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사라져버린 잉게 문쳇을 보고 멘탈이 어버버버버 하며 습관적으로 기글을 들어오던 한 휘르신은

나눔게에 650tI가 올라온 것을 보고 첫 타자로 신청을 했고.....

즉석 나눔에 당첨되셨습니다.(와아아아아아!!!!!)

그리고 오늘 도착했네요 ㅎㅎ

하루 종일 알바하는 사이에 동생이 박스 쓴다고 먼저 뜯어본지라 포장은 못봤습니다. ㅠㅠ

외관은 정상입니다. 기판도 정상이고 코어도 정상입니다.

(사진은 생략합니다.)

써멀구리스를 새로 칠해주고 장착을 해봅니다.

장착 대상은 저희 집 공용 PC (제 개인PC X)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나중에 서술하고.... 일단 원래 쓰던 카드는 이노삼디 GT520입니다. 심지어 뒤에는 방통위(???)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전파인증이라도 한건가....

이거 가지고 중고등학생때 온갖 게임을 다 돌렸죠 ㅎㅎ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장착샷

이전에 750Ti도 달아서 썼으니 파워는 별 문제 없습니다. 사양은 센디 펜티엄/DDR3 2GB*2(4GB)입니다.

제가 선정리한 것이 아니고 선 정리할 생각도 없어요. 먼지 청소도 안하죠 내가 안쓰니까 ㅠㅠ

작동 테스트

초기에는 잘 작동합니다. 아무 이상없이 렌더링 테스트 10분간 문제가 발생하지 않네요. 

하지만 PC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니 바로 화면이 깨지며 에러가 뜨네요.

추가적으로 그레픽카드 모서리를 약간 눌러도 바로 에러가 뜹니다.

으음... 고장났다고 하길래 코어가 맛가서 작동도 안되는 물건일꺼라 생각하고 기판 소장하던지 코어 때서 악세서리로 만드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잘 작동하니 의외입니다 ㄷㄷ

일단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냉납인 듯 합니다.

본체를 안건드리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다리미 신공은 냅두고 일단은 장착만 해뒀습니다.

괜히 다리미신공했다가 작동안하면.....

아마 이 상태로 쓸 거 같네요.

문제는 가족이 빠르다고 내 개인PC만 쓰고 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