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에서의 필기 부분과 팜 리젝션 문제는 2600버전 펌웨어와 7.3.1.7 정식 드라이버 설치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수준으로 빠르게, 크게 움직이다 보면 여전히 간간히 터치가 인식됩니다만 전에 비해 문제가 크게 줄은편.


역시 서피스 프로 2의 패널을 쓰는 물건인 덕인지 꽤나 근사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미묘한 좌표 오차 제외하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특이점은 메이저 제조사와 달리 전원 연결 없이도 기본 파워 리밋이 cTDP 업 기준인 6W로 잡혀있습니다.


그럼에도 로드시 70도 전후로 코어온도가 베뉴 11 7130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방열은 무난해보이나 문제가 있습니다.


뒷판으로 손으로 잡으면 또 하필 코어 위치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위치에서 얼마 안떨어진 부분에 있는지라


금속케이싱을 타고 테두리까지 아주 뜨끈뜨끈해집니다. 내외부의 온도차가 크렇게 크지가 않아요.


코어 온도만 보면 괜찮아보이고 배터리가 있는 부위는 상온 수준이라 큰 탈은 없어보이기는 합니다만 


살이 드러나는 반바지 입은채로는 그냥 올려놓고 쓰면 안될듯 합니다. 그렇다고 PU 케이스 씌운채로는 열 해소가 좀 그렇구요.


안전하게 그냥 4.5W로 내려서 사용하는게 안전할 듯 합니다. 내리고 나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꽤 늘어난건 덤.


애시당초 패시브 쿨링이니 성능 뽑기 보단 안전하게 가는게 좋겠죠.


만약 성능이 필요한 상황에서 6W로 놓고 사용하려면 노트북용 쿨링패드 위에 올리고 쓰면 될듯 합니다.


살짝 세워놓고 선풍기 바람 받는 위치에서 써봤는데 온도가 엄청나게 크게 내려갑니다. 로드 상태에서도 만져도 폰보다 덜 뜨겁습니다.


아마도 이건 백플레이트 자체가 방열판 노릇을 하고 있는 덕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