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모바일 포럼
노트북, 넷북, 타블렛, 스마트폰, 핸드폰, 이북, PMP, MID 등의 모바일 기기와 그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곳입니다.
자동 잠금 해제 지원은 꽤 다양하게 이뤄져있죠.
지문인식은 인식율만 좋다면 잠금 해제 끝판왕이겠고요.
NFC 만 지원되도 편리하게 할 방법은 많은 편. ( 반지 형태, 지름 18 mm RFID 태그, 얇은 스티커 형태도 있고.. )
그런데 자신의 디바이스를 누가 들여다보는 것을 막는 목적이라면 책상 위에 놔둔채 잠시 자리 비우는 경우등에서 자동 잠금 기능이 필요할 것인데, 왜 자동 잠금 기능 지원은 부실(?)한지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 기기 (항상 몸에 지니고 있다는 가정) 와 연결이 끊기면 자동으로 잠그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존 앱으로 해보는 것은 워낙 버그틱한게 많다는 것은 함정), 연결이 끊기려면 10 미터 이상 멀리 떨어져야 하고 연결 끊긴 것을 감지하는데 시간차도 제법 있죠.
블루투스 전파 세기 검출이 하드웨어에서는 가능한데, 드라이버 단계에서는 그 기능을 아직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것도 참 아리송할 노릇. 일부 특별한 기기들에서만 이걸 우회해서 전용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식이고요.
드라이버/SDK 에서 전파 세기 읽기만 지원해도 몇 십센티, 몇 미터 멀어지면 자동 잠금하는 앱들이 충분히 나와줄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니..
물론 주위 환경에 따라 전파 세기에 의한 거리 측정 오차 심할테지만 그게 뭐 그리 딱히 문제되진 않을거고요.
하여튼 안드로이드가 지금 버전 몇인데, 아직도 하드웨어에서 당연히 지원하는 것을 소프트웨어에서는 써먹지 못 하고 있으니, 애플도 아직 이런거 지원하지도 않고..
2015.11.30 15:12:36
저렇게 세밀하게 체크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꽤 늘어날 것 같은데요?
그런데...보통은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자동잠금 대기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해결을 볼 것 같네요.
그런데...보통은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자동잠금 대기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해결을 볼 것 같네요.
2015.11.30 18:52:48
PC라면 일부 특정 블루투스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로 해당 기능 구현 가능하고,
말씀하신 거리에 따른(즉 신호세기에 따른) 잠금 설정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씽크패드 노트북 쓸 때 해당 기능 잘 사용했었네요.
그런데,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 많이 몰려 있고 주변에 WIFI AP가 많이 있으며, 전파 방해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지역에서는 블루투스 리시버가 굉장히 잘 끊깁니다.(대표적, 지하철 환승역) 정말 직선거리로 50CM도 안 떨어진 곳에서도 뚝뚝 끊기고,,,
이런 문제를 몇번 경험하니, 블루투스 신호로 체크하는것은 문제가 많아 보일거 같아요...
말씀하신 거리에 따른(즉 신호세기에 따른) 잠금 설정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씽크패드 노트북 쓸 때 해당 기능 잘 사용했었네요.
그런데,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 많이 몰려 있고 주변에 WIFI AP가 많이 있으며, 전파 방해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지역에서는 블루투스 리시버가 굉장히 잘 끊깁니다.(대표적, 지하철 환승역) 정말 직선거리로 50CM도 안 떨어진 곳에서도 뚝뚝 끊기고,,,
이런 문제를 몇번 경험하니, 블루투스 신호로 체크하는것은 문제가 많아 보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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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Body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자동잠금 용도로 써먹을 수 있겠네요. 제대로 작동한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