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직도 안돼고 해서 우울하던 차에 기분 전환 겸 좀 낡은 자전거로 한강을 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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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동네에는 이런거 짓느라.. 요즘 뭐 개발한답시고 벌려놓은게 많아서 시내 대부분이 공사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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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자전거도로인데 정말 끝 없는 직선 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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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중간에 멈춰서 찍은 사진. 한강 가운데 생긴 섬들인데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서 거의 원시림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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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교를 넘어 선동 야구장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길에 다리 밑에서 찍은거에요. 


한 12킬로미터 넘게 달렸을거에요. 아무런 장비도 없이(예전부터 라이딩을 장비 없이 달렸어요..) 그냥 기분전환하러 나간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