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하드웨어 포럼
MSI의 안드로이드를 베이스로한 터치스크린 타블렛은 아이패드에 대해 확실한 우위를 한가지 가지고 있어요.
바로 멀티태스킹이죠.
MSI는 자사의 10인치 타블렛을 Q2에 발표하기를 기대해요. 가격은 500달러선을 기대하구요.
프로토타입은 CES2010에 미리 발표되었는데요, 아이패드가 나온 상황에서 이제는
아이패드와 경쟁해 보겠다고 하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말하지만, MSI는 아수스와 에이서, 국내의 삼보, LG등 타블렛을 준비하는 많은 회사들 중 하나예요.
어쨌거나, MSI의 타블렛은 엔비디아의 테그라2 칩셋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포함할 거예요.
Ubergizmo는 1080p의 풀 HD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반면 아이패드는 720p가 끝이죠.
Digitimes는 이것이 아이패드보다 더 PC친화적(?)이라고 해요. 근거는 이것이 더 가볍고, 노트북과 더 가깝다는 이유에서죠.
Ars Technica는 MSI가 다른 폼팩터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를 최적화 해다고 해요.
하지만 Ars는 또 MSI가 아이패드의 아이폰, 아이팟과 비슷한 최고의 유저인터페이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결정적인 한가지를 짚을 수 있었어요. 바로 안드로이드는 아이패드와 달리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거죠.
이제는 왠만한 일반 핸드폰에서도 되는 멀티태스킹을 못하는 아이패드, 아이폰 의 고질병을 고쳐야만 아이패드가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 보시려면... http://www.tomshardware.com/news/MSI-Tablet-Android-Nvidia-Tegra,9536.html
막상 아이폰류를 써보면 멀티태스킹 없어도 불편함이 없으니 이부분이 문제가 되진 않을거 같아요
중요한건 실질적으로 써봤을때 좋냐 나쁘냐죠
애플의 제품은 이부분에 철저하게 특화되어있구요
제 생각에 멀티태스킹을 넣지 않은건 터치인터페이스에 멀티태스킹은
조작과 레이아웃을 번거롭게 만든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_-a
결국 아이패드는 스마트폰의 부가기능의 연장선일뿐이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멀티 태스킹이 안되면 아이패드랑
아이팟터치랑 뭐가달라요?
예를 들자면, 대학가는데 휴대용 노트북 사는분들 많을겁니다.
제 생각에 지금의 타블렛은 가격도 그렇고 기능도 아직 부족해서
쓰기엔 불편하지만, 공부용이나 프레젠테이션용으로는 한번쯤
타블렛을 생각해본 사람들 많을겁니다.
여기서 멀티태스킹이 어떻게 작용할까요?
문서 작성하는데 야후 미니사전 쓴다던지
동영상보면서 노트작성한다던지,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는데 데이터를 즉석으로 복사하고
던져놓고 바로 문서작성, 웹서치로 데이터검색한다던지.
아이폰으로 문서작성해요?
뭘 입력다운 입력을 해요? 간단한 노트를 적는다던지,
전화번호 누른다던지, 로그인 할때 아이디/패스워드 적는다던지 하는정도 아니에요?
결론은 이겁니다. "이런 망할 거대한 PMP를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