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eb.toutiao.com/a3770505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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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된 아이폰 배터리는 5백번의 완전 충-방전을 거친 후에도 첫 용량의 80%는 남아 있다. 라고들 하지요.
이 말인즉슨 5백번의 충전과 방전을 거친 후에는 배터리 용량이 20%는 사라진다는 건데요. 좀 찝찝한 일입니다. 그래서 사제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아이폰 6의 배터리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제 교체 서비스를 쓰는 것보다는 더 저렴하게 배터리를 바꿀 수 있지요.
아이폰 6의 배터리와 분해에 필요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전용 드라이버와 스크린 분리용 흡착판, 틈새를 쑤셔 벌려줄 도구가 그것입니다.
아이폰 6의 바닥을 보면 두개의 나사가 보이시지요?
당연히 이것부터 풀어내는 걸로 시작합니다. 다만 전용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홈버튼 위에 흡착판을 붙입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잡아 바깥쪽으로 당겨줍니다. 이렇게 해서 다 떼낼 필요는 없고 약간의 틈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렇게 생긴 틈 사이에 이걸 끼워서 떼어내야 합니다.
그럼 이제 스크린을 들어낼 수 있는데요. 90도 이상으로 꺾진 마세요. 그러면 골치아파집니다.
스크린을 고정하고 있는 케이블을 분리해야 하는데 그 전에 나사를 풀어내야 합니다. 배터리가 본드로 고정돼 있어서 분리하려면 힘이 들거든요. 그러니 그 전에 스크린부터 안전하게 떼어내야 합니다.
나사를 풀었으면 이제 케이블을 분리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손톱 다듬는 줄을 이용해서 살짝 들어냈네요.
이제 배터리 커넥터의 보호 덮개를 풀어내야 합니다. 드라이버로 제거하면 됩니다.
배터리 연결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연결 지점은 이곳 한군데입니다.
이제 드라이기가 등장할 때가 왔습니다. 본드로 부착돼 있기에 열을 가해서 녹여야 합니다. 온도를 너무 뜨겁게 올렸다간 망가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본드가 적절하게 녹았다면 신용카드 같은 걸로 틈새를 쑤셔서 배터리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새 배터리를 붙여줍시다. 본드가 남아있는 게 별로 없다 싶으면 얇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하면 됩니다. 위치에 잘 맞게 고정해 줘야 합니다.
다시 케이블을 연결해 줘야 되겠지요?
재조립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