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습니다.


뭔가 매우 다이나믹하지 않고 단조로운 일상이여서 딱히 글은 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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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시청에서 내렸습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2호선 시청역은 수요에 맞지 않게 승강장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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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에 잠깐 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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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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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 가다가 눈에 띄어서 복잡미묘한 느낌을 주는 사진도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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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의 표지판이 몇번 보이던데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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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는 도로 없는 거리 라는 행사를 진행중이여서 텅텅 비어 있습니다.


저 돌바닥 아스팔트로 다시 포장한다는데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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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볼일을 보러 교보빌딩에 들어갑니다.


교보빌딩은 볼 때마다 외부에 간판이 없고 깔끔해서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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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을 보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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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에 도착합니다.


다른 곳 보다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서점이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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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음 매장이 있길래 모멘텀 2.0 을 들어봤습니다.


역시 유닛 크기가 깡패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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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매장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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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도 몇개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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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책(...) 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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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1' 의 위엄.jpg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걸어다니는 것도 슬슬 힘들어지네요.


원래는 고기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혼자 다닌 관계로 딱히 고기를 먹을 데가 없더군요ㅠ


결국 편의점에서 그냥 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