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ervio

impervio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가도 내용이 없고 자료도 보이지 않아 연혁은 기재하지 못했습니다.

차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국내에선 impervio라는 실제조사보다 silverstone의 oem판매제품으로 더 유명한데요 국내에 유통되는 impervio제품군들은 원 제조사가 서버 파워서플라이에 주력하는지라 리테일 제품군은 존재하지 않고, 현재 유통되는 제품의 전량이 각 유통사의 oem/odm제품입니다.

 

현재 유통되는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silverstone

 국내에선 Zeus(단종) 국내 미출시인 Olympia E제품군 말고는 데카슬론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다른 제조사 OEM인 스트라이더 플러스 제품군에 그 자리를 물려주고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SilverStone DECATHLON DA650 DA750 DA850 DA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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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의 데카슬론은 전 라인업이 같은 모양새를 가지고있습니다.

100%모듈러 12v 단일 레일 등등 튀는 스펙으로 꽉 채운 제품군들, 현재는 철이 지나서 가격비교사이트에서도 철수모습이고, 공식 홈에서도 품절입니다. 국내에는 스트라이더에 그 자리를 물려 준 모양새  AS기간은 3년. 다만 유통사의 대응은 호평이 많습니다. 

650/750가격이 그냥 대용량 사세요라고 온몸으로 외치던 고가라 많이 나왔던 시절에서도 잘 안팔렸습니다.

 

Tagan

현재 국내에선 이엠텍을 통해 국내유통중이며, ODM/OEM채널이 바뀌어서인지 제품 라인업이 확 줄은 상황입니다

AS기간은 3년.

 

TAGAN TG500-U37 StoneRock/TG600-U37 Stone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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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12v, 캐패시터를 양춘전자로 선택했다고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

고가의 타간 제품군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대로 나오고 있지만 그렇게 인기를 얻진 못했습니다.

 

TAGAN TG680-U33Ⅱ 80 PLUS BR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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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채널 12v 80+브론즈 인증. 그 외엔 좀 비싼거 말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TAGAN TG680-BZⅡ 80 PLUS BR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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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BZ제품군의 후속작. 써클 모듈러가 빠지면서 그나마 타간의 특색이던 튜닝효과가 싸-악 사라져버렸습니다-_-)...

4채널 12v 80+브론즈 인증.

 

 

impervio의 경우엔 실버스톤으로 더 유명한, 특색있는 제품군을 만들어주는 제조사지만, 원 제조사의 경우엔 그렇게 유명하진 않습니다.

(silverstone이 워낙 독특한 제품을 주문하기로 유명합니다) 타간의 경우 이전까지 타간의 ODM제품군이 topower였지만 신통치 않아서 현재의 oem채널로 돌아서게 되었는데요 현재로선 국내 출시 라인업도 줄고 별로 신통치 않은 상황. oem이 바뀌었지만 브랜드네임밸류는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내부구조는 타간 u37 스톤락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런 형태를 보여줍니다

14.jpg  저용량 제품의 경우엔 방열판의 가지가 좀 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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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의 경우엔 방열판이 이렇게 좀 촘촘히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표면에 약간 홈이 가 있는 형태기도 합니다.

 

oem/odm메이커를 막론하고 성능상으로 최 상위에 올라서있진 않으며(상대적으로...) 그리고 원래 실버스톤 데카슬론의 경우엔  해외가는 FSP와 비슷할정도로 저렴했지만,(갑자기 가격이 올랐지만) 국내에 들어오니 가격이 폭등하는 등 가격대조차 무척이나 비싸서 아는 사람만 사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독특한 컨셉으로 인해 사용자층이 한정된것이 한몫하는듯.. 해외에서는 이외에도 OCZ의 Game Xtream 1000w에 채용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들어온 제품들이 다 평균이상인 만큼 실제조사의 이름을 믿고 구입하기엔 무리없는 제품군들이지만 국내 유통사 사정으로 추천하기엔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Etasis 

Etasis는 1996년에 설립, 우리나라와 미국, 상해, 북경, 각 나라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중이며,

국내에선 국내지사와 KSB Tech, Tyan korea를 통해 국내에 유통중입니다.

리테일과 일반 PC용 제품군보다는 서버, 워크스테이션, 리던던트 파워쪽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로선 일반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은 라인업도, 제품군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그 이외엔 silverstone의 무소음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etasis 제조입니다.

 

현재까지 단종되지않은 PC용 파워서플라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ETASIS ET-850 KSB TECH/Etasis korea

ETASIS ET-750 Etasi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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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이 4채널 멀티레일, A-pfc채용이며 as기간은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ㅇ-; sli인증을 받은 pc용에 그나마 가까운 제품군

나온지는 오래돼서 가격이 조금 저렴하지만 크게 뭐 튀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기판도 2중기판이며 제공하는 케이블도 어마어마한게 몇몇을 제외하면 안텍의 시그니처에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ps.해외리뷰에서는 전압변동률이 0%라는 황당한 성능까지 보여줍니다.

 

Tyan korea

ETASIS EPAP-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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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SIS EPAP-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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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w모델의 경우엔 싱글레일, 1200w모델의 경우 4채널 멀티레일을 지원합니다.

 

Silverstone ST30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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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품절상태이며 300w,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무소음 쿨링과, 서버급 부품 채용(원래 서버인데-_-)?)

다만 가격대는 이걸 사라고 내놨냐 레벨, FSP의 무팬파워와 같이 시장에 몇 안되는 무팬 파워서플라이었지만 원래 컨셉 자체가 밑에돌 빼서 위엣돌 괴는 컨셉이다보니 크게 팔리진 않았습니다.

A-pfc 12v 단일채널.

 

제품특징으론 이전 제품군은 12v 전압이 좀 걱정될정도로 들어간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단종된 650w모델의 경우 해외 벤치 당시 전압변동률 0%라는 다른제품들의 성능을 전부 압도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국내시장에선, PC용 제품군보다는 서버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는 Tyan서버 보드 사용시엔 파워의 정상작동 유무를 알려주는 조명까지 있는 등 외관도 구성도 전부 현재 PC제품군의 특성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 사용자로선 눈길이 안 갈수밖에 없는 모습. 다른 회사에 눈이 가있다면 신경 안 써도 될 회사긴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impervio와 마찬가지로 실제조사만 믿고 구입해도 큰 탈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마치며.

이번엔 시장에 출시된 제품군이 좀 적어서 두 회사를 한꺼번에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몇몇 제조사의 경우엔 이렇게 뭉태기로 작성하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