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스템 메모리 1GB, 2GB, 4GB에서의 각종 성능 비교 벤치마크 입니다.

메모리의 용량이 커지면 대용량의 작업이나 멀티태스킹에서 더욱 유리하긴 합니다만, 여기서는 일반 작업에서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테스트 사양은 애슬론 64 X2 5000, 아수스 M2N32-SLI, 시게이트 160GB 7200rpm, 지포스 8800GTS 320MB이며,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서버 2003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서비스팩 1(윈도우즈 XP에서는 4GB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까요),

테스트에 사용한 메모리는 용량 빼고 다른 셋팅(클럭, 레이턴시)이 전부 같고, 듀얼채널 구성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512MB 2개로 1GB, 1GB 두개로 2GB, 2GB 두개로 4GB인 사양에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포토샵 CS에서 4368x2912 해상도의 12.6MB짜리 JPG 파일을 불러들이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으며 4GB는 오히려 2GB보다 1초정도 늦군요.


파크라이의 로딩시간입니다.


하프라이프2의 로딩시간입니다.


둠3의 로딩시간입니다.

로딩시간을 보면 조금씩이나마 메모리 용량에 따라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하프라이프2 로딩에서 4GB가 제일 후달리는 현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아마도 이건 당시의 하드디스크 엑세스 딜레이에 따른것이 아닐까 추측되는군요. 다른 작업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슈퍼파이는 메모리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용량보다는 대역폭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도 차이가 나긴 나는군요.


산드라의 메모리 대역폭 테스트입니다. 1GB와 2GB의 차이가 눈에 띄는군요.


PC마크의 메모리 부분입니다. 사용 메모리 자원이 그리 크진 않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닙니다. (그래프가 좀 매직그래프틱합니다)


에베레스트의 메모리 읽기 성능입니다.


에베레스트의 메모리 쓰기 성능입니다.


에베레스트의 메모리 레이턴시 성능입니다.

역시 이런 테스트에서는 메모리의 속도-대역폭이 더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용량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긴 합니다.


WinRAR 멀티스레드 버전입니다. 역시 1GB와 2GB의 차이가 좀 나는군요.


미디어 인코더의 인코딩에서는 4GB가 약간 빠르게 나왔습니다.


3D마크06에서는 1GB만 넘으면 메모리 용량의 차이는 '전혀' 없다고 해도 될 듯 합니다.




둠3, 파크라이, 하프라이프2 등의 게임에서의 메모리 용량에 따른 성능 차이는 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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