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하드웨어 포럼
(영상의 전반부는 슈플 700W 테스트, 후반부는 비교대상이 되는 T사의 700W 비교 입니다.)
문제의 영상도 추가합니다.
슈퍼플라워 NOVA 700W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총 3개의 파워서플라이를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모두 새제품)
이유는 처음 받았던 제품은 전압 불안정으로 컴퓨터가 부팅 후 계속 강제로 꺼졌다가 켜지는 증상이 반복
그런 이유로 두번째파워를 받았으나 다운은 안되지만 불안정한 전압은 계속 발생함.
확실한 테스트를 위해서 다시 교환을 받아서 3번째 파워서플라이를 받았지만 위 테스트 결과처럼 전압이 불안정함
완전히 컴퓨터가 꺼지고 불안정하게 동작하는 영상이 있긴 하지만 비공개로 해둘 수 밖에 없는 이유로 비공개를 함.
전압이 변폭이 있더라도 공차내에 들어오면 문제가 없는게 맞긴 하지만 전압이 시스템 로드에 따라서 심하게 움직이는것은 어쨋거나 좋은 현상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스템이 다운이 되는 경험을 했고
(증상 : 켜진 뒤 부팅완료되어 뭔가 하려고 하면 강제 재부팅 다시 부팅 된상태에서 불안정하게 재부팅.. 무한반복)
그런 이유로 이부분은 알아야할 부분도 있을듯해서 올려봅니다. 지금 후기 글에는 대부분 좋은 평가뿐이거든요.
//추가
댓글이 안달아져서 본문에 내용을 추가합니다. 위 내용에서는 바꾼 부분은 없습니다.
http://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03
좀 더 전문적으로 측정한 자료 기고 한 내용입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공차내에 들어온다고 전압 드랍등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전기적인 특성은 나쁜게 맞습니다. 게다가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쿨엔조이의 파워 벤치를 봐도 대부분이 로드기로 로드를 걸고 각종 테스트를 하죠..
1watt 의 경우는 로드기를 안걸고 테스트를 해서 쿨엔조이와 다른 결과가 종종 나옵니다.
영상 초반부 설명으로는 PC의 전력 사용량이 낮은 상태이네요..
중간중간에... 12.1xxx 에서 12.0xxx 정도로 0.1 정도 전압 변동을 가지고 엄청 크게 떨어진다고 표현하시는데..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압변동이 완전히 없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로드가 걸려서 전압강하가 생길걸 감안하여 기본적으로 아이들 전압을 살짝 높혀서 만듭니다..
고로 영상에서 발생하는 전압변동을 가지고는 딱히 문제 삼을 만한게 없습니다.
좀더 정확히 하려면
지금 소수점 4~5자리 까지 측정이 가능한 장비가 아닌 순간적인(짧은시간) 변동을 확인할수 있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http://labesm.cafe24.com/WJHH2rM3Pl6vA.png
위의 링크는 전류 변화지만 전압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숫자만 표시되는 장비로는 순간적인 변동을 확인할수 없어서 정확한 테스트라고 볼수가 없지요
측정되는 전압값을 매우 짧은 시간으로 나눠서 기록하고 그래프를 그려 그 결과값으로 판단을 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실제 사용량 보다 파워의 용량이 많이 큰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암튼... 해당 영상에선 파워 문제의 원인을 찾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압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면서 장치에 안정적은 전원이 공급이 안되는 현상은 제가 겪었구요. 두번째 파워의 경우에도 모니터가 일시적으로 신호를 잃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로드기나 오실로스코프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부분 테스트에는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만,
부하가 적은상태에서의 상태가 이정도면 부하가 더 높은 상태에서는 좋은 상태를 장담할 수 는 없을 가능성이 크죠.
전압 공급의 불안정 여부는 결론적으로 해당영상(장비)으로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순간적인 전압, 전류 변화를 확인 할 수 없기 때문
다른 파워를 사용했을때 아무 문제가 없고 특정 제품을 사용시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있겠지요 다만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영상에 나온 제품의 전압 변동값을 사용하는건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먼저글에도 적었지만... 파워서플라이는 하프로드일때 효율이 가장 높게 나오고
20%이하의 효율이 80% 이상의 효율보다 더 떨어지지요.
파워는 출력이 낮을수록 불안정 하게 되는 확률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max 출력에 가까울때 보다 출력이 낮을 수록 불안정할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하가 적은상태에서 상태가 이정도지만... 더높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좋은 품질을 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것이지 무조건 이렇게 된다는건 아닙니다)
이 파워서플라이의 문제라면 전원케이블의 경우에도 좀 더 낮은 품질의 것을 사용해서 전원이 불안한정 문제도 한몫을 합니다. 총로드량이나 최대 효율만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것이죠. 파워서플라이에 사용된 모든 부품이 품질에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두번째 받았던 파워의 경우에도 간헐적을 모니터 신호를 잃어서 그 상태에서 파워만 다시 850W로 다른 파워로 바꿔봤는데 그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전압이 불안정한 부분이 어떤 경우든지 문제를 줄수는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실제 슈퍼플라워 담당자와 통화중에도서 인정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른 전문가분들에게도 의견을 물어보긴 했는데 좀 더 테스트가 필요해보인다는 의견을 받았구요. 물론 그 전압부분이 불안정한 것은 일치했죠. 그리고 지금 말로는 저전력 시스템에서 사용시 그럼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도 파워문제가 아니라고 봐야한다는 뜻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건 아니긴 하니까요.
1. 영상에 나온 장비로는 전압 측정이 가능하나 순간적인 전압변동을 확인 할수 없음
(그래서 전압변동에 따른 문제 발생의 증거로 활용이 불가능)
2. 전류 변동, 역률, 리플 등등의 다양한 측정치를 종합하여 비교 판단 해야함
(파워서플라이에 사용된 모든 부품이 품질에 영향을 줍니다.)
3. 경험한 사례를 이야기 하시면서..(예를 들어 전원케이블) 어떤 전원케이블인지 아무런 언급 없이 품질이 낮다라고만 표현
(해당 사례가 전압변동이 원인이라면 그것을 증명할 자료나 결과값이 필요합니다..
저 영상이 그 증거라고 하실거 같은데 수차례 언급했지만 저걸로는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4. 전압 불안정이 어떤 경우든지 문제를 야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내용에서는 문제 삼을 부분이 없고, 해당 측정 방법 또한 이를 증명하기위해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5. 결과적으로 전압 출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측정 과정 및 접근방법이 잘못되엇다고 전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 전압 불안정성 비교는 멀티미터로도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리플 노이즈 측정은 전문 장비가 필요하고요)
두개의 파워를 놓고 전압 안정성을 비교할수 있기에 충분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다만 힘꽃 파워도 공차전압 이내의 변동폭을 가지고 있으므로, 테스트 상태인 아이들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파워의 여러 특성이나 불량률(연속해서 불량품이 나올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등도 충분히 감안을 해서 실험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슈퍼플라워 파워는 선호하지도 않고, 추천하지도 않지만 저 영상의 실험이 정확하다고는 말하기 힘듭니다.
인텔의 파워 가이드를 보면 제가 기억하기로는 +- 5%이던가 10% 이던가..
아무튼 규정치 이내에 들어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규정치 이내라면 전압변동이 얼마가 되든 그냥 pass 입니다..
정말 전압면동치가 얼마 이하로 떨어져서 문제가 된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으시면 규정치 보다
큰 변동폭이하로 덜어진다는걸 수치로 증명하셔야합니다..
하나더.
파워는 다른 pc부품과 달리 전문적인 장비를 소유하고 있지않는한 품질의 측정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부품입니다.
전문적인 파워측정장비(최소한 고정밀 오실로스코프나 네트웍 아날라이져 정도 + 파워로드기 )가 아닌
저런 단순 테스터기 가지고 파워의 품질을 논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죠..
즉 전문 측정장비가 없으면 측정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전압정도는 테스터기로 측정할수있습니다만..
말그대로 지금 현재 얼마 나오고있다 라는 것 이외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마추어는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위에서 다른분들이 계속 지적하셨듯이, 단순히 전압을 체크하는 아마추어 장비로는 파워 테스트를 하는게 의미가 없죠. 일단 사용상 문제는 확실해 보이고 그로 인해 테스트 해 보니 전압 변동폭이 좀 크더라... 라는 결론은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마추어 테스터로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다는거죠.
왜냐? 저도 찾아보니 12V 전압의 오차가 5%내외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니... 그렇다면 12V는 0.6V 정도 오차는 그냥 통과시킬 수 있다는 거죠. 일단 당장 제가 썼던 헤카 시스템의 12V는 11.8V에서 12.4V까지 왔다갔다 거려요.(물론 전문적인 장비가 아니라 바이오스에서 체크되는 전압이니 정확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신빙성이 없는 수치는 또 아니니까...) 그런데 직접 테스트 하신 영상을 보면 이 범위 안인 12.1V~12.4V 정도니까요.
파워에 불량이 있었다는건 확실히 알 수 있는건, 동일한 모델의 다른 제품은 또 12.2V근처에서 튀지는 않네요. 그러니까 첫 제품이 불량이었다는건 확실합니다. 만약 첫번째 파워를 전문적인 장비로 테스트를 하면 순간적으로 튀는 전압으로 인해 시스템 안전을 위해 셧다운 되는거일 수 있고, 어찌됬든 원인이 나왔겠죠...
그리고 단순히 시스템을 가동하는 테스트 말고, 높은 부하를 주는 테스트도 하는것이 올바를거예요. 역시 이것도 앞에 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이지만, 파워는 부하가 일정이상 되었을때 효율이 가장 높으니까요. 요즘은 거히 로드 90%에서도 효율이 80~90%을 찍는 제품들이 많던데,,, 이때 전압이 출렁거리는게 가장 위험하니까요. 로드율이 낮으면 전압도 출렁거리고 효율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하니... 이것을 테스트 했다면 의미있는 실험이었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