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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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진흙이 묻어있는걸로 보아 오늘 험난한 날씨를 뚫고 온 택배라는것이 실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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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었습니다.
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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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른것은 블루투스 리시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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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이어폰, 충전젠더, 본체, 설명서 입니다.

이어폰은 혹시나 해서 들어봤지만 역시나 였기때문에 구석에 쳐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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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펙입니다.
설명서에서 볼건 이거 밖에 없습니다.
사용법은 뭐 다들 감으로 할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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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입니다.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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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기전 제품에 유격이 있다는 말이 많았는데 저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알루미늄이 약가 튀어 나와있습니다. 뭐 쓰는데 지장 없으니 그냥 씁니다.

애초에 이거말고는 대체할 만한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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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충전 젠더 입니다.

아..왜 전용인지....
물론 이런 규격을 처음보는건 아니지만 구하기 힘들어서 싫습니다.
저거 읽어버리면 참 난감해져요..
그나마 케이블 방식은 아니라 단선 걱정은 안해도 되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2014-10-21_20.30.47.jpg 3단 합체!!!!
충전할때는 이런 모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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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Watch R이 이미 연결 되어있기에 2개 연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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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은 이 조합으로 하게 됩니다.



사용 후기

장점

1.매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음질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유선으로 연결한거 하고 전혀 차이가 없어요.

  이것이 APT-X의 힘인거 같습니다.

2.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단점

1.수신거리가 좀 짧습니다.
  약 3M정도만 떨어져도 소리가 심하게 끊어집니다.
  뭐 폰과 리시버 모두 제몸에서 떨어질 일은 거의 없으니 그려러니 합니다.


2.전용 충전젠더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3.전파를 송수신 하는기기가 껍데기를 알루미늄으로 만든건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수신율저하의 원인에 알루미늄재질을 껍데기가 크게 한몫 하는거 같습니다.

4.버튼 조작이 좀애매 합니다.
  통화 종료를 하면 폰에서는 착신전환이 실패했다고 뜹니다.
  물론 그상태로도 통화 종료는 된 상태 이지만 오류가 뜨니 찜찜 합니다.
  혹시나 해서 어지간 해선 안보는 설명서를 꺼냈지만 제가 하던 방법이 맞는 방법입니다.
  폰하고 호환이 좀 안되는거 같습니다.(CM11 롬 사용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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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걸 구입한 이유가 좋은 이어폰 가지고 있는데

굳이 가지고있는 이어폰에 비해 안좋은 음질과 비싼 가격을 써서 블루투스 일체형 이어폰을 구입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질렀습니다.

리시버 가격은 3만원 초반 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