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새로 개편되어 나온 WD의 블루하드디스 제품들 보니 참으로 어이없는 스팩변경인데 기존에 7200에서 5400으로 낮춘것이 특성입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개편으로 이건 블루가 아니라 그린급으로 해높고 형식상 그린을 없애고 블루를 과거 그린급으로 내려앉힌 모양새입니다.

 완전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이죠.

 오랬동안 블로 1테라를 사용하다가 블루도 2테라가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이상하게도 다른 색상들은 모두 2테라가 나온지 좀 되었지만 블루만은 2테라를 내지 않다가 이번가을에 내놓았다는 신제품이 그런식으로 옛날 그린급수준으로 하니 소비자들이 열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WD는 무슨 생각으로 그따위 마케팅을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