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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높고 평가가 좋은 제품의 후속작은 여러 가지로 부담을 안게 됩니다. 기존 제품보다 하나라도 부족한 게 있다면 비교되기 마련이고, 뚜렷하게 달라진 점이 없다면 이게 무슨 신제품이냐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단순한 신제품이라면 사소한 단점으로 끝났을 작을 실수가, 인기 제품의 후속작에선 제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깎을지도 모르는 큰 결함으로 꼽힐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쓰리알시스템은 자칭 '최장기간 가장 많은 사랑과 판매량을 기록한 케이스(100만대 이상 판매)'라는 '에스프레소 시리즈'의 후속작을 준비하면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공을 들인 듯 합니다. 이는 기존의 R410 에스프레소 ST에 비해 거의 모든 부분에서 확연히 개선된 스펙, 호평 일색으로 채워진 가격 비교 사이트의 평가만 봐도 미뤄 짐작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선 가격과 이름만 빼고 다 바뀌어서 돌아왔다는 케이스, 쓰리알시스템 E600 Espresso SG USB3.0이 과연 전설의 부활이라는 홍보 문구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를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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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0 에스프레소 SG USB3.0의 박스입니다. 제품의 넘버링이 기존 에스프레소의 R4xx 시리즈에서 새로 E600으로 올라갔네요. E600의 박스 디자인은 다른 쓰리알시스템 E 시리즈 케이스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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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포장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스티로폼과 비닐의 조합은 이제 케이스 조합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원~2만원대의 저가형 케이스 포장에 쓰는 것보단 비닐이 좀 더 튼튼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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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0 에스프레소 SG USB3.0입니다. 왼쪽의 투명 창은 기존의 에스프레소보다 더 커진 크기를 지녔으며, 완전 투명창으로 내부 부품을 보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투명창은 안밖으로 보호 비닐을 붙여 배송 중에도 보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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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은 얼핏 보면 기존의 R410 에스프레소 ST나 R415 에스프레소 SE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허나 케이스 상단을 보면 분명한 차이를 드러내며 내부 구성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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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면입니다. 2개의 5.25인치 오픈 베이 중 하나는 베젤이 뚫려 있는 상태로 출고됩니다. 액세서리로 커버를 제공하기에 5.25인치 베이를 쓰지 않아도 저기를 막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베젤 아래엔 3.5인치 오픈 베이도 하나 있어 카드 리더기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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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면 상단에는 E6000 에스프레소 SG의 로고와 함께 커다란 전원 버튼과 파란색 전원 LED, 작은 리셋 버튼과 빨간색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가 달려 있어, LED를 확인하고 버튼을 누르기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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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왼편의 측면 창입니다. 케이스 자체의 크기가 210x500x480mm로 커지면서 측면 창의 크기도 이에 따라 커졌다고 하네요. 창은 완전 투명한 재질로서 케이스 내부의 부품 구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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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왼쪽 방향으로 전면 먼지 필터 2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착탈식 먼지 필터는 전면 통풍구와 쿨링팬을 통해 먼지가 케이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줄 뿐더러, 청소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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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오른쪽에는 크게 눈에 띌만한 요소는 없네요. 옆판 중간 부분에 선정리 공간을 확보하면서 왼쪽에선 투명창이 달려있던 부분이 살짝 바깥으로 나온 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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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0의 뒷모습입니다. 파워는 케이스 아래로 들어가고 그 위에 7개의 확장 슬롯과 통풍구가 있으며, I/O 백패널이 위치한 부분에는 120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돼 있습니다. 옆판의 고정에는 4개의 손나사를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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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에는 눈길을 끄는 특징이 많습니다. 얼핏 보면 앞부분에 있는 확장 포트와 팬 컨트롤러 외에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통풍구를 가리켜서 눈이 갈만한 특징이라고 하진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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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포트는 USB 3.0 포트가 한개, USB 2.0 포트가 2개, 3.5mm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가 하나씩 있습니다. 이들 포트는 전부 고무 캡을 끼워나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지요. 그리고 전면 쿨링팬과 상단/후면 팬의 속도를 2단계로 조절하는 2채널 팬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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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통풍구는 단순한 공기 구멍이 아닙니다. 상단 커버를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거든요. 뒷면의 손잡이를 앞으로 누르고 양 옆의 고정 걸쇠를 차례로 벗기면 분리가 됩니다. 다시 끼우는 것도 편리하지요. 그럼 왜 이 부분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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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커버 안쪽에는 먼지 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를 할 때면 이 커버를 벗겨서 먼지를 털어낸 후 다시 달아주면 간단하게 끝나지요. 또 아래쪽에 달린 2개의 120mm 쿨링팬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거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때에도 이쪽을 열고 작업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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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입니다. 스폰지를 덧댄 받침대는 케이스를 진동 없이 지탱해 주는 건 물론이고, 쿨링팬과 통풍구를 통해 공기가 드나들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쪽에서 전면 패널 안쪽으로 손을 넣으면 전면 패널을 쉽게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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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필터는 케이스 바닥 쪽에도 장착돼 있습니다. 파워 아래쪽에 위치하는 먼지 필터는 케이스 뒤로, 그 앞의 먼지 필터는 옆으로 빼는 슬라이딩 구조입니다. 이처럼 E600은 먼지 유입이 많은 통풍구와 쿨링팬에 먼지 필터를 장착해서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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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로 시선을 옮겨 볼까요. 케이스 전면에 달린 버튼, LED, 포트의 케이블은 케이블 타이로 샤시에 묶여 있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나사와 다른 액세서리는 이지 가이드에 딱 맞는 하얀색 박스 안에 담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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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피복을 쓴 내부 케이블은 안쪽까지 검은색으로 칠해진 E600과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액세서리는 5.25인치 오픈 베이용 커버, 선정리용 케이블 타이, 부품 지지용 패드, 각종 조립용 나사 등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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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창이 달린 사이드 패널입니다. 측면 창은 반투명이 아닌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케이스 내부를 깨끗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또 전작보다 늘어난 케이스의 크기에 비례해서 측면 창의 크기도 따라 커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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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장착하는 사이드 패널입니다. 패널 끝 부분의 철판을 접고 말아서 강도를 높이고, 옆판이 잘 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테두리 부분을 부드럽게 가공해 조립 중에 손이 베이거나 다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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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이 접혀진 부분의 두께는 0.6mm입니다. 기존의 에스프레소가 0.5mm였으니 원재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 저 부분은 E600에서 가장 얇은 부위이며 케이스 곳곳에 절곡 처리가 돼 있으니 실제 체감하는 두께는 이보다 더 높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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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패널을 활용한 선정리 공간입니다. 케이스 오른쪽의 남는 부분과 공간과 이곳을 더해서 제법 넉넉한 공간이 나오기에 아무리 두꺼운 파워 케이블이라고 해도 겹치지만 않게 배치하면 어렵지 않게 옆판을 닫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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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커버를 빼 봤습니다. LED와 버튼이 달린 부분은 샤시에 고정돼 있어, 전면 커버를 부담 없이 탈착할 수 있습니다. 또 이쪽에는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이 달려 있어 튜닝 효과를 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본 장착된 팬의 수가 1개로 줄어든 건 살짝 아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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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부 구조를 봅시다. 전체적인 형태는 하단 파워 방식과 ATX 폼펙터를 채용한 전형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지만, 곳곳에 쓰리알시스템만의 노하우와 특징이 스며들어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아래에서 하나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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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소켓 주변에는 3개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됩니다. 케이스 상단의 쿨링팬 2개를 떼어내면 24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일체형 수냉 시스템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도 R600 에스프레소 SG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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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는 2개의 5.25인치 베이와 1개의 3.5인치 오픈 베이, 그리고 2개의 2.5인치 베이가 있습니다. 2.5인치 베이 아래쪽은 대형 확장 카드를 위해 공간을 확보해 둔 것으로서 최대 395mm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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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엔 3.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 4개가 있는데요. 평범한 베이가 아니라 하드디스크의 진동에서 비롯된 소음을 잡아주는 하노킬 3가 1개, 쉽고 간편하게 드라이브를 장착하는 이지 가이드 베이가 3개 있습니다. 또 장착 방향이 왼쪽으로 바뀌면서 보다 편하게 조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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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무거운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케이스 뒷면의 고정 나사와 PCI-E 슬롯에만 의존해 지탱하는 것을 보면서 그래픽카드가 휘거나 고장이 나지 않을까 불안했던 분들이라면 쓰리알시스템의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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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대편을 볼까요. 기본 장착된 4개의 120mm 쿨링팬은 2개의 팬 컨트롤러에 연결돼 한개의 전원 케이블만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쪽으로 빠져 있는 전원 케이블만 파워에 연결하면 4개의 쿨링팬을 바로 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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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의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있어서 딱히 손을 댈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ODD와 스토리지를 장착하는 각종 베이를 손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반대편에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있네요. 여기에 남는 케이블을 넣는 것도 선정리의 한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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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3와 이지 가이드가 달린 3.5인치 베이의 뒷면입니다. 장착 방향이 왼쪽으로 바뀌면서 파워 케이블과 SATA 데이터 케이블을 이쪽에서 꽂아 주면 되니까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케이블을 정리하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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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서도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커다란 구멍 외에도, 곳곳에 케이블이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어 효율적으로 케이블을 들여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멍들의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다듬는 것도 물론 빼놓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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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립을 시작해 봅시다. 먼저 하드디스크와 SSD를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3와 이지 가이드에 장착해 봤는데요. 자주 사용하고 소음이 큰 하드디스크를 하노킬 3에 장착하고 다른 하드디스크를 이지 가이드에 장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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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건 3.5인치건 모두 바닥 부분에 나사 4개를 사용해서 고정하게 됩니다. 이지 가이드에는 3.5인치 하드디스크에 맞춰 고정 돌기가 나와 있기도 합니다. 고정이 끝난 스토리지는 그대로 3.5인치 베이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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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간단히 주요 부품을 간단히 설치해 봤습니다. 샤시 크기만 해도 188x430x435mm에 달하다보니 풀 사이즈 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 그래픽카드와 각종 스토리지를 장착해도 제법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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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0 에스프레소 SG USB 3.0은 최고 160mm 높이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CPU 소켓 주변에 3개의 120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CPU를 쿨링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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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카드를 넣는 공간은 최장 395mm까지 확보되어 있는데요. 이 정도면 그 어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넣기에 충분한 공간일 것입니다. 또 그래픽카드가 위치하게 되는 곳 바로 앞에는 120mm 전면 쿨링팬이 달려 있어 그래픽카드의 쿨링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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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를 넣을 공간 역시 넉넉합니다. ATX 규격이라면 무슨 파워건 모두 장착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파워 앞쪽의 공간에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여분의 케이블을 넣을 수도 있고, 120mm 쿨링팬을 하나 더 달아서 쿨링을 보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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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25인치 베이의 사용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겠지요. E600에는 2개의 5.25인치 베이가 있습니다. 또 사용이 많이 늘어난 2.5인치 베이도 2개를 제공해 SSD를 넉넉하게 장착할 수도 있지요. 오픈형 3.5인치 베이는 튜닝이나 하드디스크 장착 어느 쪽이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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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3가 한개라는 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최근 데스크탑 PC는 부팅용 SSD와 대용량 하드디스크 한개로 구성되는 추세이니 상당수의 시스템에선 이 정도로도 하드디스크의 진동음을 잡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또 장착이 편리한 이지 가이드도 3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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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저가형 케이스는 확장 슬롯의 커버를 케이스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슬롯을 쓸 떼마다 커버를 케이스에서 뜯어내야 합니다. 허나 E600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게 되는 위쪽 3개의 슬롯 커버를 재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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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의 선정리 공간을 봅시다. 곳곳에 케이블이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이 있고 케이블 타이로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파워 측면의 히든 선정리 공간에 불필요한 선을 포개 넣고 메인보드 뒷면의 구멍으로 케이스의 케이블을 보내면 보다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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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의 선정리 공간은 물론 케이스 안쪽에도 상당한 공간이 확보돼 있기에 두꺼운 파워 케이블을 넣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마음먹고 선정리를 한다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냥 이쪽의 공간에 넣는 것만으로도 통기성과 조립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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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알시스템 E600 Espresso SG USB3.0은 부담 없는 가격에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는 에스프레소 시리즈의 신제품으로서, 철판 두께를 늘리고 크기를 더 키워 미들 타워 ATX 케이스 중에선 상당한 수준의 확장성과 조립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풀사이즈 ATX 폼펙터 메인보드와 대용량 파워는 물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추가해 대형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노킬 3와 이지 가이드로 진동음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잡은 스토리지, SSD를 위한 2.5인치 베이 증설과 장착 방향 변경으로 편리해진 하드디스크 베이는 물론, 4개의 기본 장착된 쿨링팬과 2단계 팬 컨트롤러, 탈착 가능한 먼지 필터로 쿨링 성능을 보장하며, 240mm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일체형 수냉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전면 120mm 화이트 LED 팬으로 튜닝 효과도 제공하지요.

 

이 정도의 구성과 품질을 지녔으면서, 최저가 기준으로 4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호평 일색인 것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100만대 이상을 팔린 에스프레소 시리즈의 명성은 앞으로 꽤 오랬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는 데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이 글에 리플을 다신 분 중 한분께 리뷰 작성에 사용한 쓰리알시스템 E600 에스프레소 SG USB3.0을 드립니다. [쓰리알시스템 E600 에스프레소 SG USB3.0 주세요]라고 리플을 달아 주시면 제가 리플을 읽어보고 뽑도록 하겠습니다. 기간은 4월 12일까지 받겠습니다. 발표 후 3일 안에 배송 정보를 보내 주시고 수령 후 5일 안에 케이스 받았다고 간단하게 사진 찍어서 인증샷만 올려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