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금 아래에 폰을 바꿨다고 자랑을 했던 사람입니다.

폰바꾸고 한 3일동안 고통받은 얘기를 해볼려구요.

넥5x를 예판으로 구매하고 받자마자 자랑을 했었는데.. 받은 날 당일 이상 증상이 보이더군요.

일단 밑에 글에서도 언급했던대로 액정이 누래요.. 거기다가 진동이 폰을 들고 있는 방향에 따라 소리가 달라요... 꼭 뭔가 안쪽에서 부품이 빠진것처럼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같이 들립니다.

그래서 교환신청을 했지요. 그 과정에서 KT 때메 빡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건 일단 넘어가도록 하구요.

오늘 새 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사실

1. 오줌액정 의심이... 진짜로 진정한 오줌액정이었구나... + 화질도 살짝...

- 그럼에도 디스플레이가 좋아보였던건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잘 만드는 엘지..

2. 진동은... 아무래도 카메라 모듈 안의 AF 렌즈가 흔들리는데... 진동 모터가 바로 카메라 모듈 바로 옆.... 심지어 토크까지 세... 그래서 가끔씩 거슬리는 소리를 내주는 듯해요.

이정도네요.. 2번은 구매하실 분 중에 저런 사소한거에 민감하신 분은 감안 하셔야 할 부분인거 같네요.

+ 얘도 넥5때처럼 오줌액정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두대밖에 비교해보지 못했지만... 폰들의 색온도가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P.S 진짜 케이티는 지옥입니다. 아이폰 6s 예판한다고 ARS 문의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에요... 한번 문의하려면 한시간은 붙잡고 있어야할 정도......

문제는 교환 업무 하나하나 할때마다 ARS로 처리과정을 확인시켜달래요..... 덕분에 아주 분노가.....

+ 휴대폰 살때마다 뽑기 실패해서 교환 받는데.. 매번 KT측은 불량 판정서 떼와야 한다 그러고.. 제조사들은 불량판정서란 거 자체를 없앴다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