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79달러에 팔고 있는 AT&T 루미아 640입니당.

마지막으로 써본 윈폰이 920인데, 그 벽돌같음과 카메라 빼고는 거의 똑같은 느낌이에요.

속도도 비슷하고, 디스플레이도 비슷하고..  알리에서 하얀색 커버를 사서 씌워줬더니 디자인도 상당히 비슷해졌어요.

근데 920과는 달리 타일이 4열 배열 지원을 안해서.. 타일 크기가 많이 작아져버렸네요.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구입하는데 91000원정도 들었지만... 여전히 이만한 새 폰을 이 가격에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AT&T 주파수때문에 KT에서 LTE를 쓸 수 없다는 게 문제지만.. 나중에 700 대역 분배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윈도 10도 올려봤는데.. 폰트도 영 구리고 현 단계에서 이 폰에서 쓰기에는 속도가 너무 메롱해서 롤백했어요.

루팅이고 탈옥이고 뭐고 없는 윈폰이지만 뭔가 안드로이드 커롬 올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건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HTC M8이에요.

 640도 꽤 괜찮긴 한데, 이것과 비교하면 체급차이가 워낙 나는데다.. 지금 당장은 뱅킹때문에 이걸 쓰고 있네요.

 마침 동일 기종에 윈폰만 올려 출시된 적이 있어서 포팅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1년 가까이 소식이 없어서 반쯤 포기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그저께 내려온 동생이 640을 보고 M8보다 훨씬 이쁘다고 해서 꽤 충격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