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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컴퓨터 부품들이 다 와서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저 엉성한 케이블 타이와 닫히지 않은 케이스를 보고 의아하실 텐데


처음에 저 케이스를 살 때 분명히 3.5인치 하드 디스크를 지원한다는 설명을 믿고 샀습니다만....


안 들어갑니다.


전원 케이블 간섭 때문에 도저히 안 들어갈 뿐만 아니라


다른쪽으로 이동하면 쿨러에 간섭되서 쿨러를 못 낍니다;;



결국엔 케이스 뚜껑을 따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반 오픈 케이스(...) 화를 완료했습니다.


거기다 DC-DC 파워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게 보드랑 간섭이 나서 파워 뜯고 세워서 타이로 장착....


컴퓨터 조립하면서 이렇게 엉성하게 해 본 적은 처음이네요.



CPU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는데 100% 로드 걸고 5분 냅둬도 50도 이상 안 올라가는 것 보고 써멀도 잘 발라졌다고 확인했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내 다시 ITX 보드 사나 봐라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