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expreview.com/22039-all.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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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00T 태블릿은 인텔 클로버테일 아키텍처의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으로, 2코어 4스레드의 x86 프로세서입니다. PowerVR 545 GPU, LPDDR2 메모리를 쓰지요.
10.1인치, 1366x768 해상도, 16:9 비율, 키보드와 같이 사면 750달러고 태블릿과 배터리만 사면 6450달러입니다.
원래 x86 윈도우 8 태블릿은 안 싸요.
아톰 Z2760은 하이퍼스레딩과 버스트 기술을 지원하는데, 데스크탑에서 쓰는 터보 부스트와는 좀 다릅니다. 구체적인 클럭 향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2나노 HKMG 공정, SoC, 대부분의 컨트롤러 내장, PowerVR 545 내장 그래픽, 그래픽 클럭 533Mhz, 1080p 디코딩, HDMI 1.3 포트.
기본 규격
하이퍼스레딩과 SoC.
다들 x86 프로세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걱정하지만 Z2760을 얕잡아보지 마세요. TDP가 1.7W에 불과하며 다양한 절전 기술을 지원합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코어는 거의 꺼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CPU가 배터리 사용 시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CPU가 작동할 때.
아이들 상태.
시스템 속성.
윈도 체험 점수는 3.2점입니다. 하지만 ARM 버전 윈도 RT는 이게 없으니 비교가 안되겠지요.
장치 관리자.
성능 테스트는 산드라를 썼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많은 프로세서가 있으니 Z2760의 성능을 비교해 볼 수 있지요.
프로세서의 이론 성능. 8.29GOPS의 성능은 AMD E-350과 아톰 D525보다 높은 것입니다.
멀티코어 효율 테스트.
파일 시스템 대역. 읽기 78.32MB/s, 쓰기 30.59MB/s.
메모리 대역.
Z2760은 여전히 싱글채널 LPDDR2 메모리를 씁니다. 삼성은 2GB 메모리를 써서 정수 대역 3.19GB/s 부동소수점 대역 2.76GB/s가 나왔습니다.
성능을 보면 아톰 Z2760은 아톰 D525와 AMD E-350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그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 것은 아닙니다. Z2760의 주요 장점은 전력 사용량이 낮다는 것이 있겠지요.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성능을 측정할 때 쓰는 프로그램은 윈도우 8 버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윈도에서도 같이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골랐는데 예를 들면 바로 아래의 선스파이더 성능 테스트 같은 것입니다.
적을수록 좋습니다.
Z2760은 12.6밀리초가 나와 대부분의 프로세서를 크게 앞섰습니다. 특히 애플 A6도 제쳤네요.
브라우저마크에서는 101644점으로 중간 정도가 나왔습니다.
PC마크 7은 1275점이 나왔습니다. ARM은 이것과 비교가 안되지요. 다만 ULV 코어 i3가 2100점이 나오고 데스크탑 코어 i3-2100이 3800점, AMD A10-5800K가 대략 3800점, A8-3800이 3200점이 나온다는 건 참고하세요.
일반적인 태블릿의 사용 용도에 맞춰봅시다. 1080p AVCHD를 재생했을 때 CPU는 25%, 메모리는 37% 점유.
WiFi로 유튜브에서 1080p 영상을 시청할때는 CPU가 50%, 메모리가 53%.
이런 작업을 할 때 멀티태스크 지원 CPU는 점유율이 딱 반이 나옵니다. 작업 전환을 해서 일기예보나 빙 뉴스 등의 앱을 실행해도 잘 돌아갔다네요. 테그라 3를 쓴 에이수스 Vivo 탭은 같은 1080p 영상을 볼 때 CPU 점유율이 60%를 기록했습니다.
결론은 아톰 Z2760의 전체 성능은 나쁘지 않다는 것. 싱글채널 DDR2가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태블릿용으로 쓰기에 부족하진 않습니다.
요즘 아톰은 그나마 쓸만하게 나오는 듯 하네요.
N2XX 대인 넷북은 제가 쓰다가 화병이... ㅜ
Ps. "태블릿과 배터리만 사면 6450달러입니다." 에서 가격대가 645 달러로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애시당초 윈도RT는 호환성 때문에 논외고 윈도8 타블렛은 실상 터치 인터페이스 사용하는 키보드 분리 또는 슬라이드형 울트라북이나 마찬가지인지라 노트북을 구입한다고 생각해야지 저가의 넷북 개념으로 접근했다가는 사용에 한계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위의 제품을 보면 알겠지만 고가의 Z시리즈 아톰을 사용한 이상 배터리 유지 시간을 제외하곤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쌀건 뻔하겠지요.
사양 별로 안타는 거면 이제... 노트북 해방? 이제 무거운 노트북은 안녕인가요 ? (가벼운 노트북도 있지만 가격대 성능이 안드로메다로...)
아... 이제보니 게임들이 기존 PC용 글픽 칩셋만 인식하는 문제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