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메인 리뷰 게시판
세상에는 사람의 수 만큼이나 다양한 취향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디자인을 부각시켜 만든 제품은 그러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그런 디자인이 영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제품이 될지도 모릅니다.
쓰리알시스템은 얼마 전에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운 J400 Marine USB 3.0 케이스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http://gigglehd.com/zbxe/12791332). 둥글둥글한 모습과 고광택 플라스틱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마음에 쏙 드는 케이스겠지만, 그런 디자인이 취향에 맞지 않다면 아무리 기능이나 다른 특징이 뛰어나도 그리 끌리진 않을 것입니다.
그럼 둥그런 것보단 직선이 좋고, 고광택 플라스틱보다는 무광이 마음에 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그런 분들은 J400 Marine USB 3.0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화려한 블루 LED 쿨링팬으로 전면을 치장해 튜닝 효과를 낸다는 쓰리알시스템 J 시리즈 기본 컨셉을 충실하게 지킨 J200 USB3.0을 고르면 됩니다.
케이스의 디자인은 저마다 다르지만 박스 디자인은 패밀리 룩을 사용했습니다. J200의 모델명과 함께 USB 3.0 슈퍼스피드를 지원한다는 표기가 있고, 3개의 쿨링팬을 장착한 케이스답게 쿨링 마스터라고도 써져 있네요.
케이스를 비닐로 포장해서 혹시나 생길지 모를 상처에서 몸체를 막아주고, 케이스가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양쪽이 스티로폼을 끼워 고정했습니다.
케이스 측면의 아크릴 창과 전면의 확장 포트에는 보호 비닐이 한장 더 붙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부분보다는 상처가 더 잘 날 수 있는 재질이다보니 이렇게 포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ATX 폼펙터와 미들 타워의 조합입니다. 케이스 전체 크기는 203x442x440mm, 내부 샤시 크기는 183x420x400mm로 그리 크진 않으며, 표준 ATX 메인보드에 딱 맞춘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곡선을 배제하고 직선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케이스 상단이나 전면으로 둥그렇게 나온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J400보다는 꽤 작다는 인상이네요. 전면에는 통풍을 위해 타공망을 넣었고 왼쪽에는 아크릴 창이 달려 있습니다.
전면부입니다. 가장 위에는 5.25인치 오픈 베이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각종 포트와 버튼, 상태 표시 LED가 있습니다. 아래쪽의 타공망은 단순한 흡기구가 아니라, 쿨링팬에 장착된 고휘도 블루 LED를 보여주는 튜닝 역할도 합니다.
LED를 장착한 쿨링팬이라고 해서 다 같은 건 아닙니다. J200 USB3.0에 장착된 히드라 팬은 프레임에 15개의 고휘도 블루 LED를 넣어, LED의 빛이 한 곳에 몰려있지 않고 쿨링팬의 모든 부위에서 고루 빛을 냅니다.
15개의 고휘도 블루 LED를 넣은 2개의 120mm 히드라 팬에는 효율적인 흡기와 먼지 청소를 도와주는 전면 메쉬 타공망을 조합해, 단순히 멋을 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구성을 노렸습니다.
5.25인치 오픈 베이 아래의 포트와 버튼입니다. 왼쪽에서부터 3.5mm 헤드폰, 마이크, USB 2.0 포트 2개, USB 3.0 포트가 있고, 케이스 오른편에는 전원 버튼, 리셋 버튼, 파란색 전원 LED, 빨간색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가 있습니다.
케이스 왼편에는 본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스모크 윈도우와 120mm 쿨링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개의 120mm 팬에 쿨링 성능을 더욱 보강하고 싶다면 여기에 쿨링팬을 장착하면 됩니다.
오른편에는 선정리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 덕분에 메인보드 뒷편으로 넘긴 케이블이 겹치지만 않도록 펼쳐 주는 것만으로도, 케이스 내부의 공기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면 플라스틱 패널에는 선정리 공간의 크기에 맞춰 손잡이처럼 옆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여길 통해서도 공기가 안으로 들어갈 순 있지만 전면 메쉬 타공망이 있다보니 쿨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쿨링보다는 디자인을 위해 넣었다고 봐야겠지요.
케이스 아래에 달린 받침대는 바닥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 공기 흐름을 도와줍니다. 파워 위치에 맞춰 장착된 착탈식 슬라이드 먼지 필터는 먼지를 막는 건 물론이고 청소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뒷면입니다. CPU 뒤에 위치하는 120mm 쿨링팬이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구조입니다. 그 아래에는 잠금 나사에 커버를 씌워 둔 7개의 확장 슬롯과 파워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스모크 윈도우가 달린 옆판입니다. 확장 카드의 위치에 맞춰 120mm 쿨링팬을 장착해 쿨링을 보강할 수도 있는데요. 여기에 LED 쿨링팬을 장착하면 쿨링 뿐만 아니라 튜닝 효과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겠지요.
옆판에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0.6mm입니다. 저가형 케이스와는 확실하게 차별이 되는 두께지요. 매우 두꺼운 편이라 말할 순 없지만 2만원 중반 대의 가격에서 놓고 보면 J200 USB3.0이 평균 이상은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케이스 안쪽에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 역시 0.6mm입니다. 가장 얇은 곳을 측정했다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모서리를 접거나 말아둬서 철판 자체의 두께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아 그렇습니다. 그만큼 가공에 신경을 썼다는 말이지요.
액세서리입니다. 확장 슬롯용 커버는 기본 장착된 1개 외에도 2개를 따로 제공하며, 선정리를 위한 철사도 있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나사와 스피커 외에도 전면 포트를 막아두는 실리콘 마개도 있네요.
내부 케이블입니다. 오디오 포트와 2개의 USB 2.0 포트, 1개의 USB 3.0 포트 케이블, 버튼과 LED 케이블이 있고, 2개의 전면 쿨링팬은 파워에 바로 연결하는 4핀 12V 단자를, 1개의 후면 쿨링팬은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3핀 포트를 씁니다.
전면 패널은 쉽게 분리가 됩니다. 덕분에 5.25인치 오픈 베이에 드라이브를 장착하거나 메쉬 타공망의 먼지를 청소할 때도 편하지요.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 하는 점은 패널을 분리할 때 포트와 버튼, LED에 연결된 케이블을 신경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부 구성을 볼까요. J200 USB3.0은 파워를 케이스 뒷면 아래에 장착하는 하단 파워 구조를 사용했습니다. 그 위에는 메인보드가 들어가지요. 케이스 앞쪽에는 5.25인치 오픈 베이와 3.5/2.5인치 베이에 드라이브를 달 수 있습니다.
CPU가 자리잡는 위치입니다. CPU 쿨러 백플레이트를 쉽게 달 수 있도록 메인보드 고정 철판에 커다란 구멍이 있고, 케이스 뒷면에 달린 120mm 쿨링팬은 CPU에서 나오는 열기를 효율적으로 밖으로 빼줍니다.
시선을 아래로 옮겨 확장 슬롯을 볼까요. 첫번째 슬롯에는 확장 슬롯 커버가 달린 채로 출고되며 그 아래의 슬롯은 케이스 일체형 커버가 붙어 있습니다. 또 액세서리에 포함된 장착식 확장 슬롯 커버 2개로 사용하지 않는 확장 슬롯을 막아둘 수도 있습니다.
파워를 장착하는 공간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케이스를 거꾸로 돌렸습니다. 파워를 직접적으로 지탱하게 되는 부위는 진동을 줄여주는 스폰지가 붙어 있네요. 또 케이스 바닥의 통풍구는 파워 쿨링팬의 위치와 크기에 딱 들어맞습니다.
이제 케이스 전면의 드라이브 베이를 봅시다. 5.25인치 오픈 베이가 1개, 3.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가 1개 있습니다. 중간에 5.25인치 베이가 하나 더 있지만 전면 포트와 버튼에 연결된 케이블 때문에 오픈 베이로 쓸 순 없습니다.
가운데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전에는 여기까지 활용해서 드라이브 베이를 많이 넣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수의 하드디스크를 넣기보다는 이쪽의 공간을 비워 대형 확장 카드를 장착해도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추세지요.
케이스 하단의 드라이브 베이입니다. 3개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하며, 베이 위쪽에는 2.5인치 드라이브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전면 쿨링팬의 바람이 바로 여기에 닿기에 하드디스크의 온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뒷면입니다.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철판 곳곳에 뚫려있는 선정리 구멍을 사용하면 케이블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또 CPU 쿨러 장착 구멍 아래에는 2.5인치 드라이브를 고정할 수 있는 베이도 있어, 기본 구성만으로도 2대의 SSD를 케이스에 수납 가능합니다.
조립을 시작해 볼까요. 확장 슬롯의 고정 나사를 플라스틱 커버가 덮고 있습니다. 커버의 위나 아래를 눌러주면 쉽게 뺄 수 있지요. 다시 장착할 때도 마찬가지로 커버 끝을 눌러 주면서 끼우면 됩니다.
5.25인치 베이는 이지 가이드가 있어 나사를 써서 고정하지 않아도 ODD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당겨 이지 가이드를 빼고 ODD를 넣은 다음 가이드를 고정하면 되지요. 아래쪽에 있는 가이드는 떼내서 ODD 오른편을 고정할 때 쓰면 됩니다.
5.25인치 베이 아래쪽의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옆면에 난 구멍으로 드라이버를 넣어서 나사를 고정하면 됩니다. 다른 베이에 비해 고정 방법이 약간 번거롭지만, 아래쪽에 3개의 3.5인치 슬라이드 베이가 있으니 이 베이까지 쓰게 될 상황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차례입니다. 베이 안쪽에 튀어나온 2개의 돌기를 드라이브의 나사 구멍에 맞춰 끼우고 드라이브를 눌러주면 베이 안에 2.5인치 드라이브가 들어가는데요.
이 때 반대편에서 2개의 나사를 사용해서 고정하면 드라이브가 든든하게 장착됩니다. 분리할 때는 조립의 반대 순서로 나사를 먼저 풀고 드라이브를 기울여서 빼내면 됩니다.
케이스 하단의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볼까요. 우선 하드디스크 한쪽에 작은 은색 나사를 고정해야 하는데요. 이 나사는 하단 드라이브 베이에서 슬라이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드라이브 베이의 레일을 따라서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밀어 넣은 후 반대편에서 손나사로 고정하면 3.5인치 드라이브의 장착이 끝납니다. 위 사진에선 3개의 베이 중 가장 위쪽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으며, 아래쪽에 2개의 3.5인치 드라이브를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부품을 넣어 봤습니다. 메인보드가 ATX 중에서도 꽤 큰 편이지만 선정리용 구멍을 활용할 수 있으며 5.25인치 드라이브와도 간섭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또 대형 파워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넣을 공간도 충분하네요.
뒤에서 볼까요. 사진 오른쪽 위의 구멍에 CPU 보조 전원 케이블를 미리 넣어두고, 뒷판 곳곳의 케이블 고정 고리에 케이블을 묶으면 케이블을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조전원 케이블이 가로지르는 부분은 2.5인치 SSD를 장착하는 용도로도 씁니다.
CPU와 CPU 쿨러가 위치하는 부분입니다. 대형 CPU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 이쪽에는 다른 요소를 넣지 않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120mm 쿨링팬과 조함하면 CPU의 쿨링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CPU 쿨러는 최고 155mm 높이의 제품까지 장착이 됩니다. 이 정도면 괴물 소리를 듣는 몇몇 초대형 쿨러를 제외하고, 어지간한 CPU 쿨러는 대부분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공식 설명에는 최대 380mm 길이의 그래픽카드까지 넣을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의 길이를 생각해 보면 사실상 J200 USB3.0에 장착하는 확장 카드의 길이에 제한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파워를 장착하는 공간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파워는 모듈러가 아닌 구형 파워라서 케이블이 꽤 지저분하게 달려 있는데요. 파워와 드라이브 베이 사이 공간이 제법 넉넉한지라 남는 케이블을 굳이 뒤로 넘길 필요가 없습니다.
케이스에 기본 제공되는 120mm 후면 쿨링팬을 떼어내면 그 자리에 1열 라디를 쓰는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또 그렇게 떼어낸 쿨링팬을 케이스 옆판에 장착하면 쿨링 성능이 더욱 보강되겠지요.
여기에선 쓰리알시스템이 최근 유통을 시작한 Solpay SP-C1207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해 봤습니다. 파란색 LED 쿨링팬을 단 검은색 케이스에 새하얀 수냉 쿨러를 달아도 디자인이 제법 잘 어울리네요.
쓰리알시스템 J200 USB3.0은 ATX 폼펙터의 미들 타워 케이스입니다. 표준 ATX 폼펙터의 메인보드와 파워를 장착하고, 4개의 하드디스크와 2개의 SSD, 1개의 ODD를 넣을 수 있으며, 155mm 높이의 CPU 쿨러와 380mm의 그래픽카드까지 수납 가능합니다. 이 정도의 호환성과 확장성이라면 개인용 데스크탑을 맞추기에 충분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전면 메쉬 타공망과 15개의 고휘도 블루 LED로 튜닝 효과를 높인 쿨링팬 2개의 조합,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측면 스모크 윈도우를 쓴 J200 USB3.0은 개성적인 모습으로 차별화를 꾀한 케이스입니다. 동시에 3개의 120mm 쿨링팬과 0.6mm 두께의 강판을 2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대 성능비가 제법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글에 리플을 다신 분 중 한분께 리뷰 작성에 사용한 쓰리알시스템 J200 USB 3.0을 드립니다. [쓰리알시스템 J200 USB 3.0 주세요]라고 리플을 달아 주시면 제가 리플을 읽어보고 뽑도록 하겠습니다. 기간은 6월 12일까지 받겠습니다. 발표 후 3일 안에 배송 정보를 보내 주시고 수령 후 5일 안에 케이스 받았다고 간단하게 사진 찍어서 인증샷만 올려 주시면 됩니다.
이걸 어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반 소비자(사무용이나 가정용 PC를 구매하는) 들의 입장에선
깔끔하고 얌전한 디자인이 더 접근하기 편할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정용이라면 더욱 그렇기도 하고요....
더더욱 케이스의 가격도 저렴하니....적당한 마케팅 스팟을 잡아서 출시한 제품인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측면창과 추가 팬장착홀을 보니 게이밍이나 하이앤드 유저도 사용할만 하겠네요...
....뭐랄까....상당히 타겟 범위가 넓어 보입니다.
아무도 신청을 안하시니 제가 1착으로 신청해보겠습니다. 처가집에 있는 1세대 i3 PC 케이스 바꿔주려구요. 옛날에 슬림형 케이스로 조립해줬는데 세월이 지나니 너덜너덜해져서 바꿔줘야 할 것 같습니다. 3R 제품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데 많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저는 호감이 들지 않는데 한 번 조립해보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대만에 계신 분이 어찌 리뷰를 올리실 수 있는지...?
미니보드+미니타워+하단파워를 사용중이라 최근산 3슬롯그래픽카드쿨러가 파워에 닿을듯하여 케이스를 찾아보던중 우연히보아 신청해봐요
전면 타공망매쉬+120mm전면팬 두개와
5.25슬롯을 안쓰는 사람들을위해 타공망베이로 해둔건 정말맘에드네요
5.25타공망커버는 따로살려해도 안파는지라 말이죠
측면 ㄱ자 아크릴은
넓직한 아크릴을 좋아하실분에게는 디메리트겟지만
GPU부분 흡입홀은 좋은거같아요
상단 쿨러홀의 부재는 아쉽긴하지만
가격대에 비하면 메리트는 충분하다생각해요
한번 신청해봐요 ㅎㅎ
지금도 쓰리알 타워를 쓰고있지만... 아쉬운건 철판 두께에 비해 약간 약한 듯한 느낌의 강성이나 아쉬운 프라스틱/스위치류의 품질. 그리고 은근히 소음이 잘 흘러나와서 시끄러운점... 그리고 파워 흡기구가 빈약해서 파워가 더워한다는 점이랄까요.
그래도 가격대 철판칠 마감이나 성능비가 좋고 회사에서 노력하는 부분이 있어서 정감이 가는 부분은 있는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전면 USB포트가 (또;) 맛이 가서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쿨럭 ㅎㅎ;
디자인이 꽤 이쁘네요
전면포트가 고장이나는바람에
본체에 직접 꽂아쓰게되네요...
3R 시스템 한번 사용해보고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취향에도 맞는 좀 심플하게 떨어지는 아이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사하면서 어머님이 사용하시는 케이스가 대☆박★살이 나서 신청 합니다.
외관상으로 보니 0.7T 정도는 되어보이는데.. 강판이야기가 나오는걸보니 다소 얇은가봐요? 그래도 제품 구성과 길이가 긴 그래픽카드를 넣을 수 있게 배려한 베이 구조..
하드쪽 공간이 클릿형식이 아니라 아쉽지만 가격대비 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상단 배기구가 없어서 통풍이 우려되지만 후면 통풍구를 큼직하게 준비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아무튼 그래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삼알이라 왠지 계속 응원하고 싶습니다.
터프북이 순간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