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맥 프로 짝퉁 케이스입니다. 전에 소개한 적이 있지요. http://gigglehd.com/zbxe/13363298 한국에선 아이매직에서 내놓은 듯 하고 일본에선 블랙북이란 이름으로 나온 듯 합니다. 일본에서 판매 가격은 세금 별도 8980엔.

 

2.jpg

 

 

170mm 크기의 미니 ITX 폼펙터를 위한 케이스로 1mm 두께의 SPCC 강판에 플라스틱을 조합했습니다.

 

3.jpg

 

크기 206x206x279mm로 맥 프로보다 조금 크며 무게는 2kg. 2.5인치와 3.5인치 베이가 한개씩에 120mm 블루 LED 팬이 리어/프론트에 장착, 파워는 SFX 폼펙터입니다.

 

4.jpg

 

직경 206mm의 원통형 바디.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았다면 케이스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5.jpg

 

중앙엔 메시 통풍구가 있고 그 주변에 스위치가 있네요. 윗부분의 재질은 플라스틱.

 

6.jpg

 

파워와 리셋 스위치,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 등이 보입니다.

 

7.jpg

 

연결 케이블은 이게 전부. 이 말인즉 USB 포트나 3.5mm 사운드 같은 건 없다는 소리.

 

8.jpg

 

바닥입니다. 통풍구와 4개의 고무 받침대가 있네요.

 

9.jpg

 

고무 받침대는 직경 15mm에 높이 10mm.

 

10.jpg

 

백패널 I/O 포트를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11.jpg

 

옆판은 이렇게 엽니다. 위/아래 2군데에 검은색으로 코팅한 나사로 고정합니다.

 

12.jpg

 

오른쪽이 501g, 왼쪽이 547g. 형태가 약간 다르기에 무게도 차이납니다.

 

13.jpg

 

이제 내부 구조를 봅시다.

 

14.jpg

 

메인보드 트레이의 앞면입니다. 이것만 가지고선 구조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15.jpg

 

뒷면입니다. 케이블과 통풍구가 보이네요.

 

16.jpg

 

상단의 120mm 쿨링 팬입니다. 배기 역할을 합니다.

 

17.jpg

 

바닥의 120mm 흡기 팬입니다. 터널 구조를 구성했네요.

 

18.jpg

 

상단 리셋 스위치 옆에는 팬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High/Stop/Low의 순서입니다.

 

19.jpg

 

내부에는 2개의 3핀 커넥터 케이블이 있어 2개의 팬을 일괄 제어합니다.

 

20.jpg

 

메인보드 트레이입니다. 정 중앙이 아니라 한쪽으로 비켜나 있는데요. 이건 CPU 쿨러와 확장 카드를 넣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21.jpg

 

메인보드 지지대의 나사.

 

22.jpg

 

2.5인치 SSD 베이는 2개의 나사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23.jpg

 

3.5인치 베이 역시 양쪽에 2개의 나사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2.5인치와 겹쳐집니다.

 

24.jpg

 

SFX 파워를 고정하는 플레이트입니다. 크기 125x63.5x100mm까지.

 

25.jpg

 

파워 케이블은 이걸 사용해 바깥으로 빼냅니다.

 

26.jpg

 

원통형 디자인은 바깥 부분의 강성을 확보할 순 없으내 내부에는 샤시라 부를 만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보강 구조를 넣었습니다.

 

27.jpg

 

파워를 고정하는 기둥입니다.

 

28.jpg

 

상단/하단을 고정하는 플라스틱 바입니다. 이게 아주 단단하진 않은지라 조립 도중에 잘못 잡았다간 부러질 수 있다네요.

 

29.jpg

 

U자형 지지대 뒤쪽으로 케이블을 보내 정리할 수 있습니다.

 

30.jpg

 

팬 컨트롤러의 구조는 몹시 간단합니다.

 

31.jpg

 

파워와 리셋 버튼. 저가형 케이스에서 보이는 고정 방식이네요.

 

32.jpg

 

파워 고정 나사.

 

33.jpg

 

메인보드와 2.5인치용 나사.

 

34.jpg

 

하드디스크 고정용 나사.

 

35.jpg

 

케이블 타이.

 

36.jpg

 

파이 스티커.

 

37.jpg

 

외장 패널 고정용 나사.

 

38.jpg

 

조립 설명서.

 

39.jpg

 

박스.

 

40.jpg

 

조립했습니다.

 

41.jpg

 

우선 메인보드를 넣습니다. 플라스틱 바가 손상되지 않도록 잘 넣어 줍시다.

 

42.jpg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43.jpg

 

백패널 고정이 다소 까다로운 편.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해 봅시다.

 

44.jpg

 

파워를 고정합시다. 딱히 다를 건 없다네요.

 

45.jpg

 

다른 각도에서.

 

46.jpg

 

2.5인치 SSD를 넣었습니다.

 

47.jpg

 

그 위에 3.5인치 하드디스크를 포갭니다.

 

48.jpg

 

커넥터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달아야 합니다.

 

49.jpg

 

경우에 따라선 케이블을 꽂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50.jpg

 

CPU 쿨러를 넣을만한 공간은 60mm로 한정됩니다.

 

51.jpg

 

여기에선 44mm의 ZELOS 쿨러를 사용.

 

52.jpg

 

확장 카드는 싱글 슬롯 LP 타입이라면 들어갑니다.

 

53.jpg

 

다만 이 경우 내부 공기 흐름을 막기 때문에 추천은 못한다네요.

 

54.jpg

 

원통형이라는 디자인 때문에 불필요한 공간이 생길 순 있으나 나름대로 공간 활용을 잘 했습니다. 또 확장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독특한 디자인 하나로 용서가 되는 케이스.

기글하드웨어(http://gigglehd.com/zbxe)에 올라온 모든 뉴스와 정보 글은 다른 곳으로 퍼가실 때 작성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번역한 뉴스와 정보 글을 작성자 동의 없이 무단 전재와 무단 수정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