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다른 방식으로 실현시켰어요
다용도실에 컴퓨터 설치하고 리피터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스피커를요

돈만있음 수랭에 라디를 베란다로....

저는 그냥 잘때 이어플러그 끼고 잡니다

어떤 형태로 팬리스를 구현하려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방수처리하고 방열판을 개울가 밑에 설치하면 팬리스 pc완성!!!(후다닥)

예전에 미쿡애들은 CPU에 수냉블럭을 설치하고 파이프를 설치하고.....
집밖으로 파이프를 끌어내 땅에다 묻더군요.
땅을 쿨러로 이용하는 수냉시스템....
단독 주택에서만 가능한 형태....ㅋ

하지만 몰컴용으론 팬리스가 딱 제격이지요.

nuc도 괜찮더라구요. 성능좋은건 마개조로 방열판 높이를 올리던가 (....)

보통은 베란다에 컴두고 IO케이블을 끌어와서 무소음을 실현하더군요(...)
원룸은 베란다가 없는 게 함정이지만.

넷북 쓸때 고작 2.5W의 최대 전력을 소모하는 아톰 N270 1.6GHz의 CPU위에 덮은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우습게 보고 손으로 만졌다가 손 댈뻔 했네요
고도의 섬세한 설계와 특수한 부속으로 채워져 있지 못한다면 열의 집중으로 인해 시스템 안정성과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기때문에 평범하게 저소음을 만드는것이 좋더군요
더구나 5V 7V 12V를 파워 서플라이에서 공급 받을수 있으니 펜을 저속 회전으로 여러개의 팬을 장착하는것이 더 조용해지더군요 엄밀히 말해 저음 소음이라서 잘 안 들리게 느껴지지만요~

시행착오를 몇 번 겪으면서 쌓은 경험치로 알게 된게..

국내 기성품 기준으로 팬리스를 구성한다고 치면
-> 가장 큰 걸림돌 'PSU' : 기성품 기준 520w 까지, 시소닉은 고주파음 문제, 기성품 DC to DC 는 120w, 고주파는 복불복
-> 두번째 걸림돌 'VGA' : 국내는 GT730, 해외는 750ti 까지 팬리스
-> 세번째 걸림들 '메인보드' : 케바케로 CPU 전원부 때문에 쓰로틀링 발생
-> 마지막 '케이스' : 반 오픈형 케이스 살 바에 그냥 비용절감, 쿨링효율 차원에서 오픈 케이스 사용이 나음

기성품 팬리스 중에는 그나마 NUC 팬리스가 쓸만하고
Brix-4770R(혹은 ZOTAC EI751)을 마개조 하거나
비용이고 뭐고 신내림 받아서 데스크탑 PC를 마개조 하는게 아니면
PC 라는 범위 내에서는 다 포기하고 ZOTAC CI321 사서 쓰는게 속편합니다(..)

범위를 확장하면 팬리스 m시리즈 태블릿도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DSA 기능 때문에.. MAGNUS EN980이 T시리즈 CPU 달고 나오면 끌릴거 같긴 합니다

팬리스질의 가장 선제 조건은 항온항습기가 있어야 한다는거..

t라인업 시피유만 있으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에요.
vga가 문제지만요

공간과 비용의 문제만 아니라면 수냉으로 엄청나게 큰 라디에이터를 쓰면 오히려 간단하게 꾸밀 수도 있죠.
그 공간과 비용이라는게 항상 문제죠.

인텔과 AMD에서 TDP : 7nm 이하의 공정 , 500mW의 저전력,고성능 2Core 64bit CPU 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