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와 쿨러마스터가 함께하는 필드 테스트

안녕하세요^_^

저번에 있었던 "MSI와 쿨러마스터가 함께하는 필드 테스트"에 제가 선정이 되어서, 정말 오랜만에 사용기를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쓰는 사용기이긴 하더라도, 이번 사용기가 기글에 올리는 10번째 사용기가 되었습니다. 하하ㅋ ... 

  MSI와 쿨러마스터, 그리고 낄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께요.. 꾸벅~ 

감사의 인사는 여기서 급 마무리하고.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가볼께요..

6시간 정도 포토샵 낑낑되다가 원래 생각했던 뭔가 결합을 보여주는 이미지는 포기하고,,  일러 이미지 형식의 윗 넘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소개

쿨러마스터 Elite 120 Advanced 케이스의 주요 특징은

1. 미니 ITX 케이스로서, 
2. Mini-ITX 메인보드와 일반 ATX 파워을 설치할 수 있고, 
3. USB 2.0 + USB 3.0 까지도 지원하며, 
4. 전면에 전체적인 쿨링과 HDD(SSD) 쿨링을 위해 120mm 팬을 갖고 있고, 측면에는 메인보드의 여러 발열들을 해소할 80mm 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용자가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전면에 여러 포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Elite 120 Advanced 케이스의 전체적인 내부 모습입니다.

케이스의 뒷면 모습으로서, 일반 ATX 파워을 위한 설치 공간과, ITX 케이스이지만 2개 슬롯을 차지하는 그래픽카드의 설치를 위한 2개 PCIE 슬롯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사용성의 확장을 위해서 수냉 호스 혹은 기타 케이블들을 위한 1개의 구멍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쿨러마스터 Elite 120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위 Elite 120 케이스는 저장 장치(HDD, SSD)들을 위한 설치 베이에서 원터치 구조로 관련 HDD 베이들을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니 케이스이지만, 3개 HDD도 설치가 가능하며, 저는 1개 SSD와 2개 HDD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Mini - 케이스이지만, 일반 데스크탑 케이스처럼 많은 확장성의 가능성들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서, 이런 확장 가능성 특징은 정말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스위치(손잡이)는 CD 혹은 DVD 드라이브를 위해 활용되며, CD 혹은 DVD 드라이브를 케이스에 설치 할 때, 스크류 나사가 전혀 필요 없이 그냥 손쉽게 손잡이를 조절하면, CD 혹은 DVD 드리이브도 원터치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 원터치 설계를 처음 써보는데, 정말 편하면서, 관련 부품들을 단단하게 고정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케이스의 전면 베젤을 띄어낸 모습과, 상단의 설치된 타공망 모습입니다.

전면 사진에서 중앙에는 120mm 팬이고요, 왼쪽은 USB 2.0과 오디오잭이 있고, 오른쪽에는 USB 3.0 포트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MSI B75IA-E33 GEN3 ITX 메인보드 소개

MSI B75IA-E33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특징은

 1. Mini-ITX로서 17cm x 17cm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2. 그리고 LGA 1155 소켓을 갖고 있어서, 2세대 + 3세대의 Intel Core i7 / i5 / i3 / 펜티엄 / 셀레론 프로세서들을 지원하며,
 3. 사용하는 칩셋은 Intel B75 칩셋을 사용하고 있고. 이로인해 Intel SBA(소규모 회사/개인의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4. 또한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해서 HDMI, DVI-D, D-SUB 등을 지원하며, USB 3.0과 SATA 6Gbps 등의 최신 규격들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5. 간단히 사진상으로 봤을 때, 갖고 있는 전원부 품질이 중급 이상은 되어 보이며, 이로인해 발열과 수명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Mini-ITX 메인보드들은 좁은 공간의 케이스에 설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전원부의 낮은 발열 수준은 좋은 장점이 될 것입니다.
6. DRAM 메모리를 위한 슬롯을 2개 제공해서. 일반 데스크탑 PC에서 사용되는 8GB 메모리 구성도 쉽게 가능.

위 설명에서  MSI B75IA-E33 메인보드의 전체 외형 크기를 17cm x 17cm 이라고 썼었는데요,  이보다 직접 비교가 크기를 이해하는데 더 편할 것 아서, 120mm 팬하고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120mm 팬과 비슷한 크기대를 갖고 있고, 실제로 보았을 때는, 위 사진에서 보는 느낌보다 정말 작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SI B75IA-E33 메인보드의 BIOS 화면입니다.

보실 수 있는 것처럼, MSI B75IA-E33 메인보드는 BIOS 화면에서 마우스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UEFI을 지원하고,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기본으로 한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서는 올리지 않았지만,  메인보드의 사용 설명서에서도 다른 언어와 같이 한국어를 지원하여 많은 것들을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한국어 지원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인상적이었고, 설명한 것처럼, 메인보드 사용 설명서에서도 다른 언어와 똑같이 모든 내용을 한국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Intel SBA

위에서 잠깐 설명했었던 것 처럼,  MSI B75IA-E33 메인보드는 Intel B75 칩셋을 갖고 있고, 이로 인해서 Intel SBA 기술를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Intel SBA 란?

 Small Business Advantage 로서, 한국어로 번역하면, 아마도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혜택" 일 것 같습니다. 

Intel SBA의 특징은 PC의 시스템 관리 효율성 증대와 보안강화로서, 보안관련 소프트웨어들을 모니터링하여 그 보안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에 보고를 해줍니다. 그리고 PC의 시스템 관리 유지도 설정한대로 자동적으로 행하며, PC의 전원 끄기/켜기도 요일 별로 설정이 가능하고, 원하는 USB 장치만 사용하도록 설정도 가능합니다.

즉, Intel SBA는 소규모 사업장(PC방, 학교, 공공기관, 소규모 사업장 등등)에서 PC에 관한 보안 강화와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Intel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름은 소규모 사업(장)이라 적혀 있지만,  결국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그런 기술이라서.  시스템 유지쪽과 보안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용자라면 한번 무료로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특징 같습니다.

다만, Intel SB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B75 칩셋에 기반한 메인보드가 있어야 하고,
Intel vPro 기술을 지원하는 Intel 프로세서로서, 2세대/ 3세대의 Intel Core i 시리즈 프로세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2세대/ 3세대의 Intel Core i 시리즈 중에 쿼드코어 프로세서 모델부터 vPro 기술을 지원합니다.(일부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지원 안함, 구매전 확인) 

또한 최근에 많이 저렴해져서 인기가 있는 Xeon 프로세서들도 Intel vPro 기술을 지원하고 있지만, Xeon 프로세서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Intel SB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세대/ 3세대의 Intel Core i 시리즈 중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구매 하셔야, SB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립

조립을 완성한 사진입니다.

부품들을 설치하고, 공기 흐름들을 위한 공간 확보 쪽으로 해서 파워의 케이블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정말로!! 케이블 정리는 대충 대충 하였습니다. 케이블 정리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같이 설치된 위 쿨러마스터 파워는 아마도 5~ 6년?  전 쯤에 구매한 것으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고,,

제가 처음으로 중급 이상의 비싼?(아마도 8~10만원?) 파워를 구매한 넘이 위 쿨마 파워입니다....

반대쪽 모습입니다.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가  Mini-ITX 케이스이긴 하지만, 대충 정리해도 공간 확보은 쉽게 나올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MSI GeForce GTX 680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보시면,  충분히 더 긴 그래픽 카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Mini-ITX 보드&케이스 조합이지만, 더 고성능의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으로도 변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단 모습입니다. CD 혹은 DVD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공간을 케이블 정리하는 쪽으로 사용하여, 파워의 케이블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단에 DVD 드라이브를 설치했을 때 모습입니다.

DVD 드라이브를 설치하면 파워 케이블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지지만, 그래도 메인보드쪽의 빈 공간들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파워 케이블들의 정리가 가능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850W 파워인 커세어 AX850 파워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이런 고용량 파워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했고,

위 커세어 AX850 파워처럼 모듈러 설계의 파워를 사용하신다면,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하면서 쓰지 않는 파워 케이블들을 파워에서 뺄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손쉽게 공간 확보및 파워 케이블들의 정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파워를 쓰더라도, 파워의 케이블 정리는 어렵지가 않을 것 같고요, 공기 흐름을 위한 공간 확보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는 심플한 외형 디자인을 갖고 있는 것 같고,
이런 심플한 외형과 색상 디자인은 PC 모니터와 TV들과도 잘 어울릴 그런 설계 목표를 갖고 있는 것 같으며,
케이스가 설치될 자리 혹은 공간들(예, 책꽂이 같은 빈공간의 가구 혹은 책상)에서도 쉽게 어울릴 그런 디자인 같습니다.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 MSI B75IA-E33 메인보드" 조합의 여러 사용 가능성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 MSI B75IA-E33 메인보드" 조합의 사용 가능성은 참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 TV 옆에다 두고 사용하는 HTPC,
2. 일반 혹은 고성능 게임 PC 시스템,
3. 인터넷과 가벼운 사용성의 PC 시스템,  ...   등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PC의 모든 사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들며, 사용 용도에 따라 맞춰서 확장하거나 축소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중에 고성능 게임 시스템과 50GB 정도하는 Blu-Ray 영화 재생을 위한 HTPC 시스템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요즘 Intel CPU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Core i7 3770 고성능 프로세서와 같은 성능을 가진 Xeon E 1234v2 가 26~27만원에 살 수 있는 정도라서, 예전보다는 쉽게 고성능 Mini-ITX 시스템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고성능 게임 & 3D 게임 시스템

 
고성능 게임 시스템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그 게임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보여주자 라는 생각에, Crysis 3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디카^^;로 찍어보았습니다.

보시면 Mini-ITX 시스템에서도 고성능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6분 쯤에 보시면, 3D로도 화면을 전환해서 3D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Nvidia 3D 안경이 없어서 3D 게임 구현 수준을 체험하진 못했지만, 이런 ITX 시스템에서도 3D 게임이 가능하다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Blu-Ray 영화를 위한 HTPC로서 활용

저번 달 쯤에 집에서 47인치 3D 스마트 TV를 샀었고, 그 때 충격을 먹은게, Blu-Ray 영화가 이런 화질이였구나!! 

정말로 PC 모니터(Dell 30인치 U3011)에서 보는 것하고 상당한 화면 질적 차이를 보여준 것이.. 큰 충격을 받았고,  PC 모니터는 아무리 좋아도 이런 영상쪽에선  그저 모니터일 뿐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여담으로,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쓴  TV라 하더라도, 중국 회사가 만든 저렴한  TV보다  LG와 삼성이 만든 TV가 왜 맨날 잘 팔리고, 평가 테스트에서 1등 2등하는지... 말로만 듣던 것을 제대로 이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여하튼,, 그래서 영화를 볼 때는 영화 볼 맛이 너무 나는 Blu-Ray 영화들을 찾게 되었고, 그로인해 Blu-Ray 영화를 재생하기 위한 용도로  예전 LGA 775 (아마도 울프데일 세대?) 펜티엄 듀얼 코어 PC를 사용했었는데..  .. 요 놈이 40~50GB 급 Blu-Ray 영화를 재생하기에는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영상이 자주 끊기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번의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 MSI B75IA-E33 메인보드+ Intel IvyBridge 쿼드코어 프로세서" 조합으로.

오래되고 크기가 큰 ATX 케이스와 낮은 성능의 PC 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이쯤에서 이번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 MSI B75IA-E33 메인보드" 필테 사용기를 마무리 할께요.

한 2주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1. 쿨러마스터 엘리트 120 케이스
- 케이스 어느 곳을 만져도 날카로운 곳이 없다
- 간편한 원터치 시스템은 편하다
- 단순한 외형과 색상 디자인으로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크기가 작기 때문에 쉽게 운반이 가능하다
- 작은 크기이지만  충분히 많은 확장 가능성을 제공한다
- 케이스 내부엔 공기흐름을 위한 설계 구조성도 갖고 있어서, 열의 축적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케이스의 겉 코팅이 단단하고 부드럽게 잘 되어 있어서,  막 다루었는데도 전혀 흠집(기스)이 나지 않았으며,  촉감이 좋은 부드러운 표면의  마감을 갖고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2. MSI B75IA-E33 GEN3 ITX 메인보드
- 작은 크기
- 반대로 Mini-ITX 메인보드라는 한계를 갖을 수도 있지만, 의외의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용도성을 갖고 있다
- 다양한 최신 규격들 지원
- 다양한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 필요한 CPU 전원부 품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