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서론이 끝났으니..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ㅎㅎ


다소 특정 분야에 편중되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저는 전자 부품에 관심이 많아서, 전자 부품 파는 곳, 로봇, RC 등 상점에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여기 사이트가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 http://tokyohackerspace.org/akihabara/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또한 구글링과, 구글맵을 잘 들여다 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1. 전자부품 파는 곳 : 위의 링크에 들어가보시면 잘 나옵니다.


오야이데 : 선재

라디오 디파트먼트 스토어 : 다종 다양, PCB, 빈티지 진공관, 각종 RLC, 케이스 등등

히로세 테크니컬 : 공구, 전자부품(지하)

센고쿠 : 전자부품, 토이, 각종 과학 학습 용품?

마루츠 : 전자부품, 개발보드

아키주키 덴키 : 그야말로 전자부품의 성지. 메카.


이 외에도 제가 못 가본 곳 역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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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보시면

붉은 원 부근이 전자제품 파는 곳이구요,

연보라는 RC,

회색은 DMM.make akihabar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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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붉은 원이 두개 있는데 아래에 있는 원 부근 입니다.

오야이데, 각종 선재를 팝니다.

삐삐선 부터 오디오 클래스, 전력용까지 다종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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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이데 맞은 편에 보시면,

라디오 디파트먼트 스토어 입니다.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였었나..

각종 빈티지 진공관까지 다종 다양한 물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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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심을 먹고,

여기 알바생이 한국에서 워킹 온 학생..을 만났습니다. 뻘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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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의 고토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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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히로세 테크니컬 입니다.

1층에는 각종 공구를 팔고,

지하에는 전자부품을 팝니다.

저는 여기서 작은 모터 몇개를 샀습니다...(모터 가격이 좀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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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전자부품 골목에 들어가기 전,

레트로 게임기를 파는 수퍼 포테이토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수퍼 포테이토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3, 4층이었나)

1층에는 HAM전문점입니다.

온갖 RF장비와 안테나... 통신병 시절 쓰던 안테나를 여기서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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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포테이토에서 밖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아니메이트가 보이고,

멀리 왼쪽에 센코쿠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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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포테이토를 나와서, 전자 부품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

수퍼포테이토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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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센코쿠 입니다.

2호점, 3호점, 본점 이런 순서로 있습니다.

온갖 학생용 과학 실험 장비, 전자 키트, 디스플레이등등.

카드 결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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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쿠는 스파크펀 물건을 많이 팝니다.

버스 해킹 장비?도 파네요ㄷㄷㄷ 




그럼 이제 전자부품의 메카, 아키주키 덴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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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포테이토가 멀리 보이네요.
이 골목에만 들어오면 너무 좋아서 방향 감각을 상실합니다;;;ㄷㄷ
이 가게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많이 남겨 봅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온갖 반도체 파트를 1개 단위로 포장 해 놓고 팝니다.
구하기 어려운 파트도 많이 보입니다.
내부 사진을 못 찍어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자부품 가게 대부분 물어보니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합니다만, 사람들이 워낙 이런데 민감하다고 알고 있어서...
단점은 카드 결제가 안되고, 현금만 되는데, 카드 결제가 되는 마루츠 등에 비해 많이 쌉니다.
예를 들면 마루츠에서 2000엔 짜리를 여기선 1600엔에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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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주키 덴키에서 나와서, 약 1분 거리에 있는 마루츠 2호점 입니다.

1호점 보다 규모가 작습니다만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저 마루츠 마크 보고, PIC 마이크로컨트롤러 만드는 마이크로칩스 상호를 거꾸로 해 놨나.. 싶더라구요.

알고보니 유명한 가게 였어요.

지금 보니 2층에는 못가봤네요.

항상 가게 방문할 때 지하나, 2층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습관이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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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츠 2호점에서 3분 거리인 1호점.

다종 다양합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블랙핀 DSP도 팔고 ㄷㄷㄷ합니다.







이제 그럼 로봇을 보러 갑니다.


로봇 상점이 많은 걸로 아는데, 저는 아래에 있는  v-stone와 나머지 한 군데 좀 영세해 보이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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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찍어온 사진이 없어, 구글 스트리트뷰로 대체 합니다.

로봇 가게 V-stone은 전자 골목의 KFC의 대각선 맞은편 4층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 건물에는 철덕들을 위한 상점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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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one입니다.

스팀 펑크?

여기 가게 점원 친절하고, 영어 되고, 각종 로봇을 시연해 줍니다.

일정 금액 이상만 카드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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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라면을 진짜 UFO로 만들어 놨네요.

맛은 별로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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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 입니다.

동작되구요, 진공관 같은 데 숫자도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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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 가정용 로봇으로 나올만한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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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품...

기계 부품을 제외하면, 전자제품은 아두이노 위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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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카의 물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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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초딩 프렌들리 하게 로봇에 저렇게 잘 입혀(?)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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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넘 휠도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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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봇을 위한 파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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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비싼 맥슨 모터...

언젠간 지르고 말....







가게 내부 사진을 못찍어와서, 좀 아쉽습니다. 사람 있는데서 사진찍기가 영 불편해서... 


그저 전자부품에 관심있는 분들께, 이런 가게가 있구나.. 정도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