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가족 여러분 모두 그렇겠지만 요즘 USB 충전을 요구하는 기기들이 많다보니 USB 포트 부족에 시달리고 계실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가뜩이나 노트북이라서 전류도 많이 못 땡기고 포트도 적은 데 폰도 태블릿도 게임기도 USB 포트를 내놓으라고 하니.. 한동안 아래 사진처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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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너무 처참해서 결국은 멀티포트 USB 충전기를 하나 질렀습니다. 그게 오늘 포장 뜯은 ORICO USB 5포트 충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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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몰랐는 데 컴퓨존에서 오픈마켓쪽도 하더군요. 배송출발 문자가 컴퓨존 명의로 날아와서 이틀간 뭘 샀었나하고 머리를 쥐어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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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개봉!! 본체가 빼곰 내밀고 있고 나머지는 밑에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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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물은 본체, AC 8자 케이블, 12V 어댑터, 설명서입니다. 어댑터는 전압 강하 방지를 위해서 12V가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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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에는 전원 단자와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로 전체 포트를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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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일반 USB 전원을 끌어오는 유니버셜 단자가 3개, 최대 2.1A를 땡겨오는 태블릿/고속 충전 단자가 2개 있습니다.

전원이 인가 되면 은은한 파란 불빛이 들어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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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연결 샷입니다. ...자동 감김 케이블을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