포 이름 촥 달라붙는게 마음에 드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는 어느게 상위고 어느게 하위모델인지 확 가늠오지 않아서 아쉬운거 같아요.
전자제품의 설명서는 버리는거라고 배웠어요.
흰색 & 검은색 조합때문인건지
첫 느낌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Z170 크라이트 축소판 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M-ATX 보드치고는 꽤나 빡빡한 구성이라고 생각되요.
X16 슬롯도 두개있고
확장포트들도 빼곡히 들어가있고...
처음에 B150보드도 이제 M.2 지원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M.2 WIFI에요...
수요가 있어서 달았겠지 싶지만, 차라리 M.2 SSD를 달았으면 어떨까 생각되요.
6페이즈 티타늄 초크로 구성되어 있어요.
바주카는 방열판도 없었는데, 왠지 이득인 기분이 들어요.
저가형에서는 볼 수 없다는 그 CMOS 초기화 버튼이에요.
오버가 안되는 B150 보드에서 쓸모가 있을까 싶지만.
일단 이득이라는 기분이 들어요.
USB 3.1 ZEN1 포트가 4개나 있어요.
다른거는...
CMOS버튼이나 M.2 WIFI를 보면서 나름 중고급 형이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DP포트가 없다는거에 실망감을 가져요.
이것도 유행인건지 사운드 회로는 역시나 분리되어 있어요.
일제 니치켄사 제품을 쓴거 같아요.
찍고나서 안거지만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JTBT1 포트도 있어요.
CPU, RAM,VGA가 잘 인식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자세한 오류 사항은 체크할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간략한 개봉기는 여기까지구요.
아직 어떤 CPU랑 케이스를 할지 정하질 못한데다가..
택배도 안되서 설 이후에나 조립해서 사용 해볼거 같네요.
조금 이르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그리고 보드 뒷면에 LED가 삼겨져있다고 했는데 스모크 색상의 아크릴창이 있는 케이스(전 마닉 바이오 썼습니다)에서는 역시 잘 안 보이겠더라구요. 외관의 '뽀다구' 를 생각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시간 쩌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B150 칩셋 보드들 중에서는 그래도 초중급기로써 부족함이 없는 물건 같습니다.
지금 MSI가 아머 2x 그래픽카드나 크레이트, 박격포처럼 흑백 디자인은 꽤 제품이 많은데.. 브랜드가 흩어져 있어서 좀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