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The Force Unleashed

제작사-루카스아츠,액티비전

출시일-2008년 9월19일

출시기종-xbox360, ps3, psp, ndsl

한글화-ndsl을 제외한 전기종 비한글화 (ndsl 버전은 25일 한글화 출시)

패키지- 대사집 및 공략집 (예판용은 언리쉬드 족자 포함)

가격- 55000원 (인터넷 및 전문 게임샵은 평균 48000원)



# 원래 출시예정은 2007년 11월이였는데 완성도 문제등 연기가 되어지더니 9월에 출시했어요.

xbox360 구입 결정적인 계기가 스타워즈 신작 발표 소식에 급뽐뿌 받아 구입했는데 말이죠. 너무 오래 끌었습니다.

작년에 자연스레 연기가 되어지더니 액티비전 코리아에선 스타워즈 한글화 발매 떡밥을 풀기시작했습니다.

가뭄에 콩난듯 나오는 한글판이기에 각종매체를 통해 간간히 올라오는 티쳐영상들을 보며

(포스그립으로 디스토리어 박살 내는 장면등등) 유저들은 화려한 그래픽과 한글화 소식에 설레발을 치게 됩니다.

마침내 8월 언리쉬드 데모가 마켓플레이스 및 psn에 풀렸어요. 이때부터 유저들은 상당히 실망을 하기 시작합니다.

(타격감 부재 및 라이트세이버 액션 효용성 여부 등등) 하지만 한글화 떡밥에 걸린 유저들은 한글화라는 마지막희망을

갖고 정식발매일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발매일이 확정 되어지고 발매일이 다가오자 액티비전 코리아에선 비한글화

출시하겠다고 발표를 합니다.  이유인즉슨, 해외발매일과 같은시기에 발매하기 위해 한글화 시간이 없다고 대신 기다

려준 유저들을 위해 대사집과 공략집을 동봉해주겠다고 합니다. (루머-"스타워즈는 한글화 안해도 판매량이 어느정도

나올것이기 때문에 비싸게 한글화 할 필요없이 그냥 출시하자") 이에 유저들은 한글화였다는 이유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한글화가 불발이 되어지니 구매를 안하겠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콘솔 유저들은 한글화 발매가 활발해

지도록 간절히 원하기에 한글화 발매 타이틀이 있으면 의무적으로 구입하는 경향이 대부분 있습니다.)

결국 비한글화로 출시한 스타워즈, 많은 유저들이 구매의사를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당일날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19일 발매라고 치면 18일 오후 늦게 각종 샵에 물건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발매당일

늦은오후까지 샾에 풀리지않았어요. 관심밖의 타이틀들은 늦게 풀려도 유저들 관심을 안받는데 유독 한국에서

인기없는 스타워즈가 발매가 늦어지니 각종 샵에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제가 주로 가는 매장 몇몇곳에 전화도

하고 직접 가고 했지만 정작 손에 넣은 시간은 오후 5시가 넘어서죠. 조그마한 샵들은 비인기 타이틀일 경우 2~3장

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지만 빗발치는 전화문의에 많이들 가져다 놓고 팔더군요. 여튼 용산에서 5시간 대기하고

어렵게 구한 신작을 가지고 집에 오게 됩니다. 좋아하는 스타워즈이다 보니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카를 가지고 요리저리 찍어봤지만 HDtv라 16:9 비율인데 디카는 4:3이라 제대로 찍을수도 없고 tv에 캡쳐기능이

있는것도 아니라 상당히 어렵게 사진 찍고 동영상을 찍었지만 플레이중간에 리뷰용 자료를 촬영하기란 영 힘들더군요.

디카로 찍으니 화질도 상당히 이상하고 그래픽도 이상해 보이고 해서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이번 리뷰에 첨부 하지

않고 다른분들이 캡쳐보드로 캡쳐한 사진 몇장과 동영상을 쓰겠습니다.



#스타워즈 더 포스 언리쉬드 스토리 배경이 ep3에서 ep4 사이의 내용으로 아나킨이 베이더가 된 직후의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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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언리쉬드 주인공(스타킬러)을 만나게 되는 베이더경입니다. 어린시절의 주인공 보는 앞에서 주인공 아버지를

죽여버립니다. (주인공 아버지는 몇 안남은 제다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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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의 라이트 세이버를 포스그립으로 빼았았던 소년이 베이더경의 비밀제자가 되어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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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제자인 스타킬러는 제국군 반란군 할것없이 다 쓸어버립니다.(황제 몰래 비밀제자를 키우다니 베이더경이 간이크군요.)

결국 황제에게 발각 되어지고 베이더경은 황제의 명에 따라 스타킬러를 공격하고 우주로 버려버립니다.

하지만 베이더경이 스타킬러는 구해 치료를 하게되지만 스타킬러는 정체성에 혼란을 갖게됩니다. 

이후 여러가지 미션이 진행 되는데 이때부터 포스의 밝은면을 알게되어갑니다.

스타워즈 게임 답게 엔딩은 2가지 선택입니다.

다스베이더를 죽여 황제의 새로운 제자가 될것인지, 황제를 죽이고 다스베이더와 은하계 권력 재편성을 하느냐.

하지만 결국 어떤 결정을 하건 골로갑니다. (영화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니..)


#게임 플레이 영상 1




유일하게 다스베이더로 플레이 할수 있는 초반영상입니다. 여기서 스타킬러와의 만남을 보여주죠.


#게임 플레이 영상 2




이 영상은 미션1 영상인데요. 플레이어분께서 올 클리어 하신 후 다시 플레이 한것 같습니다. 코스튬이라든지

사용하는 스킬로 봐선 첫회차 플레이는 아닙니다. 4:3 비율로 캡쳐하셔서 웅장한 맛은 없습니다만

각종 스킬들을 화려하게 쓰시는군요. (플레이어 유저 코스튬은 시스로브로 다스베이더가 아닙니다. 스타킬러입니다.)


#총평

스타워즈 팬이라고 하나 이번작은 실망감이 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타격감의 부재인데요. 심의 때문인지

드로이드류(기계,로봇) 빼고는 신체일부가 절단 되진 않습니다. 광선검의 타격감은 바로 바로 토막나는것이 매력

인데 말이죠... 게임 컨셉 자체가 포스에 대한것이라 라이트세이버 액션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스킬은 많으나

써는 맛도 별로 없고 긴 콤보를 안해도 잔챙이들은 죽으니깐요. 포스 위주로 게임을 진행해야 높은 경험치와

적을 손쉽게 죽일수 있습니다. 제다이아카데미와는 성격자체가 틀린 게임같군요. 베틀프론트랑은 비슷한것 같군요.

중간보스 및 최종보스 잡을땐 시점이 고정되서 문제가 있고요. 하지만 피를 일정이상 깍아주면 버튼 연계기가 나오는데

갓오브워 방식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밍 맞쳐서 화면에 뜨는 버튼을 눌러주면 아주 화려하게 죽입니다.

스타워즈 팬이 아니시라면 가볍게 1회성 플레이정도의 게임이 될 수있겠고 스타워즈 팬이라면 2%부족하게 재미있게

즐길수 있겠으나 소장가치는 글쎄요...


#총점 (10점 만점기준)

- 6.8 -




[출처-사진  WARHAWK 님, 동영상1 황건당장각 님, 동영상2 슬럼뿌s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