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아마존이 파이어5세대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도 싸도 너무 싸다라는 평가를 받아온 파이어시리즈인데요.

한대팔때마다 3달러나 손해를 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마존이 만든 아마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태블릿이란 컨셉인데요.

파이어폰에서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 아마존이지만 신형 파이어tv와 함께 공격적인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5세대 파이어는 무려 4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출시를 한데다가

마이크로SD카드를 최초로 사용할 수 있게되면서 기존에 지적되던 적은 용량문제를 해결했고 활용도도 높아졌습니다.

(아무래도 프라임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마이크로sd에 관대해진듯.)

벌써부터 http://ascii.jp/elem/000/001/057/1057518/ 같은곳에 빠른 리뷰가 올라오고있으니 좀더 전문적인 리뷰가 올라올겠지만

10월10일에 온다더니 9월30일 당일 받아버렸으니 이왕이면 리뷰를 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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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포장상자입니다. 상자에서부터 아마존이 돈을 아끼려한 노력을 하면서도 덜싸게보일려고 힘쓴티가 팍팍납니다. 매장같은데서 수백개가 나란히 놓여져있으면 장관이겠네요.이케아같은데서 팔고있으면 휙집어서 카트에 넣을것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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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은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일본어설명은 스티커로 덧붙여있고 위에는 밀봉씰이 두개 붙어있습니다. 아마 회원정보를 입력하고 재포장한 흔적이 아닐까 싶네요.(아마존의 tv나 킨들같은건 사고 전원을 키면 구매자 본인이 맞는지 확인부터하죠. 다른사람에게 선물할경우 아마 구입할때 옵션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주의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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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착제로 부착이되어있는지 밀봉씰을 떼도 깔끔하게 개봉하는건 안되는것같습니다. 딱봐도 여기로 개봉하세요인 느낌이 나는 부분을 이용해 개봉하도록합시다. 과자를뜯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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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종이손잡이가 되어있어 슬라이드하면서 빼내면 됩니다. 타블렛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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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포장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마존에서 배송할때엔 아마존 특유의 상자 한쪽에 붙여놓은 랩핑?포장이되어있어 파손은 걱정되지 않지만

배송상자에서 꺼네 주황색상자의 포장상태일때엔 액정에 가해지는 충격에 주의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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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각부분 명칭을 알기쉽게 그림으로 설명한 카드와 취급설명서 그리고 usb와 충전기. 이어폰은 없네요. 아무리 싸다지만

닌텐도처럼 충전기 별매! 까지 구성품을 빼버리는 행동을 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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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어폰이 2490엔

전용 보호필름(2장들이)이 1350엔

전용케이스가 2690엔

으로 전부합하면 6530엔으로

타블렛 본체가 프라임회원은4980엔 비프라임회원이8980엔인걸 생각하면

액서사리는 개별로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지지 않지만 본체가 너무 싸다보니

구입해야할 매력이 덜느껴집니다..(5000원짜리 돈까스에 4000원짜리 소스를 뿌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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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을 키면 이런느낌입니다. 잠금화면부터 광고가 들어가있네요.

노란테이프는 실명을 가리는 용도로 제가 붙였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판매되는 49달러짜리는 광고가 들어간버전이고 광고를 제거할려면 15달러를 내야합니다.

일본버전은 킨들같은경우 광고버전이 따로있지만 이번 파이어5세대는 미국 아마존과 다르게 일본아마존에선 그런 선택지가 없으니

무광고 버전이려니 했는데 아마존제품을 사용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게 광고가 있다고 봐야하는건지 없다고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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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이렇습니다. 킨들같은경우 멋스럽게 킨들이라 새겨져있고 파이어폰같은경우 파이어라새겨져있는데 파이어태블릿는 아마존의 썩소마크가 새겨져있어서 솔직히 조금 구립니다.그러나 파이어5세대는 무광이라 그나마 볼만하지 후면이 컬러인 상위모델은 싸구려 플라스틱느낌에 유광인것에 아마존마크가 새겨져있으니 그렇게 싼티나보이기도 힘들어보입니다. 아마도 아마존이라는 브랜드자체의 홍보효과를 노린듯합니다.

하단에 모노스피커가 위치해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력과 음질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hdx시리즈의 경우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스피커라든데 말이 돌비 애트모스이지 일반가정에서 돌비애트모스환경을

구축하기가 많이힘들고 비용이 많이드는걸 생각하면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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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구성요소는 상단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구성을 집약적으로 만들어서 생산단가를 줄이려는 노력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구성이 은근 가방에 넣은채로 사용하기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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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메뉴는 이렇습니다. 안드로이드 롤리팝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베를린이란 운영체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전 아마존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디자인도 편의성도 훨씬나아졌다라고 말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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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슬라이드하면 전자책에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또 슬라이드하면 비디오정보가 보입니다. 그옆의 장보기는 기존 구입정보를 토대로 재구입등을 하는 역활입니다.

 또 슬라이드해서 어플들에대해 볼 수 있습니다. 왠만한 어플리케이션은 이용할 수 있다고 보면됩니다.

구글플에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나와있고 다만 몇몇 가동이 되지않는 어플들을 이용하기위해

더 개조하는 방법들도 나와있어 저도 도전해보려 생각하고있습니다. 

 또 슬라이드하면 게임들에대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tv중에 게임패드가 번들이 되는 제품이 있는걸로 봐서 게임쪽으로

아마존이 조금 힘을주고 있는듯한데 좀 미묘한느낌입니다.;

 또 슬라이드하면 음반들에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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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의 화질비교입니다. 1024x600,7인치의 사양으로 171ppi입니다. 이부분의 조금 걱정되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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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와 두께를 비교하면 이런느낌으로 아이폰5s보다 반만큼더 두껍습니다. 두께나 무게는 최신제품들에비해 달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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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입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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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에이서에서 나온 7인치 타블렛과 그사양입니다. 그밑에 영문으로 되어있는것은 아마존 파이어5세대의 사양입니다.

확실히 파이어보다 좋긴하지만 17000엔 전후라는가격과 한쪽은 비싸도 8980엔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마존파이어가

49달러로 나온게 얼마나 저렴하게 나온건지 좀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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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미니를 살돈으로 8대를 구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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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패드에어를 살돈이면 5+1팩을 사면 12대를 살 수있는게 49달러입니다..


 어제 도착했으니 하루동안 사용하는게 가능했기에 간단한 소감을 남길 수 있는데요.

저는 16기가의 아이폰을 사용하고있기에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기 참 힘든환경입니다.

스마트폰게임을 안하는점이 다행이지요. 요즘 mp3들도 나날히 비싸지기만하고 음악을 듣고싶고

또 전자책을들 읽을 태블릿이 필요하다고 느껴겼습니다.

한때 델베뉴8프로를 써보기도했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했던기억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했던 기억들과 비교해

너무나도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배터리광탈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줘버렸습니다. 가벼운용도로만 사용하려는

저에겐 맞지않는 물건이었던듯합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처음으로 지원하게 되면서 크게 뽐부를 받고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해서 외부로부터 사진이나 음악 영상을 넣는게 가능해졌고 반대로 사진 음악 영상을 빼내는것도 가능해졌지만

물론 아마존에서 구입한 컨텐츠들은 sd카드에 저장을 할수는 있어도 외부(컴퓨터등등)로 빼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음악재생에 관해서는 음질에는 불만이 없지만 최대볼륨이 아이폰5s랑 비교해서 7,80퍼정도 밖에 되지않는 인상입니다.

아이폰의 볼륨도 작다고 생각하는분에께는 작음 볼륨으로 느껴지실듯합니다.

또 아이폰을 쓰면서는 창을 여러게 띄어놓아도 버벅인다던지 그런인상은 없었는데 파이어는 역시 1기가 램이라 창이 많아

 지면 버벅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데에 반응이 느리다던지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fhd의 영상도 무난한 품질로 재생하고 전자책을 보는데에도 무리가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배터리가 빨리 달아버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파이어를 구입하면서 걱정했던 액정,배터리,램,운영체제 넷다 가볍게 사용하려는 저에겐 문제 없다고 느꼈습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저처럼 가볍게 이용할 타블릿이 필요하시다면 안사는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은 물건입니다.

다만 기존에 좋은 태블릿을 가지고있다던지 좋은타블릿을 필요로 하는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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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연회비3900엔에 무제한 시청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프라임비디오서비스와 함께

파이어tv도 신형이 나왔습니다. 크롬캐스트와같은 경쟁제품들보다 스펙은 높고 리모컨이 번들로 제동되는등

나쁘지 않은 구성으로 꽤나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스틱버전은 498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사양버전은 4k지원이란점을

크게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미국같은경우 땅이 넓어서 무료배송쪽에 걸리는 부담이 큰지 프라임 연회비가 99달러지만

일본같은경우 땅이 좁아서그런지 연회비가 3천9백엔으로 반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서비스의 양이나 내용이 상이한 부분도 있다지만

프라임의 종합적인 혜택을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이기에 이후의 흐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