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로는 용량이 부족한 감도 있고,

만에하나 폰이 고장났을 경우 내장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들은 복구업체로 가지않는 한 요단강이라 평소에 SD카드에 데이터를 넣어둡니다.

그 편이 관리하기도 편하고, 기기교체시에도 편하구요.


2.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컴터에 연결하면 이전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MTP 혹은 카드리더기 모드(?) 둘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하고,

요즘은 MTP모드로 연결되는 것 같더군요.


3.

여튼 애니나 음악을 폰 SD카드에 넣거나, 사용기 작성을 위해 폰에 찍었던 사진이나 영상들을 SD카드에서 컴터로 옮기는 경우가 잦은 편입니다.

그 때마다 컴터 USB 포트에 연결해서 옮기곤 했었습니다.


4.

네, 과거형입니다.

그 이유가 어느 날 부터인지 컴터 전면패널에 연결하면 5~10초 간격으로 연결이 끊겼다가 재연결됩니다.

그것이 어떤 USB케이블이건 마찬가집니다.


5.

후면 USB포트에 연결하면 그런 증세가 없이 잘 됩니다.

하지만 컴터를 바닥에 두는데다가 어두운지라 USB케이블을 연결하려면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서 감각으로(...) 연결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케이블을 꽂아둔 채로 냅두자니 지저분하고요.


6.

그런고로 SD카드 리더기를 사용해서 연결을 하는데 기존 사용하던 베가R3는


DSCF2062.jpg


이런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면 높이때매 SD카드를 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자체에 SD카드 언마운트/마운트 기능이 있어도 폰을 끄고 빼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는 배터리 탈착식 폰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7.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갤럭시 J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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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레이아웃입니다.

폰을 안끄고 언마운트 후 제거가 가능해요!

덕분에 폰을 안꺼도 됩니다.

뭐, 이래도 배터리 커버를 빼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폰을 꺼야한다는 과정이 사라지니 좀 낫습니다.


갤J5야 단가절감을 위해 2층슬롯을 사용하긴 했지만, 베가R3는...

암만 봐도 유심 슬롯이랑 SD카드 슬롯이 서로 바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