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3782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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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CES 2016 프레스 데이 기자 회견을 개최해 자사의 최신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퀄컴은 2015년의 최신 하이엔드 제품으로 코드네임 Kryo의 자체 설계 64비트 ARMv8 코어 CPU를 쓴 SoC인 스냅드래곤 820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820을 쓴 최초의 제품인 중국 LeTV의 leMax Pro를 소개했습니다.
또 퀄컴은 작년에 자동차용 SoC로 스냅드래곤 602A를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아우디가 2017년에 이를 채택한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스냅드래곤 820를 자동차용으로 만든 스냅드래곤 820A/820Am을 앞으로 출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데모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제품을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은 중국 LeTV
기자 회견에는 퀄컴의 CEO인 스티브 몰렌코프가 등단해 cES에 맞춴 신제품 발표를 했습니다.
모든 디바이스가 커넥티드,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가고 있으며, 스마트화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현재 업계가 변화하면서 이런 경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스마트 시티, 웨어러블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 중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되며 시장 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네요.
작년 가을에 발표된 스냅드래곤 820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810의 후속작입니다. 16nm 공정으로 프로세스가 미세화됐으며 코드네임 Kryo의 퀄컴 자체 개발 64비트 ARMv8로 진화했습니다.
2015년 가을에는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제품이 60개 정도였으나 지금은 8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leTV가 스냅드래곤 820을 쓴 최초의 회사가 됐습니다.
LeTV의 Le Max Pro는 스냅드래곤 820을 처음으로 쓴 스마트폰입니다.
스냅드래곤 센스 ID 기반 초음파 지문 센서를 탑재, IEEE 802.11adIWiGig) 지원해 60GHz 주파수의 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합니다.
스냅드래곤 602A를 탑재한 자동차를 아우디가 2017년에 출시. 802A와 820Am도 발표
다음은 올해 CES의 가장 큰 주제인 자동차용 솔루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퀄컴은 이미 3억 4천만개의 ASIC를 20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에 공급했으며, 자동차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새롭게 정의된다네요.
퀄컴은 2015년 CES에서 스냅드래곤 602A라는 자동차용 SoC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SoC인 스냅드래곤 602를 기반으로 하여 자동차용으로 만든 것으로(온도와 EOL 등), IVI(차량 정보 시스템, 내비게이션)이나 미터기 표시용으로 출시 중입니다.
이 스냅드래곤 602A를 가장 먼저 탑재한 회사로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가 소개됐습니다.
아우디의 전기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하우디가 등단했습니다.
아우디의 2세대 MIB가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며, A5 등의 자동차에 탑재되 2017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MX 모듈에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 현재 NVIDIA 테그라 SoC를 쓰고 있는데 퀄컴이 자리를 뺐은 셈이네요.
스냅드래곤 을 탑재한 MMX. 퀄컴의 자동차용 SoC를 쓴 이유는 강력한 로드맵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로드맵은 스냅드래곤 820과 동급인 스냅드래곤 820A와 820Am의 발표로 이어집니다. Am은 LTE-A 모뎀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스냅드래곤 820과 같은 기능을 갖췄으며 자동차의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하며 EOL(제품 제공 종료 시기)가 확장됩니다.
실제 데모도 이루어졌습니다. 스냅드래곤 820A를 쓴 디지털 운전석인데, 센터페시아에 달린 스크린은 4K/UHD 해상도입니다.
센터페시아 스크린과 후면 모니터를 스냅드래곤 820A만으로 실현할 수 있다네요.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꼽았습니다. OEM 제조사가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모듈 형태로 제공하며, 자동차를 출시하는 중에도 쉽게 So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드론과 aptX를 24비트 변환한 aptX HD를 발표
이 밖에도 IoT 관련해서 스마트 시티를 위한 LTE 모뎀과.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플랫폼을 써서 중국 텐센트에서 개발한 드론을 발표하고.
블루투스 컨트롤러 IC를 개발한 CSR을 인수, CSR이 개발해온 블루투스 오디오를 위한 압축 코덱 aptX의 최신 버전 aptX HD를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aptX는 오디오 입출력이 16비트였지만 HD 버전에선 24비트로 확장됐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