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는 수냉식 CPU 쿨러도 많이 출시됐지만 그래도 CPU 쿨러의 주류 제품은 쓰기 쉽고 조용한 공냉 쿨러입니다. 2013년의 테스트(http://ascii.jp/elem/000/000/971/971329/)에 이어 2014년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테스트에 넣은 제품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형/LP형 모델은 제외, 가장 널리 쓰이는 LGA 1155/소켓 AM3+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 2014년 12월 시점으로 계속 판매중인 것, 구입하기 쉬운 것.

 

이렇게 해서 공냉 CPU 쿨러 12개에 정품 쿨러를 더해 총 13가지 제품의 CPU 쿨링 성능 등을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LGA 1150 플랫폼

 

2013년 테스트까지는 TDP 125W의 AMD 플랫폼을 썼으나 이번에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LGA 1150 플랫폼, 그 중에서 최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7-4790K를 썼습니다. TDP는 88W지만 정품 쿨러에서 OCCT 4.4.1을 실행하면 90도를 찍는 건 별 문제가 아니죠. 여기에선 오버클럭을 해 제품의 한계 성능을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코어 i7-4790K 4~4.4GHz, 4코어 8스레드

메인보드: 애즈락 Z97 익스트림4(인텔 Z97 익스프레스 칩셋)

메모리: PC3-12800 8GB x2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4600(코어 i7-4790K 내장 그래픽)

SSD: CFD CSSD-S6T256NHG5Q(256GB)

파워: 시소닉 SS-750KM(750W, 80PLUS GOLD)

운영체제: 윈도우 8.1 프로 업데이트 64비트

 

 

배수를 44배로 높여 모든 코어가 4.4.GHz로 작동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정격 전압(1.150~1.199V)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할만한 클럭이지만 CPU의 발열을 높이기 위해 1.35V로 높여 쿨러의 한계 성능을 보도록 했습니다.

 

 

클럭을 낮추는 절전 기능인 스피드스텝은 꺼 뒀습니다.

 

 

테스트 조건

 

작년까지 테스트하는 데 썼던 CPU/메인보드가 바뀌었기에 측정 조건과 테스트 내용도 달라졌습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은 OCCT 4.4.1이며 CPU: OCCT 테스트를 10분(5분 동안 대기한 후 10분 테스트하니 총 15분) 실행합니다. 테스트 후 9분이 지난 시점을 고부하 테스트, 종료 후 5분이 지났을 때 아이들로 판단해 온도와 소음을 측정했습니다.

 

테스트가 끝난 후 OCCT의 온도 변화를 보면 CPU 온도가 순간적으로 크게 변할수 있기에 모니터링 툴을 확인해 봤으나, 쿨링팬의 회전 속도나 전압 외에 급격한 온도 상승을 초래하는 요인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측정 결과에는 테스트를 10분 실시했을 때의 최고 온도도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애즈락 메인보드의 특성인지 오버클럭을 하면 CPU 온도와 상관 없이 쿨링팬이 풀스피드로 회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의 팬 컨트롤 버전은 기본값인 스탠다드 모드 외에도, CPU 온도에 따라 팬의 회전 속도가 변하는 사일런트 모드도 테스트했습니다. 위 스크린샷이 하드웨어 모니터의 CPU 팬 설정인데 여기에서 PWM 팬의 작동 모드를 바꾼 것이지요.

 

 

써멀은 아틱 쿨링의 서멀 그리스인 MX-4로 통일했습니다. 열전도율은 8.5W/mK. 실내 온도는 20도.

 

 

FUSO의 디지털 소음 측정장치인 SD-2200을 썼습니다. CPU 소켓 중심에서 I/O 포트 방향으로 30cm 떨어트려 쿨링팬의 회전축과 같은 높이에 고정해서 측정합니다. 이 때 실내 소음은 32~34dBA.

 

 

 

 

칩셋, VRM, 방열판, 메모리에 온도계를 부착해 온도를 측정합니다. 메인보드는 수평으로 설치했습니다.

 

 

정품 쿨러. 자동으로 클럭 다운

 

우선 인텔 CPU의 정품 쿨러입니다. 코어 i7 시리즈에 쓰이는 쿨러는 CPU 코어와 닿는 부분에 구리 기둥을 씁니다.

 

 

 

앞서 말한대로 정품 쿨러에서 OCCT를 실행하면 정격 클럭에서도 코어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코어 전압 1.35V에 모든 코어가 4.4GHz로 동작하게 하면 OS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해, 테스트는 동작 클럭과 코어 전압을 모두 정격 설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27℃	31.6 ℃	25.6 ℃	30.6 ℃	35.1 dBA	1650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93 ℃（98 ℃）	34.4 ℃	44.2 ℃	36.7 ℃	38.5 dBA	2102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2000rpm 정도로 회전할 때 소음은 38.5dBA로 PC 케이스에 넣으면 별로 느낄 수 없는 정도지만, 쿨링 성능의 경우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상시 사용에선 CPU: OCCT 테스트처럼 높은 부하가 걸리는 일이 별로 없으니 문제가 없겠으나, 8스레드에 100%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한다면 CPU 쿨러를 바꿔야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번 테스트에서 클럭은 4.2GHz를 유지했지만 스트레스트 테스트가 길어지면 4GHz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 콰이어트! 다크 락 프로 3. 독일에서 온 쿨러

 

2014년에 일본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독일 비 콰이어트!의 대형 CPU 쿨러인 다크 락 프로 3입니다. 비 콰이어트!는 주로 파워와 CPU 쿨러를 취급하는 회사로 일본에선 저소음에 치중한 제품이 유통중입니다. 다크 락 프로 3는 작년 7월에 나온 제품이며 비 콰이어트!의 CPU 쿨러 중 최상위 모델인 듀얼 타워/듀얼 팬 구성의 사이드 플로우 CPU 쿨러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 / 1150 / 1155 / 1156 / 1366 / 2011 / 2011v3, AM2 / AM2 + / AM3 / AM3 + / FM1 / FM2 / 940 / 939 / 754

크기/무게: 137x150x163mm, 1197g

팬 회전 수: 120mm는 1700rpm 까지(PWM 컨트롤), 135mm는 1400rpm 까지(PWM 컨트롤)

풍량: 120mm는 57.2CFM, 135mm는 67.8CFM

소음: 120mm는 21.5dBA, 135mm는 20.8dBA

가격: 140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dark-rock-pro-3/

 

 

 

 

 

두 블럭으로 구성된 히트싱크 내부에 135mm 쿨링팬, 외부에 120mm 저소음 팬을 넣었고, 6mm 구경의 구리 히트파이프 7개와 냉각 면적을 늘리기 위해 미세한 요철을 넣었습니다. Dynamic wave-contour 디자인의 히트싱크로 소음은 26.1dBA로 낮췄으나 TDP 250W를 지원하는 게 특징.

 

 

냉각 면적을 늘리기 위해 요철을 넣은 핀 디자인. 헤어라인으로 마감한 블랙 니켈 도금 처리된 방열판.

 

약 30만 시간의 수명을 지닌 사일런트 윙 3 쿨링팬을 쓴 것도 특징이며 제품 보증 시간은 3년입니다. 깊이 150mm로 큰 크기임에도 메모리 슬롯 상단과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설계를 씁니다. 메인보드 레이아웃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모리의 히트 스프레더가 낮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설치는 귀찮은 편. 방열판의 고정은 메인보드 뒤에서 해야 합니다. 백패널 고정 나사는 엇갈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고정되니 백패널이 어긋나 나사가 떨어질 일은 없지만, PC 케이스의 CPU 쿨러 고정 구멍을 사용해서 설치하긴 힘듭니다. 두명이 조립한다면 몰라도. 그러니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해 설치합시다.

 

TDP 250W의 높은 쿨링 성능과 저소음을 중시한 제품 답게 쿨링 성능과 팬 소음의 균형은 좋은 편. 특히 사일런트 모드의 아이들 시 팬 소음은 32.8dBA로 정품 쿨러보다 낮으며, 4.4GHz로 동작할 때 전압 1.35V라 해도 온도는 39도로 우수한 편입니다. 웹서핑이나 동영상 등의 작업이라면 순정 쿨러보다 조용할 겁니다.

 

풀로드에서 80~90도는 나쁜 결과가 아니나 극한 오버클럭이나 안정적인 동작은 좀 불안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TDP가 높은 LGA 2011 계열이나 소켓 AM3 CPU의 정격 동작이나 가벼운 오버클럭은 충분합니다. 확실한 쿨링과 낮은 소음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7 ℃	31.3 ℃	27.5 ℃	29.3 ℃	44.5 dBA	1693 rpm
번들과 비교	+10 ℃	-0.3 ℃	+1.9 ℃	-1.3 ℃	+9.4 dBA	+43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9 ℃（93 ℃）	31.5℃	37.2 ℃	32.4 ℃	44.6 dBA	1728 rpm
번들과 비교	-14 ℃（-5 ℃）	-2.9 ℃	-7.0 ℃	-4.3 ℃	+6.1dBA	-374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9℃	32.3 ℃	28.3 ℃	33.1 ℃	32.8 dBA	905 rpm
번들과 비교	+12 ℃	+0.7 ℃	+2.7 ℃	+2.5 ℃	-2.3 dBA	-745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0 ℃（93 ℃）	31.1 ℃	37.9 ℃	32.6 ℃	44.3 dBA	1706 rpm
번들과 비교	-13 ℃（-5 ℃）	-3.3 ℃	-6.3 ℃	-4.1 ℃	+5.8 dBA	-396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CRYORIG R1 ULTIMATE. 새로운 회사의 야심작

 

하이엔드 CPU 쿨러로 잘 알려진 써멀라이트와 프로리마테크에서 제품 개발에 종사했던 멤버가 모여 2013년에 설립한 CRYORIG의 첫 제품, 듀얼타워&듀얼 팬인 R1 ULTIMATE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 +/AM3/AM3 +/FM1/FM2

크기/무게: 140x142.4x168.3mm, 1248g(방열판만 936g)

팬 회전 수: 700~1300rpm ± 10 % (PWM 제어)

풍량: ~76CFM

소음: 19~23dBA

가격: 130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r1-ultimate/

 

 

 

 

 

6mm 구경의 히트파이프 7개, 2블럭 구성 방열판, 140mm 팬 2개의 구성, 흡기와 배기의 방열핀 간격을 다르게 해 공기의 흐름을 가속화하며 열을 배출하는 속도를 높인 Jet Fin Acceleration System과 열을 전달하는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접합 면적을 기존의 방법보다 10% 늘린 DirectCompress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CRYORIG의 140mm 팬인 XF-140을 달아 76CFM의 풍량이 23dBA의 낮은 소음을 기록합니다.

 

설치 방법은 지지대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방열판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CRYORIG는 MultiSeg 퀵 마운트 시스템이라 부릅니다. 순서대로 따르면 방열판을 든든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후 써멀 그리스가 펴진 상태를 보면 균일하게 압력이 주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네요. 또 설명서에는 그림이 많아 처음으로 하이엔드 CPU 쿨러를 조립하는 사람도 따라하면 되며, 고정에 필요한 긴 십자 드라이버도 제공합니다.

 

여러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어 쿨링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중 온도 변화는 70도 정도로 우수하며, 테스트가 끝난 후 30도까지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을 보면 열의 이동과 방열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팬이 100% 회전하는 스탠다드 모드에서 소음은 50dBA를 찍을뻔 했으나 PWM 컨트롤을 쓰고 케이스에 넣으면 고부하에서 40dBA가 안 될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3 ℃	28.3 ℃	25.8 ℃	26.5 ℃	48.8 dBA	1377 rpm
번들과 비교	+6 ℃	-3.3 ℃	+0.2 ℃	-4.1 ℃	+13.7 dBA	-273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1 ℃（87 ℃）	26.5 ℃	35.4 ℃	28.0 ℃	49.5 dBA	1413 rpm
번들과 비교	-22 ℃（-11 ℃）	-7.9 ℃	-8.8 ℃	-8.7 ℃	+11 dBA	-689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4 ℃	30.5 ℃	28.6 ℃	29.4 ℃	36.3 dBA	890 rpm
번들과 비교	+7 ℃	-1.1 ℃	+3.0 ℃	-1.2 ℃	+1.2 dBA	-760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3 ℃（89 ℃）	29.4 ℃	35.6 ℃	30.6 ℃	44.9 dBA	1220 rpm
번들과 비교	-20 ℃（-9 ℃）	-5 ℃	-8.6 ℃	-6.1 ℃	+6.4 dBA	-882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CRYORIG H5 UNIVERSAL. 벌집 모양 방열판

 

다음은 CRYORIG의 컴팩트&싱글 팬 쿨러인 H5 UNIVERSAL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43x98x160, 853g

팬 회전 수: 700~13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65CFM

소음: 20~24dBA

가격: 64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h5-universal/

 

 

 

 

 

기류의 난류를 막아주는 직선 형태의 벌집 구조 방열판인 Hive Fin Design, 히트파이프의 위치를 최적화한 Heatpipe Convex-Align System가 특징. 또 R1 ULTIMATE와 같은 Jet Fin Acceleration System과 MultiSeg도 사용합니다.

 

 

깊이는 메모리 슬롯과 간섭이 생기지 않는 98mm.

 

온도는 R1 ULTIMATE에 버금가는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R1에 쓰인 CRYORIG 특유의 기술 외에도 벌집 모양 방열판 등의 신기술이 투입된 H5 UNIVERSAL은 성능과 가격의 균형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4 ℃	27.1 ℃	24.6 ℃	33.3 ℃	46.8 dBA	1380 rpm
번들과 비교	+7 ℃	-4.5 ℃	-1.0 ℃	+2.7 ℃	+11.7 dBA	-270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3 ℃（81℃）	28.7 ℃	32.5 ℃	38.6 ℃	46.9 dBA	1424 rpm
번들과 비교	-20 ℃（-17 ℃）	-5.7 ℃	11.7 ℃	-1.9 ℃	+8.2 dBA	-678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7 ℃	30.3 ℃	28.5 ℃	31.5 ℃	34.3 dBA	752 rpm
번들과 비교	+10 ℃	-1.3 ℃	+2.9 ℃	+0.9 ℃	-0.8 dBA	-898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4 ℃（86℃）	30.5 ℃	34.4 ℃	41.5 ℃	47.2 dBA	1378 rpm
번들과 비교	-19 ℃（-12 ℃）	-3.9 ℃	-9.8 ℃	+4.8 ℃	+8.7 dBA	-724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쿨러마스터 V8 GTS. 안정된 제조사의 대형 모델

 

자동차의 V형 8기통 엔진을 보는듯한 디자인이 특징인 V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2008년에 등장한 쿨러마스터의 V8의 후속작 V8 GTS가 나왔습니다.

 

디자인에 눈이 가긴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특징은 밀봉된 액체가 기화와 액화를 반복해서 CPU와 닿는 베이스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열판까지 이동시키는 베이퍼 챔버입니다. 그 외에도 트리플 타워, 지름 6mm 히트파이프 8개, 140mm 듀얼 팬이 특징인 하이엔드 CPU 쿨러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49.8x154x166.5mm 무게 1074g (방열판만 854g）
팬 회전 수: 600~16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28~82CFM ±10%
소음: 16~36dBA
가격: 11500엔

홈페이지: http://apac.coolermaster.com/jp/product/Detail/cooling/v-series/v8-gts.html

 

 

 

 

 

쿨러 상단과 측면에 커버가 덮여 있습니다. 첫 인상은 크다. 그 한마디로 요약 가능.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에 따라 첫번째 PCI-E x16 슬롯에 장착된 그래픽카드와 간섭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측면도 커버로 덮여 있으니 그래픽카드의 기판과 닿아도 쇼트가 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할 것.

 

다만 CPU 소켓에 장착한 쿨링팬의 배치와 가로 방향의 방열판은 크기가 작은 편이라 140mm 팬을 쓴 대형 CPU 쿨러에 비해 메모리 슬롯 위쪽에는 여유가 있어, 40mm 높이의 히트 스프레더를 쓴 메모리를 쓸 수 있습니다. 또 CPU 쿨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메모리 탈착도 가능.

 

 

다만 이런 디자인으로 장착하기 어렵다는 건 단점입니다. 백플레이트의 장착은 어려울 것이 없으나 마지막 부분에서 방열판을 고정할 때 너트를 조여야 하며, CPU 소켓 주변의 방열판 모양과 크기에 따라 너트를 조이다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렌치로 너트를 풀 수 있지만 풀 때 시간이 걸리는 건 단점.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리도 V8 엔진을 따라가서인가 소음은 꽤 높습니다. 또 쿨링 성능도 50dBA를 찍는 소음에 비해 온도 87도니 아주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쿨링팬의 풍량은 높으니 메모리, VRM 등의 쿨링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요.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28 ℃	27.5 ℃	24.1 ℃	23.5 ℃	56.1 dBA	1549 rpm
번들과 비교	+1 ℃	-4.1 ℃	-1.5 ℃	-7.1 ℃	+21 dBA	-101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8 ℃（87 ℃）	26.4 ℃	32.5 ℃	26.7 ℃	56.5 dBA	1557 rpm
번들과 비교	-15 ℃（-11 ℃）	-8 ℃	-11.7 ℃	-10 ℃	+18 dBA	-545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7 ℃	26.6 ℃	26.5 ℃	26.6 ℃	43.3 dBA	1014 rpm
번들과 비교	-10 ℃	-5.0 ℃	+0.9 ℃	-4.0 ℃	+8.2 dBA	+636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0 ℃（88 ℃）	28.5 ℃	34.1 ℃	28.3 ℃	50.4 dBA	1317 rpm
번들과 비교	-13 ℃（-10 ℃）	-5.9 ℃	-10.1 ℃	-8.4 ℃	+11.9 dBA	-785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쿨러마스터 하이퍼 D92. 대각선으로 쿨링팬을 배치

 

2014년 11월에 쿨러마스터가 오래간만의 신작인 하이퍼 D92를 내놓았습니다. 2개의 92mm 팬이 대각선으로 배치된 독특한 디자인의 사이드 플로우 쿨링팬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28.9x96.9x146.4mm, 636g
팬 회전 수: 800~28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15.7~54.8CFM ±10%
소음: 10~33dBA
가격: 6300엔

홈페이지: http://apac.coolermaster.com/jp/product/Detail/cooling/hyper-series/hyper-d92.html

 

 

 

 

 

대각선으로 쿨링팬을 장착해 열을 배출히는 면적을 늘리고 쿨러의 높이는 146.4mm로 억제한 팬 크로스 설치 디자인, 4개의 히트파이프라 직접 CPU에 닿는 다이렉트 컨텍트 히트파이프가 특징입니다.

 

 

이렇게 보면 팬 크로스 설치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지요. 이와 같은 컨셉을 쓴 쿨러는 2009년의 하이퍼 N520이 있습니다.

 

92mm 팬은 120mm와 140mm 팬보다 회전 속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팬 소음은 상당히 높은데요. 사일런트 모드에서 아이들 시 33.2dBA가 나왔으나 풀로드에선 팬이 100% 회전해 V8 GTS처럼 50dBA의 굉음을 내게 됩니다. 다만 저속으로 회전할 때 소음과 성능은 괜찮기에 800~1200rpm으로 회전하도록 CPU 온도/회전 속도를 설정하고 쓰면 좋을 듯. 다만 비쌉니다. 높이 150mm 이하의 쿨러에서 사이드 플로우 쿨러가 필요한 사람으로 수요가 제한되는 제품.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6 ℃	26.4 ℃	26.5 ℃	32.3 ℃	55.2 dBA	2657 rpm
번들과 비교	+9.0 ℃	-5.2 ℃	+0.9 ℃	+1.7 ℃	+20.1 dBA	+1007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3 ℃（94 ℃）	26.4 ℃	39.4 ℃	35.7 ℃	53.2 dBA	2657 rpm
번들과 비교	-10 ℃（-4.0 ℃）	-8.0 ℃	-4.8 ℃	-1.0 ℃	+14.7 dBA	+555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9 ℃	30.8 ℃	28.6 ℃	33.8 ℃	33.2 dBA	1048 rpm
번들과 비교	+12 ℃	-0.8 ℃	+3.0 ℃	+3.2 ℃	-1.9 dBA	-602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6 ℃（96 ℃）	27.3 ℃	40.2 ℃	36.2 ℃	53.2 dBA	2636 rpm
번들과 비교	-7.0 ℃（-2.0 ℃）	-7.1 ℃	-4.0 ℃	-0.5 ℃	+14.7 dBA	+534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딥쿨 루시퍼 V2. 저렴한 대형 쿨러의 실력은?

 

대형 CPU 쿨러지만 378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통을 지닌 쿨링 관련 회사인 딥쿨에서 출시한 루시퍼 V2입니다. 딥쿨의 제품은 원래 저렴한 편이나 히트싱크 크기만 140x110x163mm에 140mm 팬이 달렸는데 이 가격이라면 꽤 저렴하죠.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40x×136x×168mm, 1079g
팬 회전 수: 300(±150)~14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81.33CFM
소음: 12.6~31.1dBA
가격: 3780엔

홈페이지: http://www.deepcool.com/jp/Product/LUCIFER_V2/Spec/

 

 

 

 

 

저렴하지만 쿨링팬을 장착하지 않는 경우도 염두에 두고 설계한 히트싱크, 메모리와 간섭을 줄인 비대칭 디자인, 6개의 히트파이프, 베이스 부분의 반사 가공, 고무 프레임으로 연결한 300~1400rpm 12.6~31.1dBA의 81.33CFM 저소음 140mm 팬을 보고 있으면 스펙이 뒤진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설치는 백플레이트와 브릿지를 연결하며 긴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하지만 장착이 어렵진 않고 설명서도 자세합니다.

 

성능은 3780엔이란 가격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가볍게 오버클럭을 해도 낮은 소음을 유지하고 싶으면서 가격까지 줄이고 싶다면 확실히 추천할 만 합니다. CPU의 최고 온도는 90도지만 쿨링팬을 하나 더 달 수 있으니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서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과 메모리 슬롯에 간섭이 생길 수 있으나 그것만 빼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6 ℃	31.5 ℃	27.5 ℃	31.4 ℃	44.3 dBA	1388 rpm
번들과 비교	+6.0 ℃	-0.1 ℃	+1.9 ℃	+0.8 ℃	+9.2 dBA	-262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2 ℃（91 ℃）	31.9 ℃	33.3 ℃	34.7 ℃	44.3 dBA	1404 rpm
번들과 비교	-11 ℃（-7.0 ℃）	-2.5 ℃	-10.9 ℃	-2.0 ℃	+5.8 dBA	-698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42 ℃	33.0 ℃	30.4 ℃	36.8 ℃	32.7 dBA	379 rpm
번들과 비교	+15 ℃	+1.4 ℃	+4.8 ℃	+6.2 ℃	-2.4 dBA	-1271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8 ℃（93 ℃）	31.7 ℃	34.5 ℃	35.5 ℃	35.2 dBA	976 rpm
번들과 비교	-15 ℃（-5 ℃）	-2.7 ℃	-9.7 ℃	-1.2 ℃	-3.3 dBA	-1126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써멀테이크 프리오 익스트림 사일런트 14 듀얼. 듀얼 타워지만 저렴한 가격

 

듀얼 타워 방열판과 140mm 듀얼 팬을 탑재했으면서도 9000엔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써멀테이크의 하이엔드 CPU 쿨러, 프리오 익스트림 사일런트 14 듀얼입니다. 2012년 2월에 나온 프리오 익스트림의 후속 모델로 140mm 저소음 팬 2개를 탑재했고 TDP240W의 높은 냉각 성능과 낮은 소음을 모두 잡은 제품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51×148.2×160mm, 1230g
팬 회전 수: 500~1400rpm (PWM 컨트롤)
풍량: ~84.82CFM
소음: 19.4dBA
가격: 9000엔

홈페이지: http://www.ask-corp.jp/products/thermaltake/cpu-cooler/frio-extreme-silent-14-dual.html

 

 

 

 

 

6mm 구경 히트파이프 6개로 연결된 방열판에는 0.4mm 두께의 알루미늄 핀이 112개 있으며, 각각의 핀은 어느 정도의 공간을 두고 접촉하게 되는 구조로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소음을 줄여줍니다. 설치 방식은 고전적인 백플레이트에 브릿지 조합으로 베이스나 방열판을 별 무리 없이 장착할 수 있으니 히트싱크 사이에 쿨링팬 고정 클립을 거는 건 조금 성가십니다.

 

신경이 쓰이는 건 PWM 파워 커넥터 분배 케이블이 없다는 건. 많은 수의 메인보드는 여러 PWM 커넥트가 있으나 CPU 소켓 주변에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원 케이블이 다른 커넥터와 연결할 정도의 길이는 되지만 두개의 팬을 함께 컨트롤한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요.

 

 

그 대신 쿨링팬의 회전 속도를 700rpm까지 줄여주는 저소음 케이블이 2개가 있습니다.

 

높은 성능과 낮은 소음이 특징입니다. 팬의 회전 속도가 낮을 때는 30dBA를 지키네요. CPU 온도는 70~90도 정도.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4 ℃	30.4 ℃	25.5 ℃	31.4 ℃	42.7 dBA	1162 rpm
번들과 비교	+7 ℃	-1.2 ℃	-0.1 ℃	+0.8 ℃	+7.6 dBA	-488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4 ℃（85 ℃）	30.4 ℃	31.3 ℃	34.7 ℃	41.9 dBA	1187 rpm
번들과 비교	-19 ℃（-13 ℃）	-4.0 ℃	-12.9 ℃	-2.0 ℃	+3.4 dBA	-915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6 ℃	29.6 ℃	29.6 ℃	34.7 ℃	33.3 dBA	545 rpm
번들과 비교	+9.0 ℃	-2.0 ℃	+4.0 ℃	+4.1 ℃	-1.8 dBA	-1105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3 ℃（89 ℃）	31.6 ℃	32.3 ℃	39.4 ℃	34.2 dBA	745 rpm
번들과 비교	-20 ℃（-9.0 ℃）	-2.8 ℃	-11.9 ℃	+2.7 ℃	-4.3 dBA	-1357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사이드 무겐 맥스. 140mm 팬으로 성능 향상

 

사이드의 하이엔드 모델인 무겐 시리즈의 다섯번째 모델인 무겐 맥스입니다. 방열판을 기판 위가 아니라 백패널 쪽에 장착하는 오프셋 디자인으로, 140mm 팬을 장착해 넓은 냉각 면적을 확보하면서 메모리 슬롯과의 간섭을 줄인 게 특징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45x109x161mm, 870g
회전 수: 500(±300)~13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37.37~97.18CFM

소음: 13~30.7dBA

가격: 5200엔

홈페이지: http://www.scythe.co.jp/cooler/mugen-max.html

 

 

 

 

 

방열판은 공기 흐름의 효율을 높이는 4개의 블럭형 설계 M.A.P.S(Multiple Airflow Pass-through Structure)에 6mm 구경 히트파이프 6개, 구리 베이스, 사이드의 CPU 쿨러로 구성됩니다. 장착 후에 지문을 닦고 싶어지는 처리도 돋보입니다.

 

 

사이드 대형 쿨링팬을 장착. 공기 저항을 줄이는 블레이드 디자인을 씁니다.

 

딥쿨 루시퍼 V2에 이어 두번째로 저렴한 쿨러지만 성능과 소음은 비슷한 편. 성능 차이가 적으니 히트스프레더가 긴 메모리의 사용 여부에 따라 고를만한 물건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펜 소음	팬 회전 수
	39 ℃	29.5 ℃	25.4 ℃	36.5 ℃	46.7 dBA	1376 rpm
번들과 비교	+12 ℃	-2.1 ℃	-0.2 ℃	+5.9 ℃	+11.6 dBA	-274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8 ℃（85 ℃）	29.2 ℃	31.6 ℃	39 ℃	46.6 dBA	1367 rpm
번들과 비교	-15 ℃（-13 ℃）	-5.2 ℃	-12.6 ℃	+2.3 ℃	+8.1 dBA	-735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43 ℃	29.5 ℃	29.4 ℃	36.2 ℃	33.2 dBA	464 rpm
번들과 비교	+16 ℃	-2.1 ℃	+3.8 ℃	+5.6 ℃	-1.9 dBA	-1186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9 ℃（87 ℃）	31.5 ℃	33 ℃	41.5 ℃	34.3 dBA	741 rpm
번들과 비교	-14 ℃（-11 ℃）	-2.9 ℃	-11.2 ℃	+4.8 ℃	-4.2 dBA	-1361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녹투아 NH-D15. 2009년 최강 모델의 후속작

 

녹투아 NH-D15는 2009년의 CPU 쿨러 테스트에서 1등을 기록했던 NH-D14의 후속작입니다. 냉각 성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열판의 모양을 바꾸고 쿨링팬의 스펙을 높여, 하이엔드 사용자와 오버클럭커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50x161x165mm, 1320g
회전 수: 300 ±20% ~ 15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82.52CFM (140.2m³/h)

소음: 24.6dBA
가격 16800엔

홈페이지: http://www.noctua.at/main.php?show=productview&products_id=68&lng=en

 

 

 

 

 

히트싱크의 구조는 2블럭 방열판 사이에 팬을 배치하는 디자인에 6mm 구경의 히트파이프 6개와 니켈 도금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를 썼다는 게 NH-D14와 같습니다.

 

 

허나 방열판 아래 부분은 메모리와 간섭을 막기 위해 크기를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쿨링팬을 1개 장착했을 때 64mm, 2개를 쓰면 32mm까지의 히트 스프레더를 장착한 메모리에 맞습니다.

 

 

팬을 IO 포트 쪽으로 가도록 장착하면 듀얼 팬이라 해도 메모리 히트파싱크와 간섭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크기가 가장 크기에 확장 슬롯의 간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열판 외에 달라진 것이 쿨링팬입니다. NH-D14의 120mm, 140mm 구성에서 140x150x25mm짜리 NF-A15 PWM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능은 녹투아의 최상위 모델답게 성능과 소음 모두 뛰어납니다. LGA 2011 v3와 소켓 AM3 등의 높은 TDP CPU에서 장시간 고부하 작업 환경이나 CPU의 익스크림 작동을 목표로 오버클럭과 낮은 소음을 모두 확보하고 싶은 사람에 추천할 만합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게 문제지만.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27 ℃	31.5 ℃	27.5 ℃	27.4 ℃	46.9 dBA	1537 rpm
번들과 비교	± 0.0 ℃	-0.1 ℃	-1.9 ℃	-3.2 ℃	+11.8 dBA	-113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7 ℃（84 ℃）	32.7 ℃	33.2 ℃	29.4 ℃	46.7 dBA	1560 rpm
번들과 비교	-16 ℃（-15 ℃）	-1.7 ℃	-11.0 ℃	-7.3 ℃	+8.2 dBA	-542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0 ℃	34.9 ℃	28.2 ℃	32.1 ℃	32.4 dBA	571 rpm
번들과 비교	+3.0 ℃	+3.3 ℃	+2.6 ℃	+1.5 ℃	-2.7 dBA	-1079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78 ℃（85 ℃）	33.4 ℃	39.4 ℃	32.7 ℃	34.4 dBA	1023 rpm
번들과 비교	-15 ℃（-13 ℃）	-1.0 ℃	-4.8 ℃	-4.0 ℃	-4.1 dBA	-1079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써멀라이트 실버애로우 ITX. 미니 ITX에도 대형 CPU 쿨러를

 

다음은 써멀라이트가 미니 ITX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걸 상정해서 만든 실버 애로우 ITX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54×103×165mm, 870g
팬 회전 수: 300~13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61.7CFM

소음: ~24.9dBA

가격: 125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silverarrow-itx/

 

 

 

 

 

실버애로우 ITX는 미니 ITX를 위한 제품이라고 해도 154x103x165mm로 크기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미니 ITX 메인보드에 장착 가능합니다. 전원부를 도터보드에 장착하는 ASUS의 하이엔드 미니 ITX 메인보드인 막시무스 VII 임팩트에도 쓸 수 있습니다. 높이가 165mm니 미니 ITX 케이스에는 가리겠지만 미니 ITX에서 쓸 수 있는 쿨러의 폭은 넓어질 것입니다. 쿨러의 구조는 2개 블럭의 히트싱크 사이에 140mm 팬을 장착하고 6mm 구경 히트파이프 6개를 달았습니다.

 

 

작업용 장갑을 줍니다. 고광택 블랙 도금이라 지문이 묻지 않도록 장갑을 주네요.

 

쿨링 성능과 소음은 모두 괜찮지만 가격이 살짝 비쌉니다. 미니 ITX 메인보드에서 CPU를 강력하게 냉각해서 안정적으로 동작시키고 싶은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ATX나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에서 굳이 이걸 골라야 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0 ℃	33.9 ℃	29.2 ℃	35.4 ℃	39.7 dBA	1289 rpm
번들과 비교	+3.0 ℃	+2.3 ℃	+3.6 ℃	+4.8 ℃	-4.6 dBA	-361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2 ℃（89 ℃）	34.5 ℃	34.7 ℃	41.5 ℃	39.2 dBA	1293 rpm
번들과 비교	-11 ℃（-9.0 ℃）	+0.1 ℃	-9.5 ℃	+4.8 ℃	+1.0 dBA	-809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2 ℃	31.5 ℃	31.2 ℃	37.7 ℃	32.5 dBA	595 rpm
번들과 비교	+5.0 ℃	+2.9 ℃	+5.6 ℃	+7.1 ℃	-2.6 dBA	-1055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3 ℃（92 ℃）	35.5 ℃	35.2 ℃	41.2 ℃	38.9 dBA	1262 rpm
번들과 비교	-10 ℃（-6.0 ℃）	+1.1 ℃	-9.0 ℃	+4.5 ℃	+0.4 dBA	-840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써멀라이트 Archon IB-E X2. 호환성을 높인 새로운 모델

 

써멀라이트는 2012년에 출시한 Archon SB-E X2의 후속 모델로 Archon IB-E X2를 내놓았습니다. 히트싱크를 재설계해 메모리와 그래픽카드의 간섭을 줄인 모델이 되겠습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55×53.66×165.2mm, 1100g
팬 회전 수: 900~1300rpm ±10% (PWM 컨트롤)
풍량: 28.3~73.6CFM

소음: 17~21dBA

가격: 115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archon-ib-e-x2/

 

 

 

 

 

깊이 53.66mm의 얇은 방열판에 8개의 6mm 구경 히트파이프를 장착한 사이드 플로우형 쿨러입니다. PWM 140mm 쿨링팬 두개를 장착해 싱글이나 듀얼 팬 구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Archon SB-E X2에서 높이를 170.2mm에서 165.2mm로 낮췄으며, 방열판이 베이스의 수직에서 어긋난 오프셋 디자인을 사용, 케이스와 메인보드 최상단 확장 슬롯과의 간섭을 줄인 게 특징입니다. 듀얼 팬을 장착했을 때 깊이는 106.7mm고 팬이 메모리 슬롯에 닿지 않아 히트 스프레더가 높은 메모리를 장착 가능합니다.

 

2012년 모델을 개선한 것이라 쿨링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가격은 좀 비쌉니다. 간섭이 줄어든 것 좋지만 더 저렴하고 높은 성능, 조용한 제품도 있으니 선택할만한 메리트는 적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0 ℃	31.7 ℃	32.2 ℃	31.6 ℃	45.6 dBA	1388 rpm
번들과 비교	+3.0 ℃	+0.1 ℃	+6.6 ℃	+1.0 ℃	+10.5 dBA	-262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1 ℃（87 ℃）	32.8 ℃	41.7 ℃	32.4 ℃	45.4 dBA	1355 rpm
번들과 비교	-14 ℃（-12 ℃）	-1.6 ℃	-2.5 ℃	-4.3 ℃	+6.9 dBA	-747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1 ℃	34.7 ℃	31.2 ℃	32.7 ℃	32.8 dBA	585 rpm
번들과 비교	+4 ℃	+3.1 ℃	+5.6 ℃	+2.1 ℃	-2.3 dBA	-1065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2℃（89 ℃）	33.2 ℃	43.3 ℃	34.5 ℃	45.5 dBA	1369 rpm
번들과 비교	-11 ℃（-9.0 ℃）	+1.2 ℃	-1.2 ℃	-2.2 ℃	+7.0 dBA	-733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써멀라이트 트루 스피릿 140 파워. 쓰기 쉬운 평면 방열판

 

마지막은 깊이 53.4mm의 방열판과 140mm 팬으로 구성된 써멀라이트 트루 스피릿 140 파워입니다.

 

지원 소켓: LGA775/1150/1155/1156/1366/2011/2011v3, 소켓 AM2/AM2+/AM3/AM3+/FM1/FM2
크기/무게: 155×53.4×171.2mm, 1040g
회전 수: 900~1300rpm±10% (PWM 컨트롤)
풍량: 28.3~73.6CFM
소음: 17~21dBA
가격: 7500엔

홈페이지: http://www.dirac.co.jp/truespirit-140-power/

 

 

 

 

 

구경 8mm의 히트파이프 6개와 53.4mm의 얇은 방열판을 조합한 사이드 플로우 쿨러입니다. 메모리와 간섭이 적다는 게 특징이나 Archon IB-E X2 같은 오프셋 디자인 방열판이 아니라 확장 슬롯의 간격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Archon IB-E X2에 육박하는 성능과 30dBA의 낮은 소음이라는 건 장점이지만 역시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아이들(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2 ℃	34.6 ℃	29.0 ℃	31.6 ℃	36.8 dBA	1324 rpm
번들과 비교	+5 ℃	+3.0 ℃	+3.4 ℃	+1.0 ℃	+1.7 dBA	-326 rpm

풀로드(스탠다드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0 ℃（91 ℃）	35.4 ℃	41.4 ℃	34.6 ℃	36.6 dBA	1344 rpm
번들과 비교	-13 ℃（-7.0 ℃）	+1.0 ℃	-2.8 ℃	-2.1 ℃	-1.9 dBA	-758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아이들(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33 ℃	32.7 ℃	34.2 ℃	35.9 ℃	32.8 dBA	320 rpm
번들과 비교	+6 ℃	+1.1 ℃	+8.6 ℃	+5.3 ℃	-2.3 dBA	-1330 rpm

풀로드(사일런트 모드)
	CPU 온도(최고)	칩셋 온도	메모리 온도	VRM 온도	팬 소음	팬 회전 수
	82 ℃（90 ℃）	34.5 ℃	44.7 ℃	37.5 ℃	36.1 dBA	1340 rpm
번들과 비교	-11 ℃（-8.0 ℃）	+0.1 ℃	+0.5 ℃	+0.8 ℃	-2.4 dBA	-762 rpm

 

 

CPU: OCCT 테스트 중의 온도 변화. 10분 동안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5분 동안의 아이들 테스트 

 

 

비교 테스트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CPU 온도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CPU 온도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CPU 온도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CPU 온도

 

팬이 거의 100%로 회전하는 스탠다드 모드의 풀로드에선 CRYORIG의 R1 ULTIMATE가 근소한 차이로 1위, H5 UNIVERSAL, 써멀테이크 Frio Extreme Slent 14 Dual도 나쁘지 않으며, 실제 사용에 가깝게 PWM 팬 컨트롤이 켜진 사일런트 모드에선 위 3개 제품이 비슷한 결과를 냈습니다.

 

2009년 테스트에서 1위였던 녹투아 NH-D14의 후속작이자 이번 테스트 중 가장 비싼 쿨러인 NH-D15는 스탠다드와 사일런트 모두 풀로드에선 네번째, 아이들에선 1위입니다. 소음과 같이 조합해 보면 어떨지 뒤에서 봅시다.

 

아이들 시엔 써멀라이트의 실배애로우 ITX와 Archon IB-E X2가 풀로드보다 순위가 높습니다. 방열핀의 온도 변화는 보지 않았기에 단언할 수 없으나, CPU 베이스에서 방열판으로 열 전달은 뛰어나지만 방열핀에서 열을 방출하는 건 쉽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칩셋 온도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칩셋 온도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칩셋 온도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칩셋 온도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메모리 온도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메모리 온도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메모리 온도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메모리 온도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VRM 온도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VRM 온도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VRM 온도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VRM 온도

 

칩셋, 메모리, VRM의 온도는 방열판의 형상이나 쿨링팬의 장착 위치, 풍량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각각의 쿨러마다 온도 차이는 10도 가까이 나며 전체적으로 사일런트 모드의 아이들에서도 140mm 팬의 회전 속도가 1000rpm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던 쿨러마스터의 V8 GTS가 가장 메인보드 쿨링을 잘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팬 소음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팬 소음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팬 소음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팬 소음

 

 

스탠다드 모드. 아이들. 팬 회전 수

 

 

스탠다드 모드. 풀로드. 팬 회전 수

 

 

사일런트 모드. 아이들. 팬 회전 수

 

 

사일런트 모드. 풀로드. 팬 회전 수

 

CPU 쿨러를 선택할 때 성능 다음으로 궁금한 것이 팬 소음일 것입니다. 회전 수가 낮다고 해서 조용한 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PWM 컨트롤을 켠 상태에서 많은 쿨러는 팬 소음이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인 34dBA 이하이며, 써멀테이크 Frio Extreme Silent 14 Dual, 사이드 무겐 맥스, 녹투아 NH-D15는 풀로드에서도 34dBA였습니다. 특히 Frio Extreme Silent 14 Dual과 NH-D15는 듀얼 쿨링팬이면서 소음이 낮으니 우수한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총정리

 

대형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2014년의 CPU 쿨러 테스트입니다.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보다는 쿨링 성능과 낮은 소음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 많았습니다.

 

 

최강이라고 불릴만한 제품이라면 높은 성능과 낮은 소음을 갖췄으며 가격도 1만엔 이하인 써멀테이크 Frio Extreme Silent 14 Dual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제대로 쿨링을 하면서도 소음을 억제할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소음이 낮은 그래픽카드와 사용하면 저소음 게이밍 PC를 맞출 수 있겠습니다.

 

 

쿨링 성능을 우선한다면 풀로드에서 50dBA의 소음이 나지만 CPU 뿐만 아니라 칩셋, 메모리, VRM까지 제대로 쿨링할 수 있는 CRYORIG의 R1 ULTIMATE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허나 쿨링팬의 소음을 따지지 않을 정도라면 일체형 수냉 쿨러를 쓸 수도 있겠지요.

 

 

12개의 제품 대부분이 백 플레이트와 브릿지를 사용하는 식이라 설치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CPU 쿨러 신제품은 나름대로 늘었지만 절대적인 쿨링 성능보다는 쓰기 쉽고 소음도 낮으며 가격도 3000엔 정도로 저렴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절대적인 쿨링 성능을 중시한다면 240mm와 360mm 대형 라디에이터를 쓴 일체형 수냉 쿨러를 쓰는 방법이 있거든요.

 

아이들 시 쿨링팬이 멈추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나 파워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니, 올 한해는 CPU 쿨러도 쿨링팬의 회전 속도를 낮춰 낮은 소음을 중시하는 제품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