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선은 각 코어의 CPU 사용량, 빨간 선은 각 코어의 온도 )

어제 도착한 Intel Q9550 E0의 간단한 사용기를 작성하기 이전에,, 오버를 해봤는데요,

듀얼코어 E8500를 오버할 때하고는 방법이 많이 달라서.. 세팅값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E8500은 별 다른 설정없이 CPU 전압만 조정하면 오버 성공/실패가 정해졌는데..
 Q9550은 BIOS에 있는 모든 세팅값을 만져줘야.. 일정한 패턴을 보여 주더라고요.

세팅값을 찾고 나서,, 클럭을 올려봤는데.. 대박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한 CPU를 받게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안정화 테스트는 prime 95와 Intel LInpack를 둘다 사용하면서 했고,., 위 스샷은 Intel Linpack 를 가지고 테스트를 통과한 스샷입니다.
(메모리 설정을 3GB 정도로 설정하면, 듀얼코어에서는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쿼드코어라서 그런지 빨리 끝나네요..)

그리고 알려진대로 Intel Linpack은 발열이 엄청 나네요;;.
 Prime 95에서는 65도 정도 였는데.. 똑같은 설정에서 Linpack은 위 스샷에서 볼 수 있듯이 96도 정도가 나옴;;; 

아..그리고  Intel Q9550 E0에서는 FSB 오버클럭이 잘 되지 않아서.. 500FSB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E8500에서는 FSB 500이 쉽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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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안정화 클럭을 찾느라.. 지겹도록 부팅만 하다가,, 이제야  통과 했네요.. 

Runic님 추천대로, Intel LIinpack 20회를 통과 시켰는데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Intel LIinpack 가지고 지겹도록 테스트만 하다보닌깐..밑에 있는 Prime95는 많이 쉬운 안정화 유틸로 보이더라고요 ;;

아래 스샷은 Prime95에서 보여주는 온도가 몇 도인지 확인차 올렸습니다. (Linpack 하고 약  - 30도 차이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