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1219/142609 |
---|
써멀테이크의 Core P5 케이스입니다. 일본에서 판매 가격은 17980엔, 한화 17만 5천원 쯤 되네요.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5에서 공개된 벽걸이형 오픈 프레임 케이스입니다.
풀 모듈러 컨셉으로 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부품을 더하고 뺄 수 있습니다.
스펙. 위에서부터 크기, 무게, 메인보드 폼펙터, 재질, 2.5/3.5인치 드라이브 베이, 장착 가능한 라디에이터, 쿨링팬, 확장 슬롯, 파워 규격, 확장 포트, CPU 쿨러 높이, 확장 카드 길이, 파워 길이입니다.
오픈 프레임 스타일의 케이스입니다. 아크릴 패널 내부는 그대로 눈에 보이지요.
구성물. 두장의 스티로폼 사이에 겹쳐져 있네요.
섀시입니다. 가장 무겁고 큽니다. 조립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두는 게 우선입니다.
뒷면입니다. 6개의 손나사로 고정된 사이드 패널은 착탈이 가능합니다.
우선 사이드 패널부터 분리해 봅시다.
직사각형 통풍구에는 자석을 사용해 방진 필터를 붙였습니다.
이제 기둥을 세워봅시다. 포장이 잘됐네요.
기둥 표면을 거울처럼 가공했습니다.
전용 나사로 고정합니다. 기둥 한개의 무게는 437g.
투명 아크릴 패널을 붙여봅시다. 두께는 5mm. 모서리가 동그랗게 가공됐네요.
양쪽에 보호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조립했으면 진도가 많이 온 것입니다.
수직 설치형 받침대입니다. 길이 260mm, 표면 53mm, 양쪽에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장착돼 있습니다.
수평 설치형 받침대입니다. 직경/높이가 각각 20mm.
수직 설치형 받침대는 바닥의 나사 구멍 4개에 결합합니다.
수평 설치형은 측면 패널에 나사를 써서 하나씩 고정합니다.
이 케이스의 가장 큰 개성이라면 벽걸이 스타일이겠지요.
벽에 고정할 때는 벽걸이용 브라켓을 이용해 장착합니다.
75mm, 100mm, 200mm의 세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측면 패널 하나로는 무게를 지탱하기 부족하니 보강용 ㄷ자 플레이트가 내부에 있습니다.
우측 레이아웃의 액세스 포트와 스위치입니다. 어지간한 건 다 있네요.
안쪽에서.
내부 구조를 봅시다. 이 상태에서 무게는 12.2kg. 무게가 꽤 나가기에 무거운 부품을 달아도 지탱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를 봅시다. 이런 형태의 케이스는 드라이브 베이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지요. 측면 패널을 분리하면 3개의 2.5/3.5인치 베이가 있네요.
공용 베이의 플라스틱 트레이입니다.
2.5인치는 바닥의 나사를, 3.5인치는 양쪽 클립을 끼워서 고정합니다.
메인보드와 통풍구 사이에 쉐도우 베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장착 방식은 같습니다.
파워는 정면 왼쪽에 장착합니다.
고정 장치는 두개.
기둥을 박아서 파워를 고정합니다. ATX 12V 규격에 200mm 길이까지 장착 가능.
확장 슬롯은 모두 8개입니다. 각각 슬롯 손잡이가 있고 구멍도 뚫려 있네요.
확장 카드 슬롯은 상단 2개, 하단 1개의 나사 구멍을 사용해 고정하며, 최대 280mm 카드를 장착 가능합니다.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해서 확장 슬롯을 수평으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PCI-E 슬롯을 받쳐주는 스테이션을 씁니다.
수직 고정 사례. 그래픽카드의 장착 방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써멀테이크의 Tt LCD 수냉 시스템을 장착 가능합니다.
라디에이터는 280mm부터 480mm까지 장착 가능.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입니다. 수냉 쿨러를 쓰지 않는다면 여기가 비지요. 차라리 이 공간에 SSD를 주루룩 달 수 있도록 만든다면 그것도 재밌겠는데.
원통형 물탱크를 라디에이터와 함께 장착하고, 바닥의 플레이트는 펌프를 고정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CPU 쿨러 장착용 구멍입니다.
다만 히든 베이 트레이의 플레이터가 바닥을 막고 있네요.
메인보드 트레이에 해당하는 섀시에 선정리용 홀이 있습니다.
미들 타워 PC 케이스와 비슷한 구성입니다.
뒷면 선정리 공간은 45mm로 충분합니다.
설명서.
#6-32 x6mm 나사
#6-32x6mm 지지대
M3x5mm 나사
하드디스크 진동 방지용 고무
M3x8mm 나사
너트 삽입용 공구
케이블 타이
내장 스피커
조립했습니다.
메인보드 폼펙터마다 구멍을 표기했네요.
지지대를 먼저 장착.
304x244mm의 ATX 메인보드를 장착.
써멀테이크의 Pacific W1 CPU 워터블럭을 장착.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습니다.
측면 나사 구멍에 맞추고 락킹 클립으로 고정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조립.
SSD는 하단 나사 4개로 고정합니다.
하드디스크가 눈에 띄도록 장착했습니다.
길이 220mm의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1500W 골드 모듈러를 장착했습니다.
길이 200mm까지의 파워만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바로 옆의 선정리 구멍을 막았네요. 그래도 장착은 됩니다.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해 봅시다. 우선 확장 카드 슬롯을 고정.
3개의 나사를 사용해서 고정합니다.
여기에선 270mm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습니다. 옆에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긴것도 장착 가능합니다.
수평 고정에 필요한 지지대.
라이저 케이블.
라이저 케이블을 그래픽카드에 연결하고 슬롯 부분을 지지대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L자 샤시에 조립.
그래픽카드를 수평형으로 고정했습니다.
코어 P5에 24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니 너무 작아보이네요. 여기에선 Pacific RL240을 사용.
물탱크를 장착합시다.
Pacific PT40-D5 펌프
펌프의 높이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습니다.
뒷면을 봅시다. 파워 케이블이 짧다면 이 공간을 쓰기가 좀 힘들듯.
실제 조립 시스템.
여기에서도 수냉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Pacific W1 CPU 워터 블럭.
Pacific PT 펌프/물탱크.
Pacific RL360 라디에이터.
그래픽카드에는 Pacific V-GTX 980 Ti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
부품을 나란하게 배치해, 각 부품들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치중한 독특한 케이스입니다. 가격 이전에 이걸 설치해 둘 공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겠지요.
오픈형이나 옆부분이 아크릴로 된 케이스들.... 거기다 완전히 도장되어 있는 케이스들은 전자파 방사에는 완전 쥐약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