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게임 포럼
게임에 관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스크린샷 위주로 올리실 때는 최소한의 설명과 적절한 리사이즈를 해주세요.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기대하던 게임이라 해 봤습니다.
포탈 1의 주인공이 글라도스를 해치우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의 내용입니다. 때문에 전작을 해 보고 하는 편이 좋으실 듯 싶어요.
난이도야 전작에 비해 많이 오르긴 했지만서도, 딱히 공략이 필요하진 않았어요. (막힌 게 한 가지 있었는데, 망가진 터렛을 하나 구해야 하는데 뭔 포탈을 열만한 벽도 없고, 점프로 갈만한 데도 없고..)
전작엔 없던 여러 과학 아이템들이 많아져서 재미에도 기여했지만 난이도를 높이는 데도 큰 몫을 한 것 같아요.
등장하는 로봇들이 떠드는 말들을 자세히 들어보면 (자막을 보면), 좀 웃긴 것도 많고 섬뜩한 내용도 여럿 있었어요. 왠만하면 게임하면서 자막은 놓치지 않고 읽어들 보세요.
스토리의 반전이야 예상은 했지만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욕이 나올만한 상황이더군요. -;
근데 주인공은 왜 말을 못 하나요? 어휴 답답해서 증말.
사양이 그렇게 높지도 않으면서 그래픽도 상당하고, 역시나 엔딩송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멀미가 굉장히 심하다 하시는 분들 말고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011.04.30 23:07:11
마지막 터렛 오페라가 멋지더군요. 피날래가 확실히 대박이였던것 같습니다. 클리어를 했다는 쾌감의 극대화...
확실히 밸브 게임이 대단한것 같긴 해요.
P.S
스토리가 있는 게임은 철저히 게임 내 캐릭터(플레이어)는 말을 하지 않는다.가 법칙이더라고요.
왜냐면 게임 내 조종하는 캐릭터는 [ 가상의 자신 ]이 되기 때문에, 말을 할경우 타 캐릭터로 느끼는 것으로 된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말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선택지로 답문을 하게 됩니다.)
확실히 밸브 게임이 대단한것 같긴 해요.
P.S
스토리가 있는 게임은 철저히 게임 내 캐릭터(플레이어)는 말을 하지 않는다.가 법칙이더라고요.
왜냐면 게임 내 조종하는 캐릭터는 [ 가상의 자신 ]이 되기 때문에, 말을 할경우 타 캐릭터로 느끼는 것으로 된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말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선택지로 답문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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