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1106/137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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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 RVX01 케이스입니다. 메인보드를 90도 돌려서 장착하는 설계는 그대로지만 가격은 10만원 초반대로 실버스톤 레이븐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게 특징이네요.
플라스틱 성형으로 만든 상단 커버, 빨간색 메시로 게이밍 PC 케이스란 느낌을 줍니다.
크기 215x485x500mm로 레이븐 5 RV05B가 242x498x529mm니까 좀 작긴 하네요. 체적도 11.7L 작습니다.
메인보드를 돌려서 장착하다보니 투명창도 오른쪽에 달려 있습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
레이븐 시리즈의 전면 패널은 그대로입니다.
가운데의 V자를 통해 전원 LED의 빛이 나옵니다. 케이블이 달려 있지 않아 분리는 간단하고, 아래를 잡고 잡아당기면 6개의 고정 핀에서 빠져나옵니다.
상단 액세스 포트. 가운데에 헤드폰과 마이크, 양쪽에 USB 3.0 포트가 한개씩, 왼쪽에 파워, 오른쪽에 리셋 버튼과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
상단 커버는 통풍구를 넣었습니다.
뒷면의 손나사 2개를 돌리면 탈착이 바로 됩니다.
속을 보면 메시 플레이트가 있네요.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뒤쪽에 해당되는 부분이 레이븐 시리즈에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바닥입니다. 3개의 120mm 구경 팬이 달려 있고 그 위를 긴 방진 필터로 덮었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 스탠드.
방진 필터는 뒤로 빼냅니다.
길이 385mm. 손잡이를 눌러 잠금 해제한 후 뱁니다.
뒤쪽에는 파워의 통풍구만 있네요.
측면 패널은 위로 올려서 분리합니다. 아크릴 창의 크기는 315x165mm.
손나사가 아니라 일반 나사를 사용하며, 이걸 빼기 위해선 우선 상단 커버를 분리해야 합니다.
우측 패널을 분리했습니다.
에어 패네트레이터 쿨링팬. 구경 120mm, 9장 날개, 소음 19.7dBA, 회전 속도 1200rpm.
상단 120mm 쿨링팬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배기보다는 라디에이터 장착용으로 쓰게 되겠지만.
케이스 전면에도 120mm 팬을 달 수 있습니다.
2.5인치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세로로 탑재하는 베이입니다. 바닥에 달린 에어 페네트레이터 팬의 바람이 여기에도 닿습니다.
2.5인치/3.5인치 공용 베이입니다.
파워는 공중에 메달게 됩니다.
파워 길이는 225mm까지.
7개의 확장 슬롯. 가장 위 슬롯만 분리식이고 나머지 6개는 떼어내야 하네요.
측면 고정 장치.
뒷면을 봅시다. 공간이 좁아 선정리용으로 쓰긴 어렵다네요.
메인보드 지지 나사
2.5인치 드라이브 나사
메인보드 고정 나사
손나사
3.5인치 하드디스크 트레이 나사
스크류 슬리브
2.5/3.5인치 드라이브 트레이
매뉴얼
실제 조립입니다.
ATX와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가 들어갑니다.
380x215mm짜리 메인보드가 문제 없이 들어갔습니다.
실버스톤의 1000W 파워를 장착했습니다.
길이 180mm, 무게 3.23kg.
그럼 50mm 정도 공간이 남는데, 파워 케이블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긴 파워는 안 쓰는게 좋을듯.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은 349.5mm.
독특한 내부 구조 때문에 외부 배기형 그래픽카드 쿨러를 권장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듀얼 슬롯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선 확장 슬롯 커버를 하나 빼야 합니다.
CPU 쿨러의 높이는 162mm까지.
실제 측정하니 지지대부터 약 160mm가 나왔는데요.
높이 161mm의 실버스톤 SST-HE01을 장착.
옆판이 닫아지긴 하네요. 다만 지지대 나사의 체결 수준에 따라서 간섭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트레이에 2.5인치 SSD와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
측면 레일에 꽂으면 됩니다.
장착한 후 손나사를 끼워서 든든히 고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쪽 공간에는 커넥터가 위쪽으로 나오도록 설치합니다.
여기에는 하드디스크보다는 SSD를 꽂는 게 좋겠지요. 그래야 그래픽카드와 간섭이 없을테니.
120mm 라디에이터를 쓴 일체형 수냉 쿨러인 실버스톤 SST-TD03-LITE를 탑재.
라디에이터와 수냉 헤드 사이는 거리가 멀지 않아 장착에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전체적인 구조입니다.
상단 커버만 손나사를 쓴 이유는 케이블을 장착/탈착하기 위해서 매번 이걸 들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은 고정을 잘못하면 분리될 수도 있고, 굵은 케이블은 장착하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그거야 레이븐이 원래 그랬고.
CPU 쿨러 장착 구멍은 145x140mm.
역대 레이븐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확장 슬롯 커버에선 원가 절감이 보이네요. 그래도 90도 회전 장착과 3개의 에어 패네트레이트 팬은 여전합니다.
크기면에서도 레이븐5가 아딤하고 120m 팬 3개가 들어간다고 해서 2열 라디도 가능할 것 같고 말이죠
아직시간이 있어서 메뉴얼등을 받아서 자세히 비교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