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부스 한켠에는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수상작, 디자인 앤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 대만 경제부가 주관하고 대외무역발전협회가 집행하는 타이완 엑셀런스 수상 제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시된 제품들은 어찌보면 컴퓨텍스에 전시된 제품들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으며, 상당히 참신하고 독특한 제품들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대만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타이완 엑셀런스 부스부터 보시죠.

 

 

HTC 원 M9입니다. 판매량은 썩 좋지 않지만 물건 자체만 놓고 보면 디자인이니 기능에서 떨어지는 건 아니고 무엇보다 대만을 대표하는 제품이니까요.

 

 

원판 위에 각양각색의 스위치가 많이 붙어 있지요? 화제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소형 박막 스위치라고 하네요.

 

 

왼쪽은 DraTek의 Vigor2860LTE 라우터. 4G/LTE, VDSL2/ADSL2+, 기가비트 이더넷을 갖춘 라우트라고 합니다. 오른쪽은 Handlink의 핫스팟 프린터. 무선으로 접속하는 각각의 사용자마다 독자적인 비밀번호를 줘서 사용하도록 하는 프린터입니다.

 

 

산업용 PC로 유명한 Axiomtek의 팬리스 임베디드 시스템입니다. 아톰 프로세서를 넣은 철도 운용 전용 제품으로, 진동과 온도에 강하다네요.

 

 

ASUS의 LED 모바일 프로젝터인 S1입니다. 6000mAh의 배터리를 지녀 3시간 프로젝션 외에도 스마트폰의 보조 배터리로 쓸 수도 있습니다. 무게 342g, 화면 크기는 41인치.

 

 

트랜센드의 제품들입니다. 왼쪽부터 보실까요. 맥북을 위한 SSD 업그레이드 키트입니다. 내장된 SSD를 교체하는 용도입니다.중간은 맥북 전용 확장 카드입니다. 맥북의 슬롯에 딱 맞도록 디자인됐지요. 오른쪽은 블랙박스입니다. 7개의 렌즈롸 풀 HD 영상을 찍으며 2.4인치 스크린이 장착돼 있습니다.

 

 

프로로지움의 EPC Li-세라믹 배터리입니다. 두께 0.38mm에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으면서도 안전한 배터리입니다.

 

 

Oproq의 iSafeFile입니다. iOS용 디바이스에 연결하는 확장 스토리지로 속도는 7~8MB/s 정도. AES 256비트 암호화 저장됩니다.

 

 

MSI 지포스 GTX 980 GAMING 4G 그래픽카드, MSI X99S GAMING ACK 메인보드입니다. 전자는 게이밍 앱을 통한 다양한 기능 제공, 후자는 높은 사운드 제공 등의 설명이 붙어 있긴 한데, 그 이상의 설명은 다들 알고 계실테니 자세한 쓸 필요는 없겠지요? 

 

 

Chipsip의 SiME 스마트 글래스입니다.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Lanner의 하이브리드 텔레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3개의 I/O 블레이드, 2개의 메인보드로 구성돼 높은 연산 능력과 방화벽 기능을 갖췄습니다.

 

 

써멀테이크 레벨 10 M 하이브리드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BMW 디자인웍스 US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무선 마우스지요.

 

 

에이서 Adpire V 17 니트로 블랙 에디션입니다. 넓은 시야각의 밝은 디스플레이, 돌비 디지털 플러스 홈 시어터를 지원하는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제공하는 노트북입니다.

 

 

디링크 AC3200 트라이 밴드 기가비트 클라우드 라우터 DIR-890L입니다. 최대 32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지요.

 

 

Mogear 1 스마트폰 쿨링 케이스입니다. 5mm의 두게를 지닌 이 케이스에는 소형 쿨링팬이 들어 있어 온도를 30도 이하로 낮춰준다네요.

 

 

MSI AG270 2PE 올인원 PC입니다. 27인치 풀 HD 멀티 터치 스크린,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 지포스 GTX 880M, 야마하 사운드 시스템까지. 게임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구성이지요.

 

 

MSI GT72 도미네이터 프로 노트북입니다. 지포스 GTX 880M 그래픽과 브러시드 메탈 재질의 디자인, 슈퍼 레이드 3 구성으로 1600MB/s의 속도를 내는 괴물 노트북입니다.

 

 

ASUS ROG G20은 12.5l 크기의 작은 케이스 속에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780을 넣은 강력한 게임용 PC입니다. 절전 모드에선 전력 사용량이 10W밖에 안되지요. ASUS PA328Q ProArt True 4K UHD 모니터는 32인치 크기의 4K 모니터입니다. 100% sRGB 색영역과 60Hz 표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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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S 프레임입니다. 한장의 철판을 S자 모양으로 접고 강화 유리를 붙인 이 디자인은 케이스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ASUS 폰패드 7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달았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폰패드의 범위를 확장시킨 모델에 속합니다.

 

 

Ganye의 스테디 짐벌입니다. DSLR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이제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보실 차례입니다. 컴퓨텍스에 출품된 제품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뽑았습니다.

 

MSI X99A GAMING ACK 메인보드는 금상을 받았습니다. 금상은 공동 수상하는 제품들이 꽤 많지만 각 종목별로는 한개만 선정되니 금상의 가치가 줄어들진 않겠지요.

 

금상. 시놀로지 RT1900ac 라우터. 802.11ac를 제공하는 무선 라우터입니다.

 

 

금상. 팀그룹 OTG 다기능 플래시 드라이브. 무선 파일 전송, OTG 기능을 지원하는 USB 드라이브입니다. 

 

 

금상. NVIDIA DRIVE PX. 테그라 X1 프로세스를 장착했으며 자동차의 엔터테인먼트나 카메라 등을 제어 및 관할합니다.

 

금상. Etron의 USB 타입 C 스위치/전원 공급 컨트롤러. 말 그대로 USB 타입 C 포트의 스위치와 전원 공급 컨트롤러 기능을 모두 지닌 칩입니다.

 

금상. 리얼텍 RTL8195AM 저전력 WiFi IoT SoC. IoT에 들어가는 칩은 낮은 전력을 요구할 수밖에 없으며 WiFi는 필수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를 모두 제공하는 칩입니다.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ASUS PRO 게이밍 콘솔 GR6. 성능은 둘째치고서라도 확실히 예쁘게 생기긴 했네요.

 

여기서부터는 각 부분별 수상적입니다. 따라서 제품 종류마다 한개씩 나오게 됩니다. ASUS 젠워치는 스마트 워치 분야에서 수상한 것이겠지요.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980. 컴퓨텍스 출품을 위해서 홍콩의 지주회사에 대만 지사 명복으로 내놓은 게 아닌가 싶지만, 그보다는 컴퓨텍스 첫날에 발표한 GTX 980 Ti가 있는데도 이게 상을 받은 게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접수 기간 동안 신청을 해야 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XYZ 프린팅의 다빈치 주니어 3D 프린터. 3D 프린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빈치란 이름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겁니다.

 

NVIDIA 실드 태블릿. 이것도 슬슬 후속 제품 소식이 나오고 있던데요.

 

 

기가바이트 AORUS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X5.

 

 

ASUS AiProtection.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입니다.

 

ASUS 스마트 홈 게이트웨이.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벤큐 블루트스 스피커.

 

프로미스 페가수스 R2 플러스.

 

Vecow SPC-2845 초소형 임베디드 시스템

 

랙스테이션 RC18015xs+ NAS 서버

 

ASUS X99-DELUXE/U3.1 메인보드

 

푸다퉁의 100W 무선 전원 공급 장치

 

에이서 크롬북 11

 

마지막으로 D&I 어워드 부문을 보겠습니다. 여기에 랭크된 제품들은 다들 하나같이 한 미모 한다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에이서 Aspire 스위치 10E와 크롬북 15입니다. 스위치는 독특한 형태의 힌지를 지닌 2in1 노트북, 크롬북은 단순한 디자인을 채용한 크롬 OS 기반 노트북입니다.

 

유니텍의 러기드 태블릿인 TB120입니다. 물리 키패드가 붙어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서 7인치 고릴라 글래스, IP65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지녔고 1.5m 높에서 낙하해도 거뜬합니다. 

 

미트라의 셋탑박스인 팬텀입니다. 셋탑박스 본체는 물론 뒤쪽의 리모콘까지 단순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지녔네요.

 

Allocacoc 의 파워큐브 리모트를 조합하면 원격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건 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거.

 

패트리어트 메모리의 FUEL iON 마그네틱 충전 케이스/크래들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저스트 모바일의 백팩은 아이폰용 보조 배터리입니다. 아이폰 뒤에 부착되는 모습이 정말 백팩을 맨 것처럼 보이네요.

 

실리콘 파워의 터치 T50, 주얼 T50입니다. OTG 기능을 갖춘 USB 플래시 메모리지요.

 

컴패니 엔터프라이즈의 iPin 레이저 룰러는 아이폰의 3.5mm 잭에 연결하고 전용 앱과 조합해 거리를 측정하는 도구입니다.

 

유니온 지니어스의 NFC 스마트 링은 IP68 등급의 방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접촉하는 것만으로 잠금을 해제하거나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노트북은 두께와 크기를 줄이면서 확장 포트의 수도 덩달아 줄이는 추세지만, iXtend를 USB 타입 C 포트에 연결하면 USB 허브와 SD 메모리카드 리더기를 쓸 수 있게 됩니다.

 

ASUS 젠패드 8 Z380 시리즈 태블릿, HTC 원 M9 스마트폰. 앞에서도 나왔던 제품이네요.

 

기가바이트 AORUS X5. 지포스 GTX 모바일 그래픽카드를 SLI 구성한 노트북이지만 두께가 22.9mm로 얇습니다.

 

쿠거 QBX 소형 미니 ITX 케이스입니다. 

 

ASUS PRO 미니 PC E810, iBASE SE-92.

 

AOC LX 시리즈 커브드 TV.

 

에이서 레보 원 RL85 홈 엔터테인먼트 PC. 6TB 하드디스크와 SD 카드 리더로 높은 용량을 제공합니다.

 

에너맥스의 무소음 파워인 디지팬리스 550W는 소음이 전혀 나지 않으며 80플러스 플래티넘의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ryorig R1 유니버셜 쿨러는 인상적인 히트싱크 디자인으로 컴퓨텍스 d&i를 수상했습니다.

 

델 XPS 13 노트북입니다. 5.2mm의 베젤로 13인치 화면을 일반적인 11인치 노트북의 크기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Avexir 라이덴 시리즈 메모리. 히트싱킈 위쪽에 조명 효과를 넣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애즈락의 Fatal1ty 시리즈 메인보드는 언제나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지요. X99X Killer/3.1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애즈락 Z170 Extreme 7 메인보드입니다. 인텔 100 시리즈 칩셋이 정식으로 나온 것도 아닌데 그걸 쓴 메인보드는 어워드에 올랐군요.

 

볼트로닉 파워의 하이브리드 태양 에너지 인버터인 인피니솔라 10KW.

 

델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 51 게이밍 PC. 

 

탑 벨로시티의 디지털 Signage X.

 

smanos K1 스마트홈 DIY 키트. 집안 곳곳에 설치해 무선으로 이어지며 센서, 카메라, 사이렌 등으로 구성됩니다.

 

에이서 프레데터 X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440x1440의 해상도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했고 NVIDIA G-SYNC를 지원합니다.

 

에어 스피커. 자석 스탠드 위에 둥둥 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오딘 오로라. 가상 마우스/터치 패드.

 

AC600 5in1 WiFi 라우터. 듀얼밴드 802.11ac 라우터, AP, 레인지 익스텐더, WiFi 브릿지, WISP를 갖췄습니다. 

 

 

프로로기움의 PLCB 리튬 이온 배터리. 얇고, 안전하며, 유연합니다.

 

엔지니어스 엔스테이션. 무선 AP/브릿지.

 

ASUS P3B 프로젝터. 배터리로 작동하는 소형 프로젝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