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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뭔가를 고칠 정신적/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앞으로 최소 한달, 길게는 네달 정도는 하루 뉴스 올리는것도 벅찰 정도로 바쁘게 살 것 같습니다...아니, 그렇게 살아야만 합니다 -_-a 안그러면 대략 낭패거든요.

R600 특집? 같은 초장편 특집 역시 당분간은 무리입니다. 따라서 고쳐야 할 것들이나 건의사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제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때까지는 이대로 계속 갑니다.

자바스크립트나 플래시의 말썽보다는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에서 보여지는 내용이 차이가 난다는게 제일 갑갑한 문제더군요. 다른 부라우저는 몰라도 최소한 익스와 파폭 정도는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입니다.

어쨌건, 이번 리뉴얼은 이걸로 끝입니다. 이게 뭐냐 마음에 안든다 원래대로 바꿔라 이런 의견은- 몇달 후에 시간이 나면 처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a


2차 수정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안되겠더군요. 제가 워낙 공산당을 플래시를 싫어하는데다가,

로딩이 느린게 확실히 눈에 보이고, 웹마 같은 브라우저에서는 표시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메뉴 전환 속도가 느리고, 뭐 버그도 있고 해서-

자바스크립트로 옳겨갑니다. 일단 지금 메뉴는 발로 만든 것입니다만, 색상이나 폰트 정도의 수정이 아니라면 기본 틀은 저대로 갈 것입니다.


1차 수정
특집 한줄 쓰고, 자바스크립트 찾으러 돌아 다니고, 다시 특집 두줄 쓰고, 플래시 프로그램 찾으러 다니고, 또 특집 세줄 쓰고, 자바스크립트 에러 쳐다보고 있고... 세살짜리 어린애 수준의 주의력 산만함을 보여주다가,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된다고 판단. 일단 되는대로 먼저 하나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물은 지금 보고 계시는 대로입니다. 당초에 많은 불만거리와 건의사항을 기대하였으나, 여기 들르시는 대다수의 분들께서 그냥 주는대로 받는 성격이신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으신건지, 그것도 아니면 말해봤자 들어주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것인지, 하여간 건의사항은 별로 없었지 말입니다.


일단 달라진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뉴를 플래시 기반으로 바꿨습니다.
지금 당장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나중에 새 메뉴를 추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2. 낄낄뉴스를 게시판으로 끌어왔습니다.
블로그로 따로 나가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다시 끌고왔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자체는 여전히 이글루스에 올리기 때문에 외부 링크가 된다는건 변함없습니다.

3. 메인화면을 고쳤습니다. x1
배열을 조정했습니다. 올라오는 글이 적지만 많이 차지하던 디지털 뉴스를 절반으로 줄여버리고 그 대신 사진 게시판과 낄낄뉴스를 넣고, 기타 배열을 조정했습니다.

4. 메인화면을 고쳤습니다. x2
가로 사이즈는 1024, 세로 사이즈는 960에 맞췄습니다. 따라서 방문객의 30%를 차지하는 1024 해상도 유저분들은 지금까지처럼 가로 스크롤을 하실 필요가 없으며, 방문객의 70%를 차지하는 그 이상 해상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메인화면에서 세로 스크롤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만큼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래 계획에서 대폭 벗어난거라면 다음 사항들이 있습니다.


1. 메뉴가 너무 구립니다.
일단 왼쪽의 gigglehd.com 부분이 매우 멋이 없다는건 둘째치고서라도(상황 봐서 이미지를 교체할 것입니다), 메뉴 표시 속도가 너무 느려터졌습니다. 그런데,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플래시 제작 프로그램들을 알아봤습니다만 역시 제대로 되는건 없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써볼려고 스크립트 제공 홈페이지를 뒤져 보았으나,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고 잘 표시되면서 쓸만한 스크립트 치고 제대로 표시되거나 에러가 안나는 놈이 없었습니다.


2. 사진글들을 이동하지 않습니다.
원래 커뮤니티 게시판의 '사진'카테고리에 올라간 글들을 모조리 옛 사진게시판으로 옳기고, 사진게시판을 부활시킬 생각이었는데, '사진'카테고리에 사진이 아닌게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골라내자니 짜증이 솟구쳐서 그냥 옳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 게시판에는 직접 찍은 사진만 올려주세요. 직접 찍은게 아니거나, 사진이 아니면 제 기분 여하에 따라서 옳기거나-삭제될 것입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라면 괜찮겠지만 스샷은 안됩니다.


이상입니다. 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기본적으로는 이대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 '별 특별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건의/불만사항이 보편타당하고 제 능력이 받쳐준다면 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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