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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40 EVO SSD의 속도 저하 문제가 알려진 후, 한달만에 펌웨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그걸론 부족했지요. 3개월만에 문제가 또 발생했고 또 펌웨어가 나와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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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새 펌웨어로 해결했다 칩시다. 문제는 840 EVO가 TLC를 썼다는 것. 수명 문제가 여기에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삼성은 지난주에 테스트용 펌웨어와 매지션 4.6을 전달했습니다. 정식 발표는 이달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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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가 무엇인지 복습해 봅시다. 각 메모리의 셀 유닛에 충전된 전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며, SSD를 정확한 데이터를 얻지 못하기에 반복적으로 읽기를 시도하다보니 성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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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펌웨어는 오래된 데이터를 다시 작성해서 셀의 전하를 초기 값으로 돌림으로서 더 이상 반복 액세스가 일어나지 않게 해줍니다. 또 매지션 4.6에 포함된 Advanced Performance Optimization는 SSD의 모든 데이터를 재기록함으로서 성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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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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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업데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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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Performance Optimization 사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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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보면 성능은 분명 해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적인 재기록을 수행한다면 수명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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