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도 간단한 리뷰를 쓴 바가 있지만 Cube i7 Stylus의 경우 와콤 디지타이저를 내장하고 있어서 훌륭한 수준의 드로잉이 가능합니다... 만 이게 팜 리젝션이 작동을 하더라도 피부가 닿아버리면 어떻게든지 원치 않는 작동을 하게 되어 있단 말이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필요할 때마다 장치 관리자에서 손터치에 관련 장치(보통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 하부에 HID 규격 터치 스크린 혹은 비슷한 이름으로 존재할 겁니다)를 끄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드로잉할 때마다 장치 관리자 열고 트리 열고 메뉴 띄워서 사용 안 함을 누르는 짓을 반복하다 보니 손가락이 힘들어하는 관계로(...)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사실 이전에 검색해 봤다가 발견했던 건데 귀찮음을 드디어 이겨내고 적용해 봤지 말입니다.


http://abumtech.tistory.com/6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요약하자면 DevManView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장치의 id값을 적용해 바로가기로 끄거나 켜는 옵션을 넣어서 쓰는 겁니다. 장치를 끄고/켜는 바로가기를 두 개 만들어서 필요할 때마다 실행해가면서 쓰면 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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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입니다.


이 방법으로 나름 편하게 터치를 끄고 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개운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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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뜬다는 거지요.

뭐 UAC를 끄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지간하면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남겨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저도 보안 레벨을 최하로 맞추거나 끄지 않게 된 지는 꽤 된 것 같군요) 특정 프로그램에 한해서 UAC를 띄우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검색을 했더니 역시 해결방법이 있었습니다.


http://finder-textcube.blogspot.kr/2011/08/uac.html


작업 스케줄러를 통해 특정 프로그램에서 최대 권한으로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되는 겁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링크를 참조하시고(...)


요역하면 작업 스케줄러에 우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거고 그 프로그램은 DevManView.exe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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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옵션들은 해당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고,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오른쪽의 인수 추가/시작 위치에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보시듯이 DevManView에서는 /enable, /disable 명령으로 장치를 켜고 끌 수 있으므로 두 옵션을 작업 하나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옵션만 바꾼 작업 하나를 더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수준 높은 작업', '수준 높은 작업 2'로 저장해 끄고 켤 수 있게 지정했습니다.


작업이 추가됐으면 링크의 설명대로 바로가기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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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터치 끄기, 손터치 켜기 바로가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파일 목록의 터치 끄기/켜기는 작업 스케줄러 지정을 하지 않은 바로가기입니다.

바로가기의 등록정보에서 아이콘을 원하는 대로 바꾸신 뒤에 원하는 위치에 두고 쓰시면 됩니다. 작업 표시줄에 추가해서 쓸 수도 있고 윈도우 8/10 계열에서는 시작 메뉴에 추가해서 쓰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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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이제 클릭 한 번으로 장치를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급하게 쓴 건데 좀 이따 다시 읽어보고 편집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