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대표이사 김환준)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제작한 UHD 모니터 UHD285 REAL4K를 출시했다. UHD285 REAL4K DisplayPort 1.2를 통해 UHD 해상도를 60Hz로 표시할 수 있는 고성능 고해상도 모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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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285 REAL4K는 이름 그대로 4K 해상도(UHD 해상도)를 표시하도록 만든 모니터다. 28형 크기에 3840x2160 해상도를 가지며 DisplayPort 1.2 단자를 통해 60Hz로 화면을 표시한다. 추가로 달려 있는 HDMI 단자는 3개 모두 Ver 1.4a로 현행 HDMI 규격에 따른 대역폭으로 인해 30Hz로 화면을 표기하며, HDCP를 적용해 이를 적용한 셋톱박스 등과 연결해 원활하게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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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단자 구성에 따른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도 빠지지 않았다. UHD285 REAL4K이 갖춘 PIP 기능은 최소 640x480 해상도를 기본으로 800x600, 1024x768 해상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크기로 설정해 쓸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은 PBP 기능과 더불어 함께 제공하는 전용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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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285 REAL4K에 적용한 UHD 디스플레이는 이미 삼성과 AOC에서 적용해 성능을 입증한 TN 패널이다. 광시야각 패널이 아니지만 시야각 문제가 심한 구형 TN 패널과 달리 시야각에 따른 색 반전 등 극단적인 변화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 또 비록 색재현률을 상당 부분 개선했으나 여전히 다소 거칠고 색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강화유리 적용을 통해 해소하는 한편, 패널을 스크레치 등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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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망고 김환준 대표는 "UHD 시장은 이제 태동기에 불과한 만큼 삼성, AOC 등 일부 대형 브랜드만이 제한적으로 모니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UHD 패널 및 이에 상응하는 AD보드로 인해 중소기업이 UHD 모니터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현 UHD 시장을 짚었다. "와사비망고가 UHD 모니터인 UHD285 REAL4K를 내놓은 것은 중소기업도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UHD 모니터를 상용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며, 브랜드 런칭 시 소비자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고성능 대화면 모니터를 생산, 공급하고자 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선보일 다양한 고성능 모니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기 바란다." UHD285 REAL4K의 출시 의의를 밝혔다.

 

UHD285 REAL4K 제품 정보

http://prod.danawa.com/info/?pcode=2723221&cate1=860&cate2=13735&cate3=14883&cate4=1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