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컴퓨덱스의 계절이 돌아 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 나는게 있네요. 대만을 가기위해 공항에모여든 사람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대만은 110V를 사용하는걸 깨닫게 되는거죠. 공항에서 젠더, 220V -> 110V 변환젠더를 사려고 헤메기

시작합니다. 결국 공항이라 구입하려면 비쌀거다,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다 허둥지둥하다 그냥 출발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모텔, 호텔에서도 대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대여가 불가능 한 곳도 많아, 당황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만 뿐만이 아니라, 일본 등등 해외에 나가다 보면 많이 겪는 일이죠.

                                                                   < 이놈의 돼지코는 생각도 안나다가 사려면 어찌나 아쉬운지 >

 현지에 도착 합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꺼냅니다. 노트북등 전기 용품 주섬주섬...

 돼지코는 동료에게 빌리고 현지 조달 이라도 해서 라도  쓰기 시작 합니다. 유선 인터넷 선에 노트북 꼽아 쓰다보니,

왠지 아쉬운게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 예전에 비해 해외도 무선 인터넷 되는 곳이 많아 졌습니다, 그러나  통로는 되지만

방은 안되는 숙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신이 아찔해 지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 같이 방을 쓰는 메이트의 가방에서

휴대용 AP가 나옵니다. 오... 이렇게 기쁠수가.                        

                                                                                    <이런 휴대용 AP라도 하나 있으면 든든 >

 AP, 작긴 한데, 아답터도 같이 붙들려 나오는거 보니, 저것도 짐이다 싶습니다. 물론 쓸데는 좋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좀 작고 가볍고

 그러면 좋자나요. 내내 생각이 났었는데 최근에 약간 이런 고민을 덜어줄 제품이 나왔더군요. 

                                                                  <ZIO TR300N, 손바닥 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휴대용 AP입니다.>

                                                                                       <신용카드 만한 크기로 휴대성 하기 좋습니다.>

                                                                     <안테나를 세우고도 차지하는 공간은 적습니다.>

                                                                         <ZIO TR300N은 안드로이드계열 충전기 규격을 지원합니다.>

 제가 제일 만족한 부분은 바로 이 아답터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쓰는 5핀 커넥터를 지원하고, USB규격이라 노트북에서도

전원을 당겨 쓸 수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AC아답터를 통해  USB를 다이렉트로 연결해 전원을 공급 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휴대폰

충전기 케이블만 있으면, 별도로 아답터를 챙겨갈 필요가 없는것이죠.

                                                                                        <제법 쓸만한 속도가 나오는 ZIO TR300N>

무선AP다 보니 속도는 무선만 체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략 사용하는데 무난한 속도를 내어 주는듯 합니다. 무선은 7미터 거리에서 측정 했습니다. 300Mbps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일반 공유기에 비해 성능은 약간 떨어 집니다, 이런 부분은 이동성이 충분히 상쇄해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대용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자신만의 무선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 외국출장이 잦으신 분들에겐 요긴한 제품이 될듯 합니다. 이외, 유선공유기만 사용하는분, 1회선 인터넷만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