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짤방으로 저번에 심스 500발 쏜거 영상.

구축은 커녕 순양함도 몇척 없는 방에 들어가 연막에 앉아서 포만 줄창 쏘는 노잼영상이니 2배속으로 비트를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쾨니히스베르크를 마지막으로 5티어 순양은 대충 다 맛본것 같네요. 후루타카를 제한 5티어 순양함들이 6인치에 죄다 물장갑이라 철갑으로 옆구리 뚫으면서 놀기가 좋은데 쾨니히스베르크를 몰면서 비교를 해 보면 전에 몰던 (관통력 너프 전) 오마하가 얼마나 OP인지 알것 같습니다.


일단 관통력의 경우 (전)오마하>=무르만스크>>쾨니히스베르크>>>(현)오마하. 이전 오마하의 경우 쿠마를 전후좌우로 다 뚫어버릴수 있었고 묘코도 거리 봐서 뚫어볼 여지가 있었는데 쾨니히스베르크는 묘코를 못뚫습니다. 지금 오마하는 관통력 떡너프를 받아서 쿠마가 10km에서 각도를 틀어주면 그것도 못뚫어요.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는건 오마하가 관통력 떡폭락을 받았는데 무르만스크는 그대로인 점. 역시 소뽕의 워게이...


투사력이야 쾨니히스부르크가 제일 좋긴 한데 제가 오마하 B헐은 대충 분당 3발쯤 차이나고 포가 딸리는 무르만스크가 분당 12발쯤 딸립니다.

근데 쾨니히스부르크가 탄속은 느낌상 좀 빨라보이는데 문제는 얘가 고각이라 명중률이 딸려서 크게 차이도 안나는 듯.


가장 큰 문제로... 배가 안돌아갑니다. 선회가 매우 갑갑함.


여튼 저런걸 가지고 크라켄을 몇번 물어오면서 이힣힣 좋다 하다가 이전에 오마하랑 비교를 해보니 오마하는 역시 괴물이엇음이 분명합니다. 저런 OP를 타고 전적 잘 나왔다고 자랑한게 부끄럽네여.