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아키하바라 셋째 날 입니다.
아키하바라의 이런 저런 돌아닌 곳을 쓰는 #1~#4정도?까지는 서론이고, 실제로 간 상점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상점들에 대한 것은 따로 쓸까 합니다. 이유는 분야별로 모아놓는 것이 더 좋을 듯 해서요.
첫날 도착 후 오락실 가고, 자고, 둘째날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길도 좀 헤메고,
셋째날 되니 뭔가를 질러야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셋째날 인데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지 않고, 조급한 마음이 남아있었니다.. 뭔가 질러야 좀 덜 조급해 질려나...
미리 알아갔음에도, 가게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바람에...
사실 5박 6일 동안 아키하바라에만 있었기 때문에, 딱히 사진이 특별하달까..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3/6 셋째날
오늘은 날씨가 맑네요.
바람막이라도 입으면 조금 더웠습니다.
셋째날 정도 되니, 지리에 좀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3/6 셋째날
아키하바라 가는 길의 칸다 강 입니다.
매일 여기를 두 번씩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다리 끝나는 지점에 흡연장소가 있어, 거기서 매번 끽연을...
#3/6 셋째날
아이고 어둡게 나왔네요.
건담카페에는 아침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3/6 셋째날
토요일이라, 벼룩시장이 서는 날 입니다.
일요일에도 벼룩시장이 서는데, 혹시나 다른 판매자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가 보았습니다만, 같은 자리엔 같은 분들이 이틀동안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쿄와서 첫날 크레인 인형 뽑기에서 3천엔...을 투자하고 못 뽑았는데, 여기서 천 몇백엔에 팔더군요..ㅠㅠ
#3/6 셋째날
츠쿠모 라고, 컴퓨터 부품 상점입니다.
지하에 가니 아수스 막스무스 보드가 쫙 깔려 있었습니다...
가히 물량, 디피로는 압도적인 듯 합니다.
대신에 구입시에는 요도바시라던지, 가격을 잘 알아보고, 면세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고 사셔야 할 듯 합니다. 대체로 이런 종류는 요도바시가 더 싸다고 합니다.
#3/6 셋째날
지나가다 찍은 빌딩인데... 이유는...
#3/6 셋째날
그렇습니다...
철덕들을 위한 빌딩... 입니다.
철도 매니아를 위한 가게가 있는 듯 없는듯 보였습니다만, 규모 면에서 상당했습니다.
당장 요도바시만 가봐도 철도 모형 진열대 규모가 상당합니다.
#3/6 셋째날
아키하바라 외곽의 빌딩들 사이의 오래된 집.. 입니다.
#3/6 셋째날
비앙키 잔차 가게.
정작 비앙키는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3/6 셋째날
3331 치요다 아트 센터.
폐교를 개조하여 미술관? 처럼 만든 곳인데,
아키하바라 답게 모형, 전자 관련? 전시회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갈 만한 명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6 셋째날
아키하바라 돈키호테인데,
규모가 딱히 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AKB48이 점령하고 있지요.
#3/6 셋째날
벚꽃과... 집입니다.
RC가게인 RC챔프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3/6 셋째날
여기도 꽤나 사람들이 들락거리던, 정글?입니다. 중고상품점 같았는데, 꽤 매물이 많았습니다.
#3/6 셋째날
요도바시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고, 편의점 지나 멀리 보이는 곳이 맥도날드, 호비오프는 지하에 있는 캐릭터, 애니 용품 중고 상품점입니다.
저기 맥도날드는 아침마다 갔었던 것 같습니다.
#3/6 셋째날
지나오다 여기는 내일 가야지 하며 찍은 곳.
#3/6 셋째날
『그녀』를 찾기 위해...
#3/6 셋째날
마칠 시간이 다 되어가는군요..
#3/6 셋째날
자 이제 취침전 음주.. 입니다.
궁금해서 사먹어 봤는데, 약간 청주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3/6 셋째날
음주..가 있으니 가무는 그녀들에게 맡기고...
#3/6 셋째날
다른데 틀어보니... 남자끼리 껴 안는 것 같은....
#3/6 셋째날
정은이 형님도 티비에 나오고...
좀 심심한 #2 였습니다.
<<#3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