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운도 태블릿에만 해당됩니다. 운도 이외의 태블릿은 해당이 안되영.

전엔 8인치에 1280*800 해상도의 태블릿을 썼죵.

HD해상도의 태블릿의 장점이라면 100%의 DPI로도 충분한 크기의 글자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운도 태블릿의 대다수는 프로세서의 성능 탓도 있습니다만 대다수가 HD해상도입니다. 하지만 낮은 해상도의 최대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한 화면에 보이는 정보량이 매우 적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고해상도를 찾을 수 밖에 없는데, 고해상도로 가면 필연적으로 글자크기가 작아지고, 터치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지게 된다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물론 운도 태블릿의 메트로 모드에서는 이 문제가 엄써용. 해상도와 화면크기에 맞춰서 DPI가 조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고해상도를 찾는 이유는 역시 그 많은 정보량에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베뉴 8 프로는 동생님한테 양도 한터라 직접적으로 비교는 안되겠습니다만.. 대략적으로 그 이유를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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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모델 같은 경우는 처음 설치가 되면 DPI가 150%로 설정 됩니다.

저는 125%로 낮췄습니다. 이래도 50cm정도 떨어지면 글자가 매우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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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 해보고자 자리를 세팅 해봤스빈다.

이 사진을 찍은 지점이 화면으로부터 대략 5~60cm정도 떨어졌겠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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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확실한 것은 해상도가 커진만큼 화면에 표현되는 정보량은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시력을 담보로 하겠습니다만...

눈 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차라리 HD해상도에서 100%DPI로 깔끔히 출력되는 태블릿이 낫습니다. 그리고 터치도 그게 훨씬 편하고요.

하지만 전 이걸 산 목적이 분명하기에 만족중입니다. 터치 반응이 썩 안좋긴 하지만 말이죠 ㅋㅋ

베이트레일 말고 체리트레일 저가 태블릿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면 이런 태블릿들도 제법 괜찮은 성능이 나올 것 같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