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소스




한국 언론에 의한 번역 소스


 

9to5Mac은 수요일 (미국시간) 애플이 GPU를 내장한 새로운 외장 5K 디스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999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재고가 동이 나고 있어 이는 애플이 리프레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마도 WWDC 2016이 가까와 옴에 따라,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리프레시가 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마도 애플은 이를 WWDC에서 발표하고 올해 추후 출시할 수도 있다.



9to5Mac은 오늘 별도의 소스들을 통해 새로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5K 5120 x 2880 해상도를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자체에 전용 외장 GPU를 통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스들은 애플이 외장 디스플레이에 GPU를 통합시키는 이유에 대해, 가능하면 많은 미래의 맥 컴퓨터들과 호환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플은 맥북을 기능하면 더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통상적으로 강력한 GPU를 내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외장 5K 디스플레이에 GPU를 통합시킴으로 인해 자사 5K 외장 디스플레이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맥북과 맥북 프로를 더 얇고 가볍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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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PC는 명백히 아닌, 한 모니터에 내장된 GPU가 어떤 의도로 쓸 지는 잘 감은 오지 않습니다. 다만 애플이 어떤 명제로 이번 제품을 내놨는지는 분명합니다. 높은 해상도일 수록 좋은 GPU가 필요하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은 듯합니다. 특히 게이밍 분야에서는 이 명제가 100% 참이죠. 오히려 애플은 DELL이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을 위해 eGPU 스테이션을 개발했으나 호응에 실패한 사례를 고해상도 모니터와의 결합을 통해 역발상으로 접근하려는 듯 합니다.  



이번 모델의 반응이 좋다면 모니터와 GPU 간의 결합 상품이 많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니터만 바꾸면 손쉽게 GPU를 바꿀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인 듯합니다. 문제는 GPU까지 내장하게 된다면 모니터도 발열 설계를 고려해야하고 모니터가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죠. 결국 발열을 잡기 위해 올인원 PC처럼 데스크탑 GPU가 아닌 모바일 GPU를 탑제할 가능성이 유력할 것입니다.



PC와의 연결은 USB-C 포트 내지 썬더볼트 포트가 될 것이라고 루머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USB-C 포트 및 썬더볼트 포트를 통해 PCI 익스프레스 채널로 연결하는 eGPU 방식이 게이밍에서 충분히 검증된 방식인지 의문점은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물리적으로 USB-C 포트 및 썬더볼트 포트를 통해 PCI 익스프레스 채널로 간접 연결되는 것이 PCI 익스프레스 채널로 네이티브로 연결하는 것에 비해서 반응 속도 및 대역폭에 있어서 얼마나 제약이 될지가 검증이 되야할 듯 합니다. 예전에 이렇게 대역폭 논란으로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노트북의 듀얼 그래픽 제어 방식으로써 PowerXpress 및 Optimus 방식이 인텔 내장 그래픽과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는 클래임도 존재했었죠.

 

이번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한다면 모니터에 고급 사운드 칩셋이 탑제될 가능성도 생기고 그것도 현실화가 된다면 데스크탑 PC 본체의 경량화 및 휴대화가 가능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내장 GPU와 모니터의 GPU가 똑같이 SLI가 된다면 애플의 이번 컨셉은 신의 한수가 될 듯합니다. 물론 eGPU 방식으로 SLI를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내장 GPU와 외부 GPU가 물리적으로 직접 연결되어 서로 동기화가 되어야하는데 eGPU 방식으론 구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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