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하시는 회사직원분 거실에서 영화보는 용도로 PC를 사용하시겠다고 하시길래 무선 키보드, 마우스세트를
선물했습니다. 키보드의 키감이나 기타 그런 부분은 뭘 바라겠나 하고 펑션키 제대로 작동하는거 보고 괜찮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우스를 꺼내고 나서 아 내가 이 마우스를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에 MX 레볼이 VX 레볼이 하나씩 구매해서 여자친구랑 하나씩 쓰는데 바로 그 VX 레볼이랑 디자인이 거의 흡사
하더군요... 뭐 마우스의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상당히 흡사한 디자인에 씁쓸한미소를 머금고
말았답니다.

그냥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하기에는 마우스 라인이 너무 비슷해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