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에 등장했던 씽크패드 701C 기종입니다. 컴퓨터 잡지에서 보고 이런 게 있구나 싶었는데 작동하는 영상을 찾아보니까 멋지긴 하네요.

이후 기종들의 스크린이 커지면서 이런 방식의 키보드는 금새 사라졌지만요.




씽크패드 755CD는 인텔 80486 DX4 100MHz 혹은 펜티엄 75MHz를 탑재했고 10.4인치 TFT 스크린, 640*480 해상도, 8MB의 기본 램의 사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절 씽크패드 시리즈를 디자인했던 리차드 사퍼는 지금도 레노버에서 디자인 고문을 맡아 X1 카본의 디자인을 담당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