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보고 사용은 여러차례 하고 스샷도 찍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용기를 적지를 못했네요


구성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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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스틱 케이스는 끝에 HDMI 포트 모양대로 있어 방향대로 넣어야 합니다. ( 약간 불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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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티비와 연결 뒤쪽 말로 옆쪽 단자에 장착하려고 했으니 티빙스틱이 조금 배불뚝이? 여서 바로 장착이 안되고 동봉된 hdmi 연장선으로 연결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배려해 제공한 점은 좋습니다.


파워는 TV usb 에 연결했습니다 작은 하얀 LED는 작동중임을 알려줍니다. ( 계속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


첫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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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아직은 애매합니다 제품이 위치 자체가 거실의 IPTV 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IPTV 들이 보통 거실 TV와만 연결되어 다른 방에 놀고 있는 TV or HDMI 지원 모니터 에서 사용하는 서브 IPTV 컨셉으로 봐야 하는데 방에 TV나 모니터만 있고 컴퓨터가 없는 환경 또한 흔하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처음 사용부터 문제가 좀 생겼는데 초기 펌웨어에는 문제가 많았는지 이것 저것 하다 프로그램 응답 없음 이 많이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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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연결해보니 펌웨어 업데이트 를 하더군요 ( 전처럼 에러나진 않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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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앱으로만 제공됩니다만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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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조절, 채널, 결제 등 이곳에서 다 진행합니다. 윈도우용 앱으로도 제공했으면 더욱 좋았을듯 합니다.


채널 이동시의 딜레이는 별로 없고 빠르나 의외의 곳에서 상당항 딜레이가 있는데 채널 목록에서 각 TV 프로그램의 썸네일을 받는 상황이 딜레이가 상당합니다. ( 수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


미러캐스트:


가장 기대했던 미러 캐스트 기능으로는 게임은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 했습니다 딜레이가 상당했고(1~2초)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1~3초 후에도 화면 업데이트가 안되는 상황. )게 몇가지 있었는데 유튜브나 아프리카 등 다른 앱을 통한 미디어 재생은 딜레이가 있어도 지장이 없기때문에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 딜레이 문제는 티빙 스틱 의 문제라기 보다 무선 자체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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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킬러조 나가신다~)


미러캐스트 기능으로 얼마전에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프로모션으로 제공된 카마겟돈 플레이를 하였으나 플레이가 불가능한 딜레이였습니다.

그리고 리모트를 통해 미러캐스트 기능을 종료해도 바로 종료가 안되거나 먹통이 되서 티빙스틱 전원을 뽑아야 한 적도 있습니다.


폰 to tv


폰에 직접 파일을 보내서 재생하므로 딜레이와 무관하지만 가지고 있는 영상이 화질 나쁜 비디오 뿐이여서 비교하기엔 무리였지만 미러캐스트 기능때문에 크게 쓸일이 없을듯 합니다.


연결은 거실 티비에서는 hdmi 포트와 TV의 USB 포트에 연결하였고 모니터와 연결했을때는 USB를 노트북 USB에 연결하였습니다,

연결시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로 인식되며 내부 저장소에 접근 가능해집니다. (총 용량 2.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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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채널을 돌리다 보면 바로 만나는 사용권 구입을 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TV 에서는 폰으로 결제화면을 띄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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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티빙스틱 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티빙 이라는 서비스를 백앤드로 하는 티빙 수신기로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큰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미러 캐스트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이고 폰 to tv 는 모두 다 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공되는 무료 채널들은 기존 IPTV 에서도 보지 않는 채널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현재 제공되는 무료 TV 체널은 대충 100개가 안됩니다. 세어보니 99 채널이 제공되며

무료 영화는 44개가 제공됩니다. ( 기간에 따라 바뀌는건지 늘려주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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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CJ 측에서 이 하드웨어 자체로 수익을 크게 내려고 하기보다 기존의 크롬캐스트에 티빙서비스를 더하여 점유율을 높이고 신제품 광고와 함께 티빙을 알리고자 함이 더 크게 보입니다. 저 또한 티빙스틱 이전에는 티빙이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기존의 티빙 사용자라면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어 매우 좋지만 단순히 부가 기능들과 몇안되는 무료 채널 때문에 구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추천 하자면  기존의 티빙 서비스 사용자, 모니터 or TV 만 가지고 있는 사용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핸드폰처럼 티빙 약정에 서비스로 티빙스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한가지 만약 이것은 지원됐다면 ( 원래 목적을 벗어나는 것이겠지만, 가격경쟁력에서도 무너질듯 하고.. ) HDMI IN ( 기존 컴퓨터 출력 ) -> 티빙스틱 -> HDMI OUT 식으로 연결해서 PIP 기능이 지원된다면 정말 활용도가 높아지고 많은 점유율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ps. CJ 티빙스틱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해주신 낄님과 대원 CTS 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